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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SENTENCE(명문)'에 해당되는 글 55

  1. 2011.11.16 경제성장률
  2. 2011.11.15 무역의존도
  3. 2011.11.04 지급결제
  4. 2011.11.03 통안채(통안증권)
  5. 2011.11.03 환매조건부 채권
  6. 2011.11.03 형식의 차이가 성패를 가른다
  7. 2011.11.03 지급준비율
  8. 2011.11.02 대부업체
  9. 2011.11.02 사채업자.대부업자
  10. 2011.10.28 꾸리찌바
  11. 2011.10.28 푸른 정맥 한줄기
  12. 2011.10.28 슬픔도 시간속에서 풍화된다.
  13. 2011.10.25 끝없는 번민
  14. 2011.10.25 여인의 마음
  15. 2011.10.25 님을 보내며
  16. 2011.10.06 외환보유고의 적정성
  17. 2011.10.05 半部論語(반부논어)
  18. 2011.10.05 달러
  19. 2011.10.04 통화스왑
  20. 2011.10.03 역외세력
  21. 2011.10.03 경상수지
  22. 2011.10.03 킨들 파이어
  23. 2011.09.03 판다 본드
  24. 2011.09.03 트리핀의 딜레마(Triffin's Dilema)
  25. 2011.09.03 글로벌 임밸런스(Global Imbalance)
 

경제성장률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1.16 05:27 | Posted by 영환

경제성장률은 실질 국내 총생산의 연간 증가율로 표시합니다. 국내총생산, 즉 GDP(Gross Domestic Product)는 한나라의 영토에서 1년 동안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총액을 가리킵니다. 예컨데, 우리나라의 2009년도 국내총생산이
1063조590억원이었다는 것은 2009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의 영토에서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것이 그정도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명목 국내총생산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경제성장률은 한해 동안의 재화와 서비스 생산량이 전년도의 생산량보다 얼마나 증가했는가를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명목 국내총생산에서 먼저 1년 동안의 물가 상승률을 빼서 실질 국내총생산을 계산해야 합니다.

그렇게 따져 본 결과, 2009년 실질국내총생산이 2008년보다 0.2%만큼 증가했기 때문에 2009년 경제성장률이 0.2%가 된 것입니다.

세계대공황자본주의의종말과새로운사회의사이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이론
지은이 김수행 (돌베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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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존도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1.15 15:13 | Posted by 영환
2010년 현재,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88.2%다. G20국가중 1위다. 무역의존도는 수출액과 수입액의 합계를 GDP로 나눈 값이다. 무역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국민경제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내수경제에 비해 크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1990년대 초반 40~50%대에 머물다 외환위기가 터진 1998년엔 63%로 올라섰다. 2000년대 들어 65.2% 2002년 54.6%, 2007년엔 70%에 근접한 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엔 국제유가와 환율이 폭등하면서 수입액이 크게 늘어 92.1%까지 올랐다.

2009년 82.4%로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으나, 수출입 급증으로 2010년 말 다시 88.2%로 90%를 넘보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우리경제는 2007년까지 무역의존도가 80%를 넘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무역의존도가 높을 경우 세계경기가 호황일 때는 고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지만, 대외경기가 침체국면일 때는 경기침체의 리스크가 증폭된다.

미국의 무역의존도는 1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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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결제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1.04 09:08 | Posted by 영환
상거래를 할 때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거래 대가를 치르는 일을 지급이라고 한다. 지급은 현금으로 하기도 하지만, 
수표나 신용카드, 어음 또는 금융기관 계좌이체 등 비현금지급수단으로 할 때도 많다.

상거래에서 거래자가 지급을 현금이 아닌 비현금 지급수단으로 했을 때 거래자와 금융기관 사이 또는 금융회사들
사이에 발생하는 채권-채무 관계를 해소해 거래를 완성하는 일을 결제라고 한다.

A가 B에게 줄 거래대그믈 신용카드로 치렀다고 가정해보자. 카드회사는 A를 대신해 B에게 거래대금을 치른다.
그러고 나면 카드회사는 A를 상대로 채권을 보유하게 되고, A에게는 카드회사를 상대로 채무가 생긴다.

A와 B 사이에 거래대금 지급은 끝났으나, 대금 지급을 카드회사가 나서 도와줬기 때문에 거래자 A와 카드회사
사이에 채권채무가 생긴 것이다.

이런 경우 거래가 완결되려면 금융기관과 거래자 사이에 생긴 채권-채무 관계가 해소되야 결제가 이뤄지는 것이다.

