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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22 李대통령 “불법사금융 뿌리 뽑을 것…끝까지 추적”
  2. 2012.05.22 李대통령 “北과 무력경쟁 원치 않아"
  3. 2012.05.21 李대통령 “기름 값 올랐는데 소비 더 증가” 비판
  4. 2012.05.21 韓日中, '경제공동체' 실험 첫발 내딛다
  5. 2012.05.21 李대통령, 동남아 전략적요충지 '미얀마' 깜짝 방문
  6. 2012.05.21 李대통령, 비극의 현장 '아웅산 국립묘지' 방문
  7. 2012.05.21 李대통령-수치 여사 "민주화·경제성장 함께 가야"
  8. 2012.05.21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 “한국경제 펀더멘털 양호”
  9. 2012.05.21 靑, 100억대 부당이득 의혹 행정관에 ‘대기발령’
  10. 2012.05.21 李대통령 “대기업 담합 근절해야…전경련 앞장서 달라”
  11. 2012.05.21 그리스, 유로존 탈퇴하나 - 글로벌 모니터
  12. 2012.05.21 中 주석, 한국 대통령에게 "형님!" 하면서…
  13. 2012.05.21 문재인, '노무현 모델'로 이길 수 있을까?
  14. 2012.05.21 이란産 원유수입 이달말부터 중단
  15. 2012.05.17 꿈많던 과수원집 아들이 ‘사찰 열쇠’ 쥔 공무원 되기까지…
  16. 2012.05.15 통합진보, 빅3 '유시민 심상정 조준호'의 재발견
  17. 2012.05.14 통합주먹당(조선)
  18. 2012.05.14 당원에 머리채 잡힌 당대표…대선 흔들 그 장면(중앙)
  19. 2012.04.12 예상밖 여대야소..여야 주도권 다툼 치열(연합)
  20. 2012.04.10 한은, 금통위원 임명 꼼수
  21. 2012.04.04 사찰받은 자의 슬픔
  22. 2012.04.04 장진수 前 주무관, 최종석 미국행에 중대 결심한 듯
  23. 2012.04.01 폭로 인터뷰 / 공기업 전 감사가 공개한 ‘요지경 공기업’
  24. 2012.03.13 [종합]李대통령 “이어도, 한국 관할에 들어올 것” 낙관
  25. 2012.03.13 李대통령 “광우병이라는 잘못된 선동 밝혀질 것”
  26. 2012.03.13 李대통령, "박근혜 위원장, 그만한 정치인 몇 없어”
  27. 2012.03.13 李대통령, “한·미FTA반대는 반미·이데올로기와 관련”
  28. 2012.03.13 李대통령 “北, 실질적 도발징후 많이 줄었다”
  29. 2012.03.13 李대통령, 통미봉남 “북한도 믿지 않을 것”
  30. 2012.03.13 李대통령, 개성공단 원칙고수에 "북한 태도 바꿨다"
 
李대통령 “불법사금융 뿌리 뽑을 것…끝까지 추적”
기사등록 일시 [2012-04-30 07:45:00] 최종수정 일시 [2012-04-30 07:58:50]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이번에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끝까지 추적해서 그 뿌리를 뽑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불법 사금융 근절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89차 인터넷·라디오 연설에서 “불법 사채는 학교 폭력과 함께 우리 사회를 좀먹는 심각한 폭력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5월말까지 특별 신고기간 이후에도 불법사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신고와 단속체계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불법 행위는 신고가 들어오는 대로 검찰과 경찰 특별수사반이 강도 높게 수사해서 처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법사채 뒤에 숨어서 협박과 폭행을 자행하면서 인권을 유린하는 폭력조직들도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서민의 고통을 덜고 서민을 따뜻하게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약사법,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등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18대 국회도 막바지”라며 “ '112위치추적법'과 '응급의료법' 같은 중요하고 시급한 민생법안들이 아직도 통과되지 못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이어 “민생 개혁 법안들은 여야 문제를 넘어 국민을 위한 시급한 현안인 만큼, 18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임시국회를 열어서 반드시 처리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 “北과 무력경쟁 원치 않아"
기사등록 일시 [2012-04-30 18:42:03] 최종수정 일시 [2012-05-01 10:47:45]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북한 당국을 상대로 남북간 무력 경쟁을 지양하고, 베트남 등의 사례를 좇아 개혁·개방의 길로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평통 간부위원 초청 다과회에서 “한반도 7500만 국민들은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고, 자유를 가질 권한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 땅에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국가의)목표가 있다”며 “그 일을 위해서 국가는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 무력경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국민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 평화로운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강한 무기, 강한 군대, 강한 경제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것은 싸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한도 새로운 리더십이 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통 큰 결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과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개혁개방의 길로 나선 베트남의 결단을 거울로 삼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모든 나라는 협력을 통해서 경제를 살리고 협력을 통해서 국가안보를 지킨다”며 “홀로 경제를 살리고 홀로 국가안보를 지킬 수 있는 나라는 없다”고 북한의 개혁개방을 독려했다.

