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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론스타에 이달 25일 충족명령 내릴 것"
    기사등록 일시 [2011-10-17 15:01:39]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금융당국이 외환카드 주가조작과 관련 유죄가 확정된 외환은행 대주주 론스타(LSF-KEB홀딩스SCA)를 상대로 대주주 적격성 충족명령을 통지한다.

17일 금융위원회는 배포자료를 통해 "론스타의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론스타는 은행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대주주 적격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 확실시된다"며 "이달 25일 금융위원회 회의를 열고 충족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에 앞서 론스타측에게 오는 24일까지 이번 충족명령과 관련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시한을 줬다. 

충족 명령은 론스타가 외환은행의 대주주로서 자격을 잃었다고 보고 이를 일정 기간내에 다시 회복하라는 명령이다. 

현행법 상에는 금융위 회의에서 최장 6개월의 충족 명령 이행 기간을 정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금융위는 론스타측의 충족 명령 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그 기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족명령의 이행기간은 최장 6개월로 금융위원들의 의결로 결정되지만, 이번에는 그 기간이 한달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하나금융과 론스타간의 외환은행 인수·매각 문제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충족명령 이행기간이 지나면 다시 일주일 정도 사전통지기간을 두고 매각 명령을 내리게 된다. 

그 기간이 지나면 금융위는 회의를 열고 외환은행 주식 중 한도초과보유주식의 처분을 명령할 예정이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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