 
경제기사궁금증300문300답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지은이 곽해선 (동아일보사,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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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채(통안증권)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1.03 17:29 | Posted by 영환
정책당국이 달러를 매수하면, 상대방에게 달러에 대한 대가로 원화를 지급하게 된다. 그렇게 계속 달러를 매수하면서
원화를 지급하면 시중의 유동성이 늘어나기 때문에 물가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 그래서 한은은 달러를 사들이면서 늘어난 유동성을 다시 흡수하기 위해 통안채를 발행한다.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돈을 잘 벌어오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투자를 많이 하면 할수록 외환보유고는 늘어나고, 통안채 잔액은 늘어난다.

한은이 시중 통화량을 줄이려 할 때는 통안채를 발행해 금융기관이 보유한 시중통화를 흡수하고, 통화량을 늘리려 할 때는 금융기관에서 이전에 팔아넘긴 통안채를 사들여 시중 통화 공급을 늘린다.

한은이 공개시장 조작에 쓰는 증권으로는 통안채 외에도 국채, 정부보증채 등이 있다. 국채는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
정부보증채는 공공기관이 발행하되 혹 원리금을 못 갚게 되면 정부가 대신 갚아주기로 보증하는 채권이다.

2008년 말부터는 은행채와 특수채까지 더해 쓰기 시작했다. 은행채는 은행이 발행하는 채권, 특수채는 특별법으로
설립된 법인(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발행하는 채권이다.

한은은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흡수하려고 통화안정채권을 발행하지만, 채권발행고가  쌓이다 보면 거액의 현금을 
채권이자로  시중에 다시 내놓는 결과가 빚어질 수 있다. 

채권 이자가 시중 통화량을 오히려 부풀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통안채는 결국 한은의 부채여서 통안채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통화관리에 어려움이 생긴다. 통안채 발행이 늘면 채권 이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이자 지급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또 채권을 발행해야 하는 악순환이 생길수도 있다. 

한국은행은 통안채를 많이 발행한 탓에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동안 적자를 보았다. 돈을 찍어내는 중앙은행이 적자를 낸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 한은도 2003년까지 매년 수조원씩 흑자를 내면서
1조원 안팎의 법인세를 냈다. 

그러던 한은의 수지를 적자로 만든 주범이 바로 통안채다. 한은은 2003년 이후 시중에 많이 풀린 돈을 회수하기 위해
통안채를 많이 발행한 탓에 통안증권  이자로 계속 막대한 돈을 써야 했다. 한때 세계 유릴의 적자 중앙은행이 됐던 것. 

*한은 순익 추이:
2004년 -1502억, 2005년 -1조8776억, 2006년 -1조7597억원, 2007년 -4447억, 2008년(1조원대)

2011/10/03 - [NEXT BOK(한국은행)/NEXT 국정감사] - [국감]나라빚, 통안증권 포함시 GDP의 50% 육박


경제기사궁금증300문30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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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조건부 채권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1.03 16:55 | Posted by 영환
한국은행이 채권을 공개시장 조작에 사용하는 방법은 3가지다. 

첫째, 통화공급을 늘릴 필요가 있을 때는 채권을 사들이고,

둘째, 통화량을 줄이려고 할 때는 채권 발행을 늘리고

셋째, 일상적으로 시중 통화량을 미세조정하고자 할때는 15일 내지 91일안에 도로 사들이는 조건을 붙여
        채권을 팔았다 사들이는 환매조건부 매매를 되풀이한다.

환매란 도로 사들인다는 뜻, 환매조건부란 다시 사들이는 조건을 붙인다는 것이다.

발행자가 일정기간이 지난 뒤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환매조건부채권, RP라고 부른다.

환매조건부 매매는 매매액 기준으로 볼때, 한국은행이 공개시장 조작에서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다.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금융채 등
여러종류가 있는데, 어떤 것이든 환매 조건을 붙여 발행하면 RP가 된다. 
 

2011/11/03 -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지급준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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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의 차이가 성패를 가른다

NEXT SENTENCE(명문) | 2011.11.03 14:26 | Posted by 영환
때론 형식이 중요할 때가 있다.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
종이를 그냥 던지면 어지럽게 떨어지지만,
몇 번 접어 던지면 비행기가 되어 날아간다.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떨어지는 것과 날아가는 것의 차이는 형식밖에 없다.