또 “철천지 원수지간도 오늘날 협력한 목적이 무엇이겠냐”며 “오늘을 살아가는 베트남 지도자들의 위대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 “기름 값 올랐는데 소비 더 증가” 비판
기사등록 일시 [2012-05-02 15:04:27] 최종수정 일시 [2012-05-02 15:26:13]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2일 “기름 값이 올라도 소비는 더 늘었다고 하는데, (이는)세계적으로 없는 현상”이라며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 과소비를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7차 녹색성장위원회 및 8차 이행점검 결과 보고대회에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낭비가 많은 나라 중의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70~80년대 에너지 절감은 경제적 효과에 초점을 맞췄던 것인데, 지금은 경제적 효과만이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에너지 소비 절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국가도 개인도 에너지 절감은 반드시 해야 하고 이는 인류가 해야 할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의 생활자체가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권장하는데 녹색성장위원회가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녹색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야 우리가 세계에서 앞서가는 녹색성장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yunghp@newsis.com
韓日中, '경제공동체' 실험 첫발 내딛다
기사등록 일시 [2012-05-13 17:37:51] 최종수정 일시 [2012-05-13 23:16:38]
투자보장협정 체결하고 연내 FTA협상 개시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동북아시아의 맹주를 지향하는 한·일·중 3국이 구원(舊怨)을 잠시 내려놓고 ‘동북아시아 경제공동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

동북아시아 경제공동체를 향한 첫걸음은 3국간 투자 보장협정. 투자 유치국의 의무를 강화, 역내 진출 기업을 보호함으로써 투자를 늘리고 경제성장도 꾀하자는 취지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협상도 올해 중 개시하기로 하는 등 3국 경제의 시너지를 단계적으로 강화, '유럽', '미국' 과 경쟁하는 아시아의 번영과 미래를 위한 초석을 놓는다는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일본 총리, 원자바오((溫家寶)중국 국무원 총리 등 한·일·중 정상들은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투자보장협정은 3국 간 최초 경제 분야 협정으로 큰 의의를 갖는다”며 “투자자와 투자 보호, 유치국 의무를 강화하는 법적 제도적 틀”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투자보장협정이)진출 기업을 보호하고 투자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3국간 투자보장협정은 지적 재산권 보호를 비롯한 투자 유치국의 의무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각국이 역내 진출 기업을 보호함으로써, 한일중 기업들의 투자 활동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중국정부가 한국에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고, 원자바오 총리가 긍정적으로 답변해준 점에 감사드린다”며 “FTA 연중 협상 개시는 3국 협력의 미래를 위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도 “3국은 연내에 중한일 FTA협상을 개시하기로 했다”며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투자협정에 대해서도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법률적 문건”이라며 “협정을 진지하게 이행해서 3국이 상호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안전하고 공평하며 투명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투자협정을 계기로)중한일이 경제 융합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도 “투자 협정에 서명을 계기로 높은 수준의 경제 연계를 지향하길 바란다”며 “FTA 연내 협상 일치한 것은 매우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 동남아 전략적요충지 '미얀마' 깜짝 방문
기사등록 일시 [2012-05-14 16:00:59]
아웅산 수치 여사와도 회동할 예정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 회담, 3국 공동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한·일·중 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29년 만에 미얀마를 깜짝 방문했다.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국가인 미얀마는 중국·인도 등 아시아 열강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시전략을 공표한 미국의 세력 다툼이 치열한 동남아의 '전략적 요충지'여서, 이 대통령의 방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미얀마 대통령궁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발전의 계기를 맞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확대,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국 간 개발경험 공유, 문화·인적 교류 증진을 비롯해 실질적인 협력 증대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얀마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들, 동포 대표 등과 오찬 간담회도 열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중국과 인도의 중간 지대에 위치한 미얀마는 아시아의 맹주 자리를 다투는 중국, 인도 양국의 세력 다툼이 치열한 동남아시아의 지정학적 요충지로, 버마라는 국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사회의 일원임을 천명한 미국도 중국 봉쇄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은 물론, 미얀마에도 높은 관심을 표시하는 등 열강들 사이에서 지정학적 가치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사회주의 국가라는 공통분모를 매개로 전통우방인 북한과의 군사협력이 활발한 편인 점도 눈길을 끈다.

