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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금융감독당국의 경영진단을 앞둔 저축은행들이 수신 금리는 높이고 대출금리는 떨어뜨리면서, 6월 예대금리차가 올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1년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5.06%로 한달 전 4.91%에 비해 0.15%포인트 상승했으며, 대출금리는 15.07%로 한달전 16.72%에 비해 1.65%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예대금리차도 지난 5월 11.81%에서 6월 10.01%로 1.8%포인트 줄어들었다. 이는 예대금리차가 두 자릿수로 확대된 올 들어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저축은행 예대 금리 차이는 작년까지 6~7%선에서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올 들어 10% 이상으로 확대됐다. 올해 3월 10.25%, 4월 10.40%, 5월 11.81% 포인트로 상승폭을 키워가다가 6월 다시 하락반전했다.

예대금리차이가 줄어든 것은 저축은행들이 금융감독당국 주도의 구조조정을 앞두고 유동성 확보가 발등의 불로 떨어지며 예금 금리는 많이 주는 반면, 시장 침체로 돈을 굴릴 곳은 마땅치 않자 대출 금리는 낮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 예금 금리는 3월 5.16%, 4월 5.01%, 5월 4.91%로 꾸준히 하락하다 6월 들어 5.06%로 상승세로 반전했다.

반면 대출금리는 3월 15.41%, 4월 15.41%, 5월 16.72%로 상승세를 지속하다 6월 15.07%로 하락했다.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70%로 한 달전에 비해 0.03%포인트 올랐으며, 대출금리는 연 5.80%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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