-엘살바도로의 어느 산문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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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준비율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1.03 09:19 | Posted by 영환
지급준비제도란 금융기관에 대해 예금 채무 중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지급준비금을 중앙은행에 강제적으로 예치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제도는 원래 예금자 보호를 위한 수단으로 도입되었으나 1930년대부터 금융기관의 신용공급을 조절하는 수단으로서의 기능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지급준비제도는 필요지급준비율의 변경을 통해 금융기관의 신용창조능력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금융기관은 필요지급준비금을 무이자로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코스트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중은행들은 예금을 받으면 고객의 자금인출 요구에 대비해 이중 일부를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해야 한다. 지급준비율은 예금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장기성 예금은 지급준비율이 낮고, 고객이 언제 찾아갈 지 알 수 없는 요구불 예금은 지급준비율이 높다.

은행이 고객이 갑자기 예금을 인출하려고 할 때를 대비해 보유하고 있는 지금준비금의 비율이 지급준비율이다. 우리나라의 지급준비율은 장기 저축성 예금은 0%, 정기예적금 등은 2%,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7%이며, 2011년 3월말 현재 평균적인 지급준비율은 약 3.72%이다. 지준율도 기준금리와 마찬가지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중앙은행이 지준율을 올리면 시중은행의 대출여력이 떨어진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달러를 미국에서 엄청나게 풀자 핫머니들이 천연자원과 인구가 풍부한 브라질, 중국에 몰려들며 부동산 가격과 물가가 폭등했다. 이들 국가는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지급준비율을 20%이상으로 올렸다. 

지급준비율 제도를 통한 금융정책의 효과는 제한적이다. 대표적 사례가 중국이다. 중국은 2010년 4분기 이후 지급준비율을 10여 차례 이상 공격적으로 인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소비자 물가는 1년 이상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준율 인상의 효과가 제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지준율이 인상되면 시중은행은 은행채 발행이나 해외 차입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상장기업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해도 채권발행이나 유상증자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상장기업도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해도 채권 발행이나, 유상증자를 통해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한은은 지급준비율 적용 대상을 금융권의 은행채로 확대했다.  당초 한은은 최근 지급준비율 적용 대상에 금융권의 2년이하 원화 은행채로 제한했다.  환매조건부 채권과 표지어음은 지준율 부과대상에서 빠졌다. 지준율 수치는 평소에는 0%로 하되, 위기조짐이 보이면 적정 수준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특성 탓에 지급준비율은 금리정책을 보완하는 수단 정도도 이용하고 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자산시장이 과열될 것으로 예상되면 지급준비율을 높여 대출을 줄이고, 반대로 시중에 돈이 돌지 않아 자금시장이 경색되면 지준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대출 증가를 유도한다.



경제기사의바다에빠져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지은이 최진기 (스마트북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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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1.02 11:46 | Posted by 영환
*대부업체 이용자: 연 220만명
 최고 이자율: 39% (2011년 6월 차관회의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대부업체 금리비교: 한국이지론
 대부업체수: 5만여개 (1만5000여개만 합법)
 리딩 대부업체: 산와머니, 러시앤캐쉬(이들의 순이익은 웬만한 지방은행, 저축은행을 초과하는 수준.
 대부업 금리비교공시 시스템(consumer.fss.or.kr 또는 www.clfa.or.kr)
 피해신고: 금감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국번없이 1332)


대부업자들이 공개적으로 내세우는 조달금리는 2010년 기준으로 대형대부업체는 연 13%, 중소형대부업체는 연18~24%수준이다. 이는 한국사회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자유겨쟁과 선택으로 형성된 시장 평균 금리인 연5~6%대보다 크게 높은 수치이다. 정상적인 기업들에 비해 조달금리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일부 대부업체들은 자기 돈 한 푼 없이 연25~30%대로 자금을 조달해서 영업을 한다. 

자기자본비율도 대단히 낮다. 

러시앤 캐쉬, 산와머니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곤, 대부업자의 자기자본비율은 통상 10~30%대로 대단히 낮다. 상당수 대부업자들이 대할부 자금의 70~90%를 대단히 높은 금리로 가져와서 영업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최고이율을 내일 수 없다고 대부업체들은 설명한다. 

자금조달 비용이 이처럼 높은데도 생존하는 배경은 법령 최고이자율을 꼽을 수 있다. 대부업자가 연 20~30%대 이자를 무는 자금을 밑천삼아 영업을 해도 채무자로부터 연44%까지(2011년 6월27일 신규계약부터 연39%까지, 무등록대부업자는 연30%까지) 합법적으로 뽑아낼 수 있고, 가혹한 채무 독촉 등을 통해 연체율만 줄일 수 있다면 엄청난 차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대부업체의 비정상적인 자금 조달 구조와 높은 조달금리는, 지독한 고리대를 합법적으로 보장해 줌으로써 나타난 자연스런 결과이지 그 역이 아니다. 