이에따라 이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 미얀마측과 어떤 수위의 발표를 합의할 지 여부도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한 것은, 1983년 북한공작원들의 폭탄 테러로 당시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장관 등 고위급 관료들이 무더기로 목숨을 잃은 ‘아웅산 테러 사태’가 발발한 이후 무려 29년만이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담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으로부터 미얀바 방문 제안을 요청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길에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회담을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 비극의 현장 '아웅산 국립묘지' 방문
기사등록 일시 [2012-05-15 16:26:39]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미얀마를 국빈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오전 양곤에 있는 한 호텔에서 아웅산 수지 여사와 단독 회담을 마친 뒤 아웅산 국립묘지를 방문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얀마 독립운동의 영웅 아웅산 장군의 묘비가 있는 계단을 올라가 ‘17대 대한민국 대통령 이명박’이라고 적힌 묘소 조화 앞에서 묵념을 했다. 이어 조화를 손으로 만지며 잠시 상념에 빠졌다.

이 대통령은 “미얀마 신정부가 들어서서 첫 국빈으로 이 나라를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아웅산 국립묘지를 찾아오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국립묘지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곳은 17명의 고위 관료들이 희생된, 20세기 역사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던 곳”이라며 “가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역사는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한다”고 애도했다.

아웅산 국립묘지는 1983년 북한공작원들의 원격 폭탄 테러로 당시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장관 등 고위급 관료들이 무더기로 목숨을 잃은 ‘비극의 현장’이다.

이날 아웅산 국립묘지 방문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대기 경제수석,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최금락 홍보수석 등이 동행했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수치 여사 "민주화·경제성장 함께 가야"
기사등록 일시 [2012-05-15 17:26:20]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미얀마를 국빈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오후 양곤시내 한 호텔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와 단독 면담을 열고 민주화와 산업화, 교육과 인권 문제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웅산 수치 여사가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민주화와 인권신장 등 여러 중요한 문제를 가지고 일관되게 지켜왔다”며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기수인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존경심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동시에 그보다 더 중요한 민주화를 함께 이룬 나라”라며 “우리 국민들은 그 점을 높이 평가하고 긍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얀마에서도 경제 성장이라는 중요 과제도 있지만, 민주화가 함께 이뤄지는, 그런 변화를 맞을 수 있도록 한국 국민들도 관심을 갖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역설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민주주의가 희생되서는 안 된다는 얘기를 했고 경제를 살리는 만큼 민주주의가 함께 중요한 과정이라고 얘기했다”며 “수치 여사도 전적으로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수치 여사와 대화를 하는 가운데 미얀마의 실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수치 여사가 꿈꾸는 그러한 버마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치 여사는 이에 대해 “한국과 버마는 서로 유사한 공통점이 많다”며 “그 중 하나가 정의와 자유, 번영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고, 아울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수치 여사는 “정의와 자유, 그리고 번영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고 둘이 같이 가야 한다”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평화와 번영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참 민주주의는 국민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라며 “참 민주주의는 국민의 의해 이뤄지는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수치 여사는 “미얀마는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데, 세계가 도와주고 있다”며 “세계의 도움이 특정 그룹, 특정 개인, 특정 정부에게 이용되는 게 아니고 국민들에게 이런 도움이 주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

김대기 경제수석 “한국경제 펀더멘털 양호”
기사등록 일시 [2012-05-20 16:54:32] 최종수정 일시 [2012-05-20 17:07:28]
'부동산 투기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 확신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은 20일 그리스 재정위기에서 촉발된 유로존 위기를 비롯한 대외적 악재에도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은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그리스·스페인에서 옮겨붙은 유로존 재정위기의 여파로 이달 들어서만 외국인 투자 자금 3조원이 빠져나가는 등 국내 자본시장이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위기를 거론할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대기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에 (외국인 자금) 3조원이 다시 빠져나갔지만, 오픈 이코노미(개방경제)에서 금융시장의 플럭츄에이션(fluctuation·급등락)은 있기 마련”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김 수석은 “작년에도 주식시장에서 외국자본이 9조5000억가량이 빠져나갔지만 올해 4월까지 10조원이 다시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김수석의 이러한 발언은 유로존 재정위기가 그리스 사태로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작년 9월 국내 금융시장을 뒤흔든 '환율상승, 외국인 투자자금 급감'의 악순환이 되풀이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수출 전선 이상설도 일축했다. 유럽, 미국, 아시아 중 국내 기업들의 대유럽 수출 증가율이 감소하는 것은 전세계적인 추세로 불가피한 면이 있다는 설명이다.

