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미래 장기 전략 발표
-
기업
가치
증진을
위한
장기
전략
발표,
새로운
수익과
성장
목표
수립
-
2012년까지
60억
유로
절감효과
달성
위한
효율적
프로그램
가동
-
새로운
두개의
사업부문
신설
및
보드멤버
선임
BMW 그룹은 27일
뮌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그룹 재정비 전략’을 발표했다. BMW 그룹의 노버트 라이트호퍼 회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과 가치 증진을 위해 BMW
그룹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프리미엄 자동차업체인 BMW 그룹의 2020년까지의 전략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부문
매출
대비
이익률
8~10% 달성
새롭게 발표된 BMW 그룹의 미래 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공과 독자성을 확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BMW 그룹은 2012년까지 자동차 판매를 180만대로 끌어올리고, 같은 기간 동안 모터사이클 판매는 50% 증가한 연간 15만대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0억
유로
절감효과
달성
위한
효율성
제고
프로그램
가동
BMW 그룹은 성과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효율성 제고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트호퍼 회장은 이를 통해 “2012년까지 60억
유로
비용절감 효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율성 제고 프로그램은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결과 창출(More output for less
input)’이라는 ‘효율적 역동성(EfficientDynamics)’원칙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미 BMW의
자동차 개발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자연적
헤지(Natural
Hedging)와
US달러
보유량
확대
BMW 그룹은 환율 변동에 대비해 US달러
보유량을 늘리는 한편,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의 연간 생산량을 현재 14만대
수준에서 24만대로 늘리고, 옥스포드 MINI 공장
생산규모를 26만대,
중국
공장을 3만대에서 4만4천대로 증대시키는 등의 자연적 헤지(Natural Hedging)
방어
정책을 전략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까지
X1, Gran Turismo, MINI SAV, Rolls-Royce Coupe 출시
예정
BMW 그룹은 제품의 독창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든 신모델에 모듈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호퍼
회장,
“인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BMW 그룹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을 인수하거나 제4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BMW의
비전과 가치에 상응하고 수익성을 보장하는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자동차 브랜드를 찾기가 쉽진 않으나, 그러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겠다는 것.
주주배당금
지급
비율
확대
BMW 그룹은 기업 전략 재정비에 따른 장기적 성공을 확신하며 주주들의 배당금 지급 비율을 확대할 것이며 자사주 매입 실행 옵션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두
개의
사업부문
신설
한편, BMW
그룹은 기업 전략 재정비의 일환으로, 2007년
10월
1일부로 기업과 브랜드 개발(Corporate and Brand
Development) 부문과 구매 및 협력업체 네트워크(Purchasing and Supplier
Network) 부문에 보드멤버를 새롭게 선임한다. 두 사업 부문은 기존 기업 전략 수립 총책임자인 프리드리히 아이히너(Dr. Friedrich
Eichiner)와
현재 BMW
모터라드를 이끄는 헤르베르트 디에스(Dr. Herbert
Diess)가
각각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에 BMW 그룹의 마케팅과 세일즈를 총괄했던 마이클 가날(Dr. Michael
Ganal)은
재무
부문을, 재무 부문을 담당했던 슈테판 크라우제(Stefan
Krause)는
세일즈 마케팅 부문을 각각 바꿔서 총괄하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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