한국에서도 2002년 대부업법이 성립되기 전까지는 정부의 인허가를 받지 않으면 당연히 금융업을 할 수 없었다. 금융업을 하기 위해서는 법령이 정하는 매우 까다로운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심사를 받아야 했다. 심지어 조건을 충족해도 정책적 이유 등으로 인허가가 보류될 수도 있으므로 아무나 금융업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2002년 이전까지 사채업자의 영업행위는 일본과 달리 그 자체가 불법 거래였다. 

하지만, 당시 3000여 업체로 추정되는 사채업자들 가운데는 국세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국세청에 사업자 신고만 한 이들(2002년 기준 860개 업체)이 공공연히 불법.음성영업을 할 수 있던 이유는 무엇보다 마땅한 처벌규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무자를 보호하기도 힘들었다. 채무자에겐 기껏해야 초과 지급한 이자를 근거로 소송을 내는 등 민사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정도의 수단밖에 없었다. 형사적으론는 빚을 독촉하며 폭력이나 협박을 일삼을 경우 , 또는 이자소득 탈세에 대한 조세범 처벌법 위반으로 처벌하는 정도였다. 

따라서 폭력협박사기 같은 것이 없거나, 탈세 문제 등이 없는 한, 불법임에도 국가가 어찌해볼 도리가 없었다. 

금감원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내놓은 '사금융 이용자'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등록 대부업자의 평균
이자율은 연164%였고, 무등록 대부업자의 평균 이자율은 연282%였다.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등록 대부업자중에서
오직 29%만이 당시 법령 최고 이자율인 연66%이하의 금리를 적용해서 합법적으로 운영했다.

나머지 71%가 이를 초과한 이자율을 적용해서 불법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7년 5월에 내놓은 조사결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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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전통적인 표현으로 일본 식민지 시절부터 사용되온 용어다. 정부의 공식적인 인허가를 받지 않고 금융거래를 업으로 하는 사람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대부업자는 2002년 사채업을 합법화시키면서 만들어진 말이다. 법률적으로 용어가 세분화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소별로 등록을 했는지를 기준으로 등록 대부업자와 무등록 대부업자로 구분한다.

이들 가운데 금전의 대부를 중간에서 이어주기만 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이를 대부중개업자라고도 한다. 사금융.사금융업자라는 말은 정부가 사채업.사채업자라는 말을 대체하는 공식 용어로 사용하면서 생겨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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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찌바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0.28 16:07 | Posted by 영환
지난 10년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은 시찰단을 맞이했다고 한다.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2003년)과 총리 물망에도 올랐던 김태호 경남지사(2009년)가 이 도시에 다녀온 것은 잘 알려져 있다.꾸리찌바의 사례가 처음 소개된 이래, 한국의 도시에 미친 영향은 매우 컸다. 서울시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포함된 간선급행버스 시스템이 본격 도입된 이후
수도권 일대에 계속해서 노선과 총연장이 확장됐다.

꾸리찌바의 설계자인 자이메 레르네르는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시장 재임시절에 직접 초빙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를 두고 유명한 대안기업가로 평가하기도 하고, 또 빼어난 지혜와 탁월한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로 평가하기도 한다. 꾸리찌바 시장을 3회, 빠라나 주지사를 2회, 그리고 세계건축가협회 회장까지 지낸 그는 아주 특이한 인물이다.  

그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만들게 된 배경은 지하철을 건설할 충분한 재원을 지니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하철 노선 1-2개를 건설하는데 20여 년이 소요되는데다, 건설한다해도 노선에 걸쳐 있는 주민만 그 수혜를 보게 되는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버스를 지하철처럼 빠르고 편안한 교통수단으로 만들 수 없는 가를 레르네르는 고민하게 됐다.