올 들어 국내 기업들의 대(對)미국·중동·아세안(ASEAN)국가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럽 수출 증가율은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선박 수출 감소의 여파로 뚜렷하게 둔화세를 기록중이다.

김 수석은 지난해 4%대 고공비행을 거듭하던 소비자 물가에 대해서도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으로 2%대에서 안정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도 2%대 밑으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특히 “1분기 소득을 보면 가계소득이 6.9%늘어났다”며 “2010년 경기가 좋을 때 7.4% 제외하면 최근 5년 중 가장 좋다”고 펀더멘털이 양호함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 수석은 최근 강남3구의 부동산 규제 완화조치에 대해 “부동산 투기가 극심하던 때 만든 제도를 지금까지 끌고 갈 이유는 없고, 그런 차원에서 (강남3구의) 규제를 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인구구조 등 여러 가지 요인을 보니 부동산 투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규제 완화 배경을 설명했다.

김 수석은 “강남3구는 그런 차원이지 투기를 일으켜서 가격을 안정시키는 그런 차원은 아니다”고 부연설명했다.

이어 “투기가 생기면 그때 대응을 하는 것이고, 경제는 살아 움직여야한다”며 “엄청난 투기가 일어나던 때의 모든 멍에와 규제를 끌고 갈 필요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3차까지 한 것은 문제된 저축은행을 빼고 85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것”이라며 “마무리된 것이고, 그 다음부터는 상시구조조정체계”라고 설명했다.

yunghp@newsis.com
靑, 100억대 부당이득 의혹 행정관에 ‘대기발령’
기사등록 일시 [2012-05-21 17:58:16] 최종수정 일시 [2012-05-21 23:28:05]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1일 청와대 김 모 행정관이 병원을 운영하는 자신의 형이 1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행정관을 대기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제가 된)청와대 행정관은 공무원 행동 강령 상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 행정관이 저축은행퇴출 관련 청탁을 받거나 로비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며 “형 병원에 대출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저축은행에 한 정황은 있는 것 같다”고 부연설명했다.

이어 “저축은행에 대출 청탁을 한 것이 범죄 사실을 구성하는 지는 모르겠으며, 자세한 내용은 검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기발령 조치 배경과 관련 “검찰 수사가 들어가서 사표를 받을 수는 없었고, 이에 따라 대기발령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행정관이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상대로 대출편의를 청탁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엔화가치 급등으로 이 행정관의 형이 빌린 대출금 60억원의 원리금이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제로 금리를 유지하던 일본 엔화를 빌려 설비 투자에 사용하는 병원들이 많았으나,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며 원리금이 급증하자 이 행정관이 형을 위해 직접 나섰다는 얘기다.

장부 가액이 160억원이던 병원을 60억원에 되돌려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래저축은행이 이 병원과 거래를 시작한 것이 2007년이었다”며 “이 행정관이 부탁한 것은 (엔화대출 원리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2010년말”이라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 “대기업 담합 근절해야…전경련 앞장서 달라”
기사등록 일시 [2012-05-21 10:53:29]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대기업 담합이 근본적으로 근절될 수 있도록 (대기업들이)전국경제인연합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대기업들이 담합하는 것은 국민들 정서에 좋지 못하며 국민들에게 주는 충격도 크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공정위 단속만으로는 대기업 담합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대기업들이 전경련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담합 근절 방안을 논의해 달라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정부의 단속과는 별개로, 대기업들이 담합을 뿌리째 근절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유로존 탈퇴의 기로에 놓인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 각 부처가 전문가, 경제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국민들이 이 사태로 인해 불안해하지 않고 정부정책을 신뢰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관련해서도 “위원회(저출산 고령화 위원회)에 수임을 줘서 대책을 마련하거나, 아니면 해당부처가 준비를 해야 한다”며 “정부가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올해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온다”며 “이들을 상대로 재취업, 창업, 귀농 등 재교육을 할 수 있고,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서 정보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yunghp@newsis.com

http://talk.imbc.com/board/view.aspx?table_name=fm07&talk_gubun=radio&talk_id=9301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520220744§ion=0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20521085219&Section=01

이란産 원유수입 이달말부터 중단

NEXT POLITICS | 2012.05.21 08:27 | Posted by 영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3&aid=000239496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142352

http://news1.kr/articles/668421

통합주먹당(조선)

