Category»

Statistics Graph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6월 금융기관 유동성(Lf) 증가율이 사상 최저치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6월중 통화·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Lf증가율(말잔)은 작년 같은 달 대비 4.0%로 한달 전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하면서 통계 작성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Lf는 광의통화(M2)에 예금취급기관의 만기 2년이상 정기예적금, 유가증권 청약증거금 등을 더한 통화지표다.

Lf 증가율이 꾸준히 둔화되고 있는 이유는 Lf를 구성하는 '협의통화(M1)', '광의통화(M2)'증가세가 꾸준히 뒷걸음질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1증가율은 2월 11.5%, 3월 11.6%에서 4월 9.6%, 5월 7.4%, 6월 5.4%로 감소했으며, M2도 이 영향으로 증가율이 4월 3.9%에서 5월 3.7%, 6월 3.0%로 하락했다.

M1감소는 수시 입출금식 예금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며, M2증가율도 정부부문 신용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증가세가 꺾였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광의유동성(L)증가율은 한달 전 7.7%에서 8.1%로 0.4%포인트 상승했다. 시중 통화량 증가율은 작년 7월 이후 11개월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yunghp@newsis.com

Add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