23년전에 꾸리찌바에 처음 도입되기 시작한 버스전용도로 시스템은 레르네르 시장의 고민의 산물이다.  (출처:꾸리찌바 에필로그)

꾸리찌바에필로그세계화에서지역화로지구를살리는창조적도시혁명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지은이 박용남 (서해문집,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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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정맥 한줄기

NEXT SENTENCE(명문)/NEXT WRITING | 2011.10.28 14:32 | Posted by 영환
그 여름에 당신의 소매없는 블라우스 아래로 당신의 흰팔이 드러났고
푸른 정맥 한줄기가 살갗 위를 흐르고 있었다. 당신의 정맥에서는
새벽안개의 냄새가 날 듯했고, 정맥의 푸른 선은 낯선 시간의 빛깔이었다.
당신의 정맥은 팔뚝을 따라 올라가서, 점점 희미해서 가물거리는
선 한 줄이 겨드랑이 밑으로 숨어들어갔다. 겨드랑 밑에서부터 당신의
정맥은 몸속의 먼 곳을 행했고, 그 정맥의 저쪽은 깊어서 보이지 않았다.(김훈)



바다의기별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김훈 (생각의나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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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시간 속에서 풍화되는 것이어서, 30년이 지난 무덤 가에서는
사별과 부재의 슬픔이 슬프지 않고, 슬픔조차도 시간 속에서 바래지는
또 다른 슬픔이 진실로 슬렀고, 먼 슬픔이 다가와 가까운 슬픔의 자리를
차지했던 것인데, 이 풍화의 슬픔은 본래 그런 것이어서 울 수 있는
슬픔이 아니다.

우리 남매들이 더이상 울지 않은 세월에도 새로 들어온 무덤에서는
사람들이 울었다. 이제는 울지 않는 자들과 새로 울기 시작하는 자들
사이에서 봄마다 풀들이 새롭게 빛났다.  (김훈)



자전거여행.2(한정특별판)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김훈 (생각의나무,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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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번민

NEXT SENTENCE(명문)/NEXT POET | 2011.10.25 10:55 | Posted by 영환
꽃은 산속의 달력이요
바람은 고요속의 손님일세


한국한시작가열전송재소와함께읽는우리옛시
카테고리 인문 > 한국문학론
지은이 송재소 (한길사,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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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마음

NEXT SENTENCE(명문)/NEXT POET | 2011.10.25 10:50 | Posted by 영환
약속을 해놓고 님은 어찌 안 오시나
뜨락의 매화꽃은 다 져가는데

갑자기 가지 위의 까치소리 듣고는
부질없이 거울 앞에 눈썹 그리네

(저자: 이숙원)



한국한시작가열전송재소와함께읽는우리옛시
카테고리 인문 > 한국문학론
지은이 송재소 (한길사,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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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보내며

NEXT SENTENCE(명문)/NEXT POET | 2011.10.25 10:40 | Posted by 영환
비 개인 강 언덕에 풀빛도 고운데
님 보내는 남포엔 걸핏하면 슬픈 노래

대동강 저 물결 언제나 마르랴
해마다 이별 눈물, 푸른 물에 보태는데

(남호 정지상. 출처:한국한시작가열전)

한국한시작가열전송재소와함께읽는우리옛시
카테고리 인문 > 한국문학론
지은이 송재소 (한길사,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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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적 평가기준만으로는 실제로 금융위기 발생시 국제금융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인식(정성적 판단)과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행동패턴과 괴리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실제로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나 소득수준 등 거시경제지표는 물론 세계 은행이 제시한 주요 외채 평가 지표로 보더라도 선진국 중에서 양호한 상태에 있었다.

하지마 우리나라는 해외 언론으로부터 외채 상환 능력이 매우 취약한 나라로 인식됐다. 당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리먼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2008년 7월초부터 경제력, 대외신인도 등에서 우리나라보다 월등히 낮은 신흥시장국 또는 저소득국들과 비교해 우리나라가 외채 상환능력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나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2008년 9월 중순 리먼 사태가 발발하자 외국인들이 투자 자금을 대규모로 회수했고, 국내 은행들도 외화자금의 신규 차입은 물론  만기 도래 외화차입금을 제대로 차환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우리나라는 극심한 외화유동성을 겪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가 경제적.제도적 측면에서는 선진국형의 강점을 갖추고 있지만, 대외부문에서는 무역자본금융의 높은
대외의존도로 신흥시장국형의 취약점을 보이는 등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 국제금융시장에서 일종의 회색지대로 인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10여년간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금융시장의 행동 패턴을 보면 대체로 경기 호황기나 평상시에는 높은 개방도 및 양호한 거시 경제 지표 등을 근거로 선진국 대우를 하고 국내 투자를 확대했다. 하지만 경기불황 또는 위기 조짐이 보일 경우에는 외국인들은 소규모 개방경제에서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높은 대외의존도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자본을
급격하게 회수하는 경향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외채 규모 및 구조는 2008년 9월 리먼사태 발생 당시에 비해 상당히 개선돼 안정권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만일 향후 국내외 금융.경제 여건이 크게 악화될 경우 외채 사정이 계속 안정된모습을 유지할 수 있닥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소규모 개방경제로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데다, 외환위기 경험이 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은 나라로 인식되는점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수출입/GDP)는 세계에서 최상위수준이며 외채의존도(외채/GDP)도 중국은 물론 브라질, 인도, 멕시코, 태국 등보다 높은 편이다.
글로벌금융위기이후외환정책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안병찬 (한나래,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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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환정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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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많이 아는 것보다 제대로 된 공부가 더 중요하다는 말. 북송초 산동 지방에 조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일찍이 송태조를 도와 천하를 통일하고 송나라 건국에 크게 기여했다. 태종이 즉위하자, 그는 승상이 되어
나라를 잘 다스렸다.  