NEXT POLITICS | 2012.05.14 10:37 | Posted by 영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4/2012051400195.htm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9&oid=025&aid=0002200442

http://www.yonhapnews.co.kr/chongsun/2012/04/12/4751000000AKR20120412012700001.HTML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2107&idxno=568849

사찰받은 자의 슬픔

NEXT POLITICS | 2012.04.04 13:36 | Posted by 영환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26186.html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516086&iid=14994240&oid=079&aid=0002346084&ptype=011

한국전력은 1990년대 이후 ‘좌우’로 흔들려온 간판 공기업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늘 ‘부침(浮沈’)을 겪어온 이 공룡기업은 현 정부 들어서도 다시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민간 경영인 출신 CEO를 맞아들인 가운데 ‘좌파 정부’가 쪼갠 자회사들을 재통합하는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하지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 했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는 이 공룡기업을 분할하며 자회 사간 ‘경쟁의 효율성’을 내세웠다. 반면 현 정부 들어 재통합 논의가 고개를 들면서 이번에는 ‘규모의 경제’ 이론이 득세한다.

덩지를 다시 키워야 연료의 대량 구매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강동원 전 농수산물 유통공사 감사는 하지만 공기업 개혁의 문제는 결국 사람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참여정부 당시 공기업 수장 일부는 인사권자를 ‘고졸’이라고 비하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감사활동을 방해하는 구태를 거듭했다.

그리고 현 정부 들어서는 한동안 사라졌던 군장성 출신의 감사들이 재등장하며 공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강동원 전 감사를 지난 8일 인터뷰했다.



감사실장이 하루는 제게 와서는 조언을 하더군요. 사장이 의견이 있냐고 물으면 ‘가만히 있다 이의 없다고만 말하면 된다’는 게 요지였습니다. 사장을 대할 때는 어떤 말투로 얘기해야 하는지도 알려 주었어요.


다들 편히 있다 가는 자리가 공기업의 ‘감사’인데요. 그때는 왜 그렇게 각박하게 구셨습니까.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최고경영자가 정치권 거물의 후원으로 이 공기업에 입성한 분이었습니다. 국내 최고 학부 출신의 명망가가 운영을 하는 공기업의 운영 실태가 가히 충격적이었어요.


공기업의 방만한 운영 실태야 공공연한 비밀이 아닙니까. 다들 알고서 부임하는 줄 알았습니다.
(전임 감사가) 인수인계를 좀 해줄 줄 알았는데…. 감사실도 문패만 내걸고 있었지 제 역할을 하지 못했어요. 전체 직원이 6명에 불과했어요. 간부를 빼면 4명에 불과했죠.


IMF 이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 매일우유 등이 모두 공사 소속이지 않았습니까. 이 정도 인원으로 감사업무를 감당할 수 있습니까.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합니다.(웃음) 감사실장은 자꾸 자기가 하자는 대로 하면 된다고 하구요. 저녁 회식을 하자고 했더니 그의 답변이 놀라웠습니다.


뭐라고 하던가요.
그런 전례가 없다며 손사래를 쳤습니다.(웃음) 전임 감사들이 감사실 직원들과 저녁 식사 한번 한 적이 없었다는 얘깁니다. 지금이야 그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웃기도 합니다만, 당시에는 정말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해 보시지 그랬습니까.
부임 열흘 만에 이사회가 열렸는데, 감사실장이 제게 조언을 하더군요. 사장이 의견이 있냐고 물으면 ‘가만히 있다 이의 없다고만 말하면 된다’는 게 요지였습니다. 사장을 대할 때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말투’까지도 일일이 알려주더군요.(웃음)


‘감사’를 거의 왕따로 만드는 분위기였나 봅니다.
사장 중심의 집행부가 감사실을 허수아비로 만들었어요. 해외 지사는 3년, 지사는 2년마다 감사를 했는데, 그나마 (직원들이) 지사 감사를 나가면 그냥 놀다가 왔어요. 고스톱 치고 향응도 받고, 그러다 돌아온 거죠. 본사는 감사를 거의 하지 않았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경영진을 견제할 감사 자리에 기무사 출신의 장성이 다시 왔다는 점입니다. 참여정부 때 사라진 군 출신 감사가 현 정부 들어 다시 등장한 거죠. 군인들이 농수산물 유통 분야에서 과연 어떤 형태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 솔직히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군 출신 감사들처럼 모르는 척 하지 그러셨어요
취임 9개월이 지나니 퍼뜩 정신이 들었어요. ‘인사명부’를 가져다 임직원 현황을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석 달 정도 말 그대로 수능 공부하듯이 자료를 점검했습니다. 경남 김해의 장미수출단지를 비롯해 현장도 부지런히 탐방했습니다.


