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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김중수, 금리인상 실기론에 "국제기구에 물어보라"
    기사등록 일시 [2011-09-27 19:17:48]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은행이 적정한 금리인상 타이밍을 놓쳐 물가불안을 초래했다는 금리 인상 ''실기론''에 대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기구에 물어보라"며 정면으로 맞받아쳤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27일 오후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난 추석 민심은 물가였으며, 그것은 못살겠으니 갈아보자는 원성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물가를 보면 올려야 하는데 해외발 충격을 우려해 그렇게 하지 못하며 기준금리는 애물 단지가 됐다"며 "생산자 물가가 급등한 작년 10월 금리를 0.5% 올렸으면 인플레 기대심리도 차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이 의원은 또 "(기준금리를 당시 올렸다면) 이 시점에 금리를 내릴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은행은 G20 회담이 끝나고 나서야 기준 금리를 올렸다"며 "밥 먹고 약먹는 것과 약 먹고 밥 먹는 것은 똑같지만 효과는 전혀 다르다"고 지적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올들어 고공비행을 거듭하는 소비자 물가상승에 책임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작년 10월 경 기준 금리를 올렸어야 했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그 논리를 국제기구에 한번 물어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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