그러나 그를 반대하는 세력들도 만만치 않았다. 그들은 그가 고작 논어밖에는 읽은 게 없어서 학식도 떨어지는데다 이렇다 할 재능도 없어 중책을 맡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송태종이 이말을 듣고 조보에게 물었더니, 그는 대답했다.

"그들의 말대로 저의 평생지식은 분명 논어를 넘어간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논어를 통해 배운 절반의 지식으로 송태조께서 천하를 평정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이제 그 나머지 절반으로 폐하께서 천하를 다스리도록 도울 것입니다. "

이말에 그를 모략했던 사람들도 고개를 숙이며 부끄러워했다. 사람이 너저분하게 많이 아는 것보다 한가지라도 제대로 아는 게 필요하다. 살아가면서 정작 필요한 것은 반부논어의 지식이지 잡학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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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0.05 15:26 | Posted by 영환
2차대전후 25년간 달러는 최고의 지위를 누렸다. 미국경제는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미국은 세계 산업생산의 절반을 차지했다. 미국 밖에서도 달러는 금만큼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았다. 미국은 온스당 35달러라는 가격에 금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었다. 이 가격은 1934년에 루즈벨트 대통령이 정한 것이었다. 미국은 2차대전후에도 이 가격을 고수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달러는 영연방 이외의 지역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국제통화였다. 미국소비자와 투자자들이 해외의 상품과 기업을 사들여도 미국 정부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다른 나라들은 금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대신 유일한 보유통화가 된달러를 쌓아두기에 바빴다. 미국은 눈물을 흘리지 않고도 무역수지 적자를 감당할 수 있게 됐다.

달러의 위기를 촉진한 것은 1970년대 초반에 달러 페그제가 무너졌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뒤이은 인플레와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가중되는 불안이 문제의 뿌리였다. 카터 정부 시기, 해마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면서 달러의 매력은 떨어졌다. 더욱이 1977년 여름에 마이클 블루멘설 재무부 장관은 달러가 초강세라는 말로 평가절하의 가능성을 암시하면서 외국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카터는 인플레를 잡기 위해 연준 의장을 '밀러'에서 '폴 볼커'로 교체해야 했다. (달러 제국의 몰락 중)

 
2011/08/18 - [로컬(Local) VIEW/로컬 엑스퍼트 VIEW] - 달러는 폭락한다

2010/05/18 - [글로벌(Global) VIEW/글로벌 엑스퍼트 VIEW] - 폴 볼커, 오바마號 금융 개혁의 선봉에 서다


2011/08/18 - [한은(BOK) VIEW/커런시 VIEW] - [초점]스위스 프랑화, '명품 통화'로 떠오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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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0.04 08:05 | Posted by 영환

통화스왑은 두 나라 정부나 은행이 통화를 일정기간 교환해 이용하다가 만기가 오면 원래대로 되돌려주는 것이다. 1달러=1300원일 때 한미 양국이 300억 달러 통화스왑 계약을 1년 만기로 맺으면, 양자가 서로 상대국의 통화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한도 안에서 상대국 통화를 쓸 수 있게 된다. 그래서 국제자본거래의 60%이상이 통화스왑 형태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은은행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이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과 계약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둔 통화스왑 계약을 연장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 중)

2011/10/03 - [한은(BOK) VIEW/국정감사 VIEW] - [국감]박근혜 의원 "통화스왑으로 방화벽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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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세력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0.03 23:24 | Posted by 영환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시장참여자 대부분은 한국에 사무실을 내고 거래한다. 반면 역외세력은 해외에 거점을 두고 거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외세력이란 이처럼 해외에 거점을 두고 한국 외환시장에 참가하는 외국인 정도를 뜻한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오전 9시에 출발해 오후 3시에 장을 마감한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역외세력은 우리와 시차가 크지 않은 홍콩이나 싱가폴 등에 거점을 두고 트레이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특정창구를 이용해 매매한다.