뾰족한 수가 보이던가요.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거의 매일 이메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판에 박은 듯한 내용은 지양했습니다.

그 직원의 고민거리를 먼저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견제는 없었습니까.
감사원에 투서를 보낸 이들도 있었습니다. 감사가 자꾸 엉뚱한 일을 벌여서 농림부가 예산을 삭감할 것이라는 식의 ‘비난’도 나돌았어요. 사내에 사장과 감사 등 ‘태양이 둘’이라는 비판도 고개를 들었습니다.


호된 신고식을 치른 셈이군요.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상황을 어떻게 돌파했습니까.
감사일지 1년 치를 내부 인트라넷에 공개했어요. 더 이상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비난이 거셌어요. 왜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느냐는 음해였어요.


결국 그 승부수가 먹혀들지 않았습니까.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청렴도 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했습니다.
부임한 지 일 년 정도가 지났을 무렵입니다. 미국 출장을 다녀오니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3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공사가 당당하게 수위를 차지한 거죠. 유통공사가 한국전력을 비롯한 모든 공기업들을 제치고 1등을 한 겁니다.


국내 공기업 평가는 규모가 작은 공기업에 불리하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한전 등을 제쳤어요.
덩지가 큰 공기업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평가를 하니 큰 기업은 항상 앞서가고, 석탄공사, 광업진흥공사 등 열악한 곳들, 농업 관련 공사들은 항상 뒤처질밖에요. 그런데 농수산물유통공사가 3년 연속 ‘1등’을 했습니다. 이변이었죠.


노무현 대통령이 치하를 할 만했군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감사 일지를 화제로 삼으며 제게 기록물을 보존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역사라고도 하셨습니다.


5공이나 6공 때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지 않습니까.
농수산물유통공사에도 당시 군 출신 감사들이 대거 낙하산으로 왔습니다. 공사 직원인 운전기사는 사장을 출근시킨 뒤 그 집으로 이동해 다시 사모님 잔심부름을 했습니다.


장군 출신 감사들이 온갖 추태를 부렸군요.
장군뿐이겠습니까. 가족들도 마치 상전처럼 굴었어요. 감사의 대학생 딸은 반말로 공사 소속의 운전수를 툭하면 호출했어요.

그러면 기사는 즉각 달려가야 했습니다. 이런 감사들이 과연 공기업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을까요. 낙하산의 폐해죠.


본인은 ‘낙하산’이 아니라고 보십니까.
‘낙하산’이라고 다 똑같은 ‘낙하산’은 아닙니다. 전문성이 있어야겠죠.(웃음) 그리고 현 정부에서 그런 비판을 하는 인물들 중에는 자신이 과거 공기업에서 ‘낙하산 감사’로 근무한 사례가 ‘다반사’입니다.


참여 정부는 공기업 평가에 성과주의 잣대를 도입하지 않았습니까.
참여정부 시절, 공기업 CEO 연봉이나 임직원 인센티브를 보면 회사별로 천차만별입니다. 경영자의 경영성과를 반영하기 시작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업적입니다.


참여정부는 한전 민영화를 사실상 포기했어요. 현 정부는 이 공룡기업의 재통합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 정책이 오락가락한다는 점입니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는 한전을 쪼개 발전사들이 경쟁하게 되면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 정부는 조직을 통합하면 규모의 경제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잘못된 정책이라면 ‘궤도’를 선회할 수 있는 건 아닙니까.
정책 효과를 거둘 때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됩니다. 한전 민영화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지만,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정책 기조를 통째로 바꿔버리면 ‘혼란’만 가중될 뿐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유력 정치인의 지지를 등에 업고 공기업 수장이 된 서울대 출신은 대놓고 대통령을 험담했습니다. 대통령이 고졸 출신이어서 될 일도 안 된다는 식이었습니다. 그런 얘기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임직원들이 있는 데서 하곤 했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어떻습니까. 현 정부 출범 이후 뚜렷이 나아진 점이 있습니까.
뒷 걸음질하고 있습니다. 감사 자리에 기무사 출신의 장성이 다시 왔어요. 참여정부 때 사라진 군 출신 감사가 현 정부 들어 다시 등장한 거죠. 다시 과거로 회귀했다고 봐요.


감사 시절 경영자와 타협할 여지는 없었습니까.
이 공기업 사장은 국내 최고 학부를 졸업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유력 정치인의 지지를 등에 업고 참여정부 공기업 수장이 된 그는 대놓고 대통령을 험담했습니다.

