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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수치 여사 "민주화·경제성장 함께 가야"
기사등록 일시 [2012-05-15 17:26:20]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미얀마를 국빈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오후 양곤시내 한 호텔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와 단독 면담을 열고 민주화와 산업화, 교육과 인권 문제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웅산 수치 여사가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민주화와 인권신장 등 여러 중요한 문제를 가지고 일관되게 지켜왔다”며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기수인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존경심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동시에 그보다 더 중요한 민주화를 함께 이룬 나라”라며 “우리 국민들은 그 점을 높이 평가하고 긍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얀마에서도 경제 성장이라는 중요 과제도 있지만, 민주화가 함께 이뤄지는, 그런 변화를 맞을 수 있도록 한국 국민들도 관심을 갖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역설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민주주의가 희생되서는 안 된다는 얘기를 했고 경제를 살리는 만큼 민주주의가 함께 중요한 과정이라고 얘기했다”며 “수치 여사도 전적으로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수치 여사와 대화를 하는 가운데 미얀마의 실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수치 여사가 꿈꾸는 그러한 버마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치 여사는 이에 대해 “한국과 버마는 서로 유사한 공통점이 많다”며 “그 중 하나가 정의와 자유, 번영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고, 아울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수치 여사는 “정의와 자유, 그리고 번영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고 둘이 같이 가야 한다”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평화와 번영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참 민주주의는 국민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라며 “참 민주주의는 국민의 의해 이뤄지는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수치 여사는 “미얀마는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데, 세계가 도와주고 있다”며 “세계의 도움이 특정 그룹, 특정 개인, 특정 정부에게 이용되는 게 아니고 국민들에게 이런 도움이 주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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