역외선물환 ( NDF; Non-deliverable Forward)시장에 참여하는 역외세력은 뉴욕, 런던을 비롯한 세계 금융 중심지에 거점을 두고 24시간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한국의 외환시장에서 현물(spot)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은 시차문제로 아시아 지역에 거점을 두고 거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외세력은 대규모의 방향성 매매로 시장의 추세를 일정한 방향으로 몰고가는 경향이 강하다. 그들은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의 펀드나 기관이다. 국내외 정치, 경제,사회 부문의 모든 정보가 환율에 영향을 주는데, 이들은 이 정보를 신속하게 취득해 거래에 반영한다. 특히 해외 부분의 정보는 이들이 가장 먼저 파악해 거래에 활용한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환율은 전일 뉴욕 외환시장의 원달러 NDF종가의 영향을 받는다.

ex)역외의 외국은행이 우리나라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 역내은행으로부터 차액결제 선물환을 살 수 있다. 현재 1달러가 1000원인데 한 달 뒤에 1100원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면, 선물환을 1030원에 사는 식이다. 
실제로 한달 뒤에 (남북간 분쟁이 불거지며)1달러가 1100원이 되면 역외은행은 이익을 보게 된다.

1030원을 주고 달러를 사 이를 다시 원화로 되팔면 달러당 70원의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때로는 환투기 세력들이 역외에서 달러 선물환을 대거 매수해 환율을 끌어올린 다음 우리나라의 역내시장에서 환율이 따라 오르면
달러를 매도해 차익을 챙기기도 한다. 

2010년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 포사격이 있던 당시, 이날 1126.5원으로 출발한 원달러환율은 오후 3시 장마감 시간에 1137.5원으로 끝났다. 장마감후 북한군의 연평도 사격 소식이 속보로 알려지면서, 역외시장에서 선물환 가격이 장중 한때 1170원대로 40원 이상 폭등했다. 역외환율과 우리나라 환율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역외환율은 로이터 사이트(www. reuters.com/finance/currencies)에서 통화변환표를 달러와 원화로 바꿔 검색하면 된다. (출처: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

경제기사의바다에빠져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지은이 최진기 (스마트북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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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 [분류 전체보기] - 역외세력에 휘둘리는 한국 외환시장

2011/10/19 - [분류 전체보기] - 3분기 환율 급등 원인은 NDF?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011/e2010112320514470070.htm(연평 해전, 차원이 다른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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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0.03 20:37 | Posted by 영환
2006년  140억8000만달러
2007년  217억7000만달러
2008년    32억달러
2009년  327억9000만달러
2010년  282억1000만달러
2011년 155억달러(전망치)


국제수지는 1.경상수지, 2.자본.금융계정, 3.오차 및 누락으로 구성된다. 경상수지는 1.무역수지, 2. 무역외 수지로 구성된다.

다시 세분화하면  1.상품수지, 2.서비스 수지가 무역수지에 해당된다.  무역외수지가 3.본원소득수지, 4.이전소득수지로 나뉜다. 상품수지는 대부분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운수.관광.통신.보험.교육.특허권 사용료 등 서비스 수지는 대부분 적자이다. 

노동소득이나 금융소득으로 벌어들인 돈과 나간 돈의 차액을 뜻하는 게 본원소득이다. 본원소득은 노동소득+금융소득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 벌어온 돈과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일을 해 받은 임금의 차액인 노동소득,  대외금융자산, 부채와 관련된 배당, 이자 등 투자소득의 수입과 지출의 차이가 금융소득수지로 나뉜다. 

외국인이 포스코에 투자해 받은 배당금, 국민은행이 해외 채권에 투자해 받은 이자가 여기(본원소득의 금융소득)에 속한다. 투자한 금액자체는 자본수지에 잡히고, 여기서 발생하는 투자이자, 배당금 등은 경상수지의 본원소득수지에 포함된다. 

이전소득수지는 대가를 구하지 않고 국제간에 이전된 수지다. 정부의 무상원조, 종교단체나 자선단체의 기부금과 구호물자, 유학간 자녀에게 송금한 등록금 등으로, 우리나라의 이전소득수지는 대부분 적자다. 지난 2001년 이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를 보면 대부분 상품수지와 비슷하게 움직인다. 

1996년 경상수지가 230억 달러 가량 적자가 났는데, 다음해 외환위기가 터졌다.