대통령이 고졸 출신이어서 될 일도 안 된다는 식이었습니다. 그런 얘기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임직원들이 있는 데서 하곤 했습니다.


하극상을 저지른 셈이군요.
자신이 좌파 정부의 인사로 낙인이 찍히는 걸 두려워한 측면도 있는 것 같고…대통령이 모든 권한을 다 놓아버린 탓이 큽니다. 통제가 되지 않았어요.


현 정부가 참여정부의 ‘실패’에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대목이 있습니까.
공기업 평가시스템을 더 정교하게 담금질해야 합니다. 공기업 평가위원이 15명 정도입니다.

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백여 개의 공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현 정부가 요청을 한다면 제가 감사 시절 얻은 개혁의 노하우를 충분히 공개할 의사가 있습니다.

박영환 기자 blade@asiae.co.kr

[종합]李대통령 “이어도, 한국 관할에 들어올 것” 낙관
    기사등록 일시 [2012-03-12 17:42:00]    최종수정 일시 [2012-03-12 17:47:52]



중국과 16차례 협상…아직은 진전사항 없어
한·미FTA 반대는 '반미'와 관련된 것인 듯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유능한 정치인"
북한 통미봉남 전략 "스스로도 믿지 않을 것"
임기말 남북관계 복원 질문에는 '원론적 답변'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한·중간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중국의 이어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중국과 겹치는 구간을 조정하면 자연스럽게 한국 관할에 들어올 것"이라며 비교적 낙관적 견해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회’에서 “양국이 수역을 가지고 논의하게 되면 어떤 형태로든 한국 관할에 들어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주해역에는 화물선이 연간 40만척이 들어오지만, 조만간 100만척이 넘을 것”이라며 “해상에서 통과과정에 분쟁이 생긴다면 우리 경제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그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이 지역이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 경제에 사활적 이해가 걸린 곳이라는 점을 국정 최고 책임자가 다시 한번 강조하며 중국측에 추호도 양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대통령은 “제주 근방 수역의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에 굉장히 관련이 있어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어도는 우리 영토에서 149km 떨어져 있고, 중국은 가까운 곳에서 272km 떨어져 있다”며 “(이어도는) 해면 4~5미터 아래에 있기 때문에 영토 분쟁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한중간 영토분쟁이라는 시각을 일축했다.

또 "양국이 이 문제(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에 대해 16차례 협상했지만, 아직 진전을 못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시민단체 주도의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혹시 이데올로기의, 반미와 관련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가 좁고 내수시장이 좁은 나라는 통상을 갖고 살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자유무역을 선점해야 한다”며 “자유무엽협정은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복지에 드는 비용도 결국 경제 성장에서 나와야 한다”며 “한미FTA를 통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한국의 서비스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일각의 탈당 요구에 대해서도 “당과 대통령의 관계는 시대적으로 맞게 돼 있다”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나는 평당원인데, (전임)대통령들은 총재, 명예총재로 돼 있다”고 설명한 뒤 “탈당 문제를 과거에는 이랬으니까 이렇게 하고, 저렇게 했으니 저렇게 하는 식으로 대입하는 것은 안 맞다”고 지적했다.

또 “당직을 갖고 있으면 공정한 선거를 할 수 없다거나, 탈당했다고 공정한 선거를 할 것이라는 말을 국민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며 당적 여부와 공정 선거는 무관함을 지적했다.

'대세론'의 주인공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아주 유능한 정치인 중 한 사람임을 국민들이 다 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박근혜 위원장은 )유망한 정치인이다. 그만한 정치인 몇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임 후 평행선을 달려온 남북관계 복원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원칙적으로 생각한다”며“그런 점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남북 관계의 틀이 많이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개성공단을 둘러싼 남북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실례로 언급하며, 원칙적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하고 나니까 (북한이) 걸핏하면 ‘개성공단문을 닫겠다. 기업을 내쫓겠다’고 했다”면서 “(개성공단 문제는)북이 갑이고, 을이 우리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현재 나가 있는 기업을 전부 철수하고 국내로 오거나 해외로 나갈 때 비용이 얼마나 들 것인지 해보니 감당할 수 있는 숫자라고 했다”며 “이후 북한이 태도를 바꾸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과 직접대화하며 남한을 배제하는 통미봉남에 대해 “한국을 뛰어넘어 할 수 없다는 것을 (북한도)이해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 한미양국은 여러분 상상보다 하나하나 세부적 사항을 철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이 북한의 전략에 따라 무엇을 이야기 하든 북한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언론에 통미봉남이 나오는데 그 점은 한미 합작에 의거해서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 “광우병이라는 잘못된 선동 밝혀질 것”
    기사등록 일시 [2012-03-12 16:22:44]    최종수정 일시 [2012-03-12 16:27:08]



