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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김중수 총재 "성장잠재력 키우는 쪽으로 가야"
    기사등록 일시 [2011-09-27 17:48:41]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앞으로 성장보다는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데 맞는 형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금융위기 극복에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냐"는 기획재정위 소속 유일호 한나라당 의원의 보충 질의에 대해 "현재 수준에서는 지금이 위기라고 보지만, 이 상태가 유지되는 상태가 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을 포함해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며, 각자 목적에 맞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재의 이러한 발언은 유럽연합,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재정 위기의 여파로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내실''을 다지는 ''참호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총재는 추가적인 자본시장 규제 도입과 관련해 "우리는 OECD멤버이며 IMF기준으로 선진국"이라며 "외환 위기를 극복할 때도 규제를 도입하지 않은 것이 신인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어 "브라질은 자본 통제를 할 수 있지만, 우리는 거주자와 비거주자간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외화건전성 부담금 제도, 외국은행 지점의 선물환 규제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