자본.금융계정은 직접투자, 증권투자, 파생금융상품, 기타투자, 준비자산(외환보유고)등이 있다. 직접투자는 국내 기업인들이 해외에 나가 직접 공장을 짓거나, 기업의 지분을 매입하기 위해 달러를 해외로 유출시킬 때 발생한다. 현대자동차가 체코에 공장을 짓고,  LG전자가 폴란드 믈라바에 전자 제품 조립 공장을 지을 때 해외로 달러가 나가고, 금융게정에 이 달러 유출이 잡힌다.
 
(최진기의 경제기사에 빠져라 중)

경제기사의바다에빠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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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최진기 (스마트북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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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파이어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0.03 19:56 | Posted by 영환

Dear Customer,

There are two types of companies: those that work hard to charge customers more, and those that work hard to charge customers less. Both approaches can work. We are firmly in the second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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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building premium products and offering them at non-premium prices.

Thank you for being a cust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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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본드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09.03 17:29 | Posted by 영환
중국 채권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이다. 중국은 금융시장 통제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외국기관의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을 엄격히 제한해 왔다. 중국이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을 전면 허용하기로 한 것은 점점 커지는 과잉유동성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외국 정부나 기관이 위안화 표시 채권을 직접 발행하게 함으로써 위안화 매입을 위한 달러 매도 수요를 줄여 위안화 절상 압력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판다본드의 발행 확대는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위안화의 위상 확보 전략 측면도 있다. 중국은 달러화의 위상이 약화되자, 달러화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판다본드의 성공은 위안화가 안정적인 통화라는 것을 강조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HSBC홀딩스와 둥야은행이 중국에 진출한 은행 중 처음으로 홍콩에서 위안화 채권 발행을 승인받았다. (위안화 경제학 중)

위안화경제학세계를지배할위안화와중국경제의모든것
카테고리 경제/경영 > 각국경제
지은이 김동하 (한스미디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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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딜레마. 기축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그 통화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와 더불어, 세계경제의 성장에 수반되는 통화공급 증가라는 조건이 필요한데, 이 두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다. 통화의 공급은 국제수지의 적자를 의미하며, 이는 해당 통화의 신뢰문제를 부르기 때문이다. 

1950년대 미국에서 수년간 경상수지 적자가 이어지자, 이러한 상태가 얼마나 지속 가능할 지, 미국이 경상흑자로 돌아서면 누가 국제유동성을 공급할 지에 대한 문제가 대두됐다. 예일대 교수이던 로버트 트리핀은 미 의회 연설에서 미국이 경상적자를 허용하지 않고, 국제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면 세계경제는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적자 상태가 지속돼 미 달러화가 과잉공급되면 가치 하락으로 준비자산으로서 신뢰도가 저하되고, 고정환율제도 붕괴될 것이라고 증언했다. 한마디로 해결책이 없다는 이야기인데, 여기서 트리핀의 딜레마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달러화 약세를 유도할 경우 각국은 달러화를 팔아치우고, 유로화나 다른 통화로 대체하게 되는데 이는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 약화를 의미한다. 반대로 강한 달러화 정책을 취할 경우 달러화 보유 유인을 증가시켜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휘는 강화되지만 경상수지 적자가 커지면서 글로벌 불균형은 더욱 심각해진다.

지난 1963년부터 1967년까지 세계 총무역은 40% 성장한 반면, 국제유동성 공급의 증가는 약 30%에 그치고 있었다. 즉 외환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외환의 수요는 차치하고, 세계무역의 신장세에도 못 미치는 국제유동성이 공급된 셈이었다. 1950년대는 물론,1960년대에도 유동성 부족 현상이 지속된 것이다.

해결책은 논리적으로 두가지다. 하나는 기축국의 통화, 즉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달러화를 미국이 국제수지 적자를 시현해 더욱 많이 공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IMF가 새로운 유동성을 별도로 창출하는 방안이었다.

(위안화 경제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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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미 경상수지 흑자가 본격적으로 확대된 것은 1994년부터다. 물론 그 이전에도 경상수지가 흑자였지만, 1994년 위안화를 큰폭으로 평가절하한 후 수출이 크게 늘어나며 흑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중국은 경상수지 흑자로 벌어들인 막대한 달러로 미국채를 사들여 미국의 최대 채권국가로 부상했다. 

미 정부 입장에선 중국 덕분에 낮은 이자로 투자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최대 채권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부담스럽다. 글로벌 불균형의 원인은 미국인의 과소비와 낮은 저축률, 위안화의 저평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전 세계에 공급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 무역적자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무역적자 규모가 과도하게 커지고 있어 최대 무역흑자국인 중국과 위안화 평가절상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 <위안화 경제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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