광우병 반대 정치인들 미국산 스테이크 많이 먹어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광우병이라는 잘못된 선동은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회’에서 “(2008년 당시)광우병과 전혀 관련도 없는 일에 광우병이라는 명칭이 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광우병 시위에 나오던 정치인들 중에 나와 미국에서 가장 스테이크를 많이 먹었던 사람도 있다 ”며 “그 자제분들도 지금 미국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일부 정치인들의 이중적 행태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며 “이념적, 선거가 끝난 다음 감정적인 것에서 (광우병 집회가) 나왔지 않나 싶고, 선의의 피해자도 있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이 대통령은 “선량한 시민이 희생되지 않은 것은 잘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 "박근혜 위원장, 그만한 정치인 몇 없어”
    기사등록 일시 [2012-03-12 16:12:26]    최종수정 일시 [2012-03-12 16:27:35]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정치권 '대세론'의 주인공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아주 유능한 정치인 중 한 사람임을 국민들이 다 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회’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유망한 정치인이다. 그만한 정치인 몇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박 위원장 대세론과 한계론을 묻는 질문에 대해 “대세론은 들어봤어도 한계론은 들어본 적 없다”고 답변한 뒤 “여기서 더 언급을 하게 되면 선거법상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였
李대통령, “한·미FTA반대는 반미·이데올로기와 관련”
    기사등록 일시 [2012-03-12 15:57:22]    최종수정 일시 [2012-03-12 16:28:03]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가 유독 큰 것은 혹시 이데올로기의, 반미와 관련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은 통상을 통해 살 수 밖에 없는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토가 좁고 내수시장이 좁은 나라는 통상을 갖고 살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자유무역을 선점해야 한다”며 자유무역협정은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복지에 드는 비용도 결국 경제성장에서 나와야 한다”며 “한미FTA를 통해 한국의 서비스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北, 실질적 도발의 징후 많이 줄었다”
    기사등록 일시 [2012-03-12 15:29:24]    최종수정 일시 [2012-03-12 16:29:05]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새로운 지도자를 맞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실질적인 도발의 징후는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회’에서 “도발의 위험이 상존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대응을 짜고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4월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 핵실험설과 관련해서도 “그것부터 약속을 깨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함부로 안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 한국의 강력한 응징에 대한 정보가 북한에 정확히 가 있다고 본다”며 “실질적 도발위험은 적지만 말은 많이, 협박은 많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 통미봉남 “북한도 믿지 않을 것”
    기사등록 일시 [2012-03-12 15:22:20]    최종수정 일시 [2012-03-12 16:29:38]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북한이 미국과 직접대화하며 남한을 배제하는 '이른바 '통미봉남' 전략에 대해 “한국을 뛰어넘어 할 수 없다는 것을 (북한도)이해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회’에서 “북한 스스로가 이제 더 이상 통미봉남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 한미양국은 여러분 상상보다 하나하나 세부적 사항을 철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이 북한의 전략에 따라 무엇을 이야기하든 북한도 그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언론에 통미봉남이 나오는데, 그 점(북미 고위급 합의사항은)은 한미 합작에 의거해서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yunghp@newsis.com
李대통령, 개성공단 원칙고수에 "북한 태도 바꿨다"
    기사등록 일시 [2012-03-12 15:12:24]    최종수정 일시 [2012-03-12 16:30:06]



남북 관계는 과거의 복원에 그치지 말아야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부임후 평행선을 달려온 남북관계 복원의 당위성에 대해 “의견을 달리한다”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회’에서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새로운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원칙적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남북 관계의 틀이 많이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개성공단을 둘러싼 남북간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실례로 언급하며, 원칙적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하고 나니까 (북한이) 걸핏하면 ‘개성공단문을 닫겠다. 기업을 내쫓겠다’고 했다”면서 “(개성공단 문제는)북이 갑이고, 을이 우리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 나가 있는 기업을 전부 철수하고 국내로 오거나 해외로 나갈 때 비용이 얼마나 들 것인지 해보니 감당할 수 있는 숫자라고 했다”며 “이후 북한이 태도를 바꾸었다”고 개성공단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가 철수시키겠다는 생각으로 알고, 그 다음엔 일체 문 닫겠다는 소리가 없다”며 “이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