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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4일부터, 신나는 퍼즐 속에 숨겨진 볼보자동차와 5 달러 상당의 금화를 찾아 떠나는 온라인 보물찾기 게임 ’The Hunt( 헌트)’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2개국에서 동시에 개최, 세상의 모든 해적과 악당들을 헌트 초대한다고 밝혔다.

헌트 오는 25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인 미국 월트디즈니사의 영화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공동으로 개최되는 온라인 보물찾기 퍼즐 게임으로 올해에는 오는 4일부터 6 2일까지 전세계 2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올해 한국은 이번 보물찾기 이벤트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볼보자동차는 디즈니사와 함께 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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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The Hunt( 헌트)’ 최종 목적은, ’세계 어딘가 숨겨져 있는 5만불 상당의 금화와 지난 3 출시한 볼보의 Cool Compact C30 자동차 키를 찾는 것으로, 최종 우승자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퍼즐을 통해 이번 초대형 이벤트의 행운을 거머쥐게 된다.

웹사이트 www.volvocars.co.kr/thehunt에서 진행되는 ’The Hunt’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웹사이트에서 참가자 등록을 해야 한다. 온라인 등록을 완료한 참가자는 가상 공간을 항해하며, 단서를 찾아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21단계의 재미있고 지능적인 퍼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일정 단계 이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국 볼보자동차 전시장에 비치되어 있는 특수 암호(디코더) 받아야 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퍼즐은 점점 어려워진다.

국가별로 1명씩 20번째 퍼즐을 가장 먼저 해결한 전세계 참가자 22명은 6 2 같은 시각에 컴퓨터에 접속, 21번째 라운드인 The Hunt 최종 결선을 벌인다. 그리고, 22명의 결선 참가자 제일 먼저 최종 퍼즐을 풀어낸 영예의 우승자는 5 달러 상당의 금화와 볼보자동차의 키를 받게 된다.

한국의 경우 54 23부터 529 사이에 게임에 참가할 있으며, 결선 진출자는 5 31일경 이메일 또는 전화로 통지를 받게 된다. 22개의 국가가 참가하는 최종 결선은 한국 시각으로 6 1 23 진행된다.

참가 방법 자격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볼보자동차 웹사이트(www.volvocars.co.kr) 에서 확인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볼보자동차가 전세계적으로 벌이는 재미있는 두뇌게임 The Hunt( 헌트) 볼보를 사랑하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참여해, 온라인 게임 강국인 한국에서 최종 우승자가 탄생하길 기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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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볼보

볼보 All-New S80, 2007 AutoMundo 올해의 차 로 선정

 

지난 10 국내에 선을 보인 볼보의 럭셔리세단 All-New Volvo S80 미국의 유망한 스페니쉬 자동차 전문지 <AutoMundo> 뽑은 ”2007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 All-New Volvo S80 진보적인 디자인, 역동성 젊은 감각의 운전 특성, 볼보의 독보적인 안전 시스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AutoMundo>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2007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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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l-New Volvo S80 볼보의 베스트셀러 세단인 S80 출시된 8 만의 혁신적인 체인지 모델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성능을 극대화시킨 볼보의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심플하고 우아한 고품격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라인을 가진 The All-New Volvo S80 스칸디나비안 럭셔리(Scandinavian Luxury) 불리우며 인텔리전트한 기능까지 결합되어 모든 장치 요소 하나하나까지 탑승자의 웰빙(Well-being) 초점을 맞췄다.

 
안전
첨단기능에 있어서도 사각지대정보시스템(BLIS), 충돌 경고 기능이 있는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ACC), 측면 보호 시스템(SIPS), 경추보호 시스템(WHIPS) 등은 물론이고, 세계 최초 쌍방향 차량 통신 단말기(PCC) 인텔리전트 운전자 정보 시스템(IDIS) 세계 최고의 안전 첨단장치를 대거 장착, 독보적인 안전시스템을 갖춘 대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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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신예’프로골퍼 강경남, 볼보 최고급세단 탄다

    2006 KPGA 상금랭킹 1, 강경남 선수에게 럭셔리세단 All-New S80 3.2 제공

 지면광고 볼보 프로모션에도 함께 참여해 홍보효과 극대화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 지난 KPGA(한국남자프로골프)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한 골프 유망주 강경남(23, 삼화저축은행)선수에게 볼보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All-New S80 3.2 1년간 제공키로 했다고 26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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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기수 강경남 프로는 2003 프로에 데뷔해 KPGA(한국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3억원을 돌파하며 최연소 상금왕에 등극했다. 2005 신인왕에 이어 이듬 바로 상금 랭킹 1위에 오르면서 무서운 신인으로 불리는 강경남 10, 일본 프로무대 본격 진출을 준비중이다.

강경남 선수가 선택한 볼보 All-New S80 3.2 3,192cc, 최고출력 238마력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볼보의 베스트 셀링 모델. 볼보 답게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인텔리전트 운전자 정보 시스템(IDIS) 최첨단 안전장치까지 두루 갖췄다. 판매가는 6,800만원(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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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선수는 앞으로 1년간 볼보All-New S80 3.2모델을 이용할 계획이며, 대회시 볼보 로고가 삽입된 모자를 쓰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 기량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볼보자동차의 광고 프로모션 행사에도 참여하기로 , 볼보자동차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어린 나이에 부단한 노력과 의지로 최연소 랭킹 1위에 오른 강경남 선수가 국내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랑스러운 한국 프로골퍼로서 이름을 높일 있기를 바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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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트럭메이커인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한국 자회사인 볼보트럭코리아(사장 민병관) 오늘(21) 스웨덴 본사의 임원진, 김문수 경기도지사,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를 비롯한 여러 귀빈과 고객, 임직원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 동탄 지역에 새로 설립한 사옥에서의 출발을 알리는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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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볼보그룹 창립 80주년을 맞이하여 80 전의 트럭과 엔진 그리고 각종 기자재를 스웨덴으로부터 특별히 도입하여 전시하며 또한 북극의 아이스호텔을 연상시키는 아이스 바도 북극에서 직접 운반하여 함께 운영 된다.

이번 본사 이전은 취임 이후고객에게 가까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고객만족 우선 경영을 펼쳐 민병관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수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어 왔다. 이를 위해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은 지난 2005 1 경기도와 첨단기술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 체결하고 2006 2 신규 사옥 건립의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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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동탄 지역 8,200 부지에 설립된 볼보트럭코리아의 사옥은 테크니컬센터와 직영서비스센터가 함께 운영되는 볼보트럭센터로 운영된다. 테크니컬센터에서는 연중 상시로 국내외 볼보트럭 정비인력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점차적으로 전자화, 인공지능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대형트럭의 선진 정비 기술을 보급하게 된다.

직영서비스센터에서는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됨은 물론, 정비 인력들이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실습해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10만여 대의 트럭을 생산, 공급하며 전세계 대형 트럭시장의 14% 점유,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한국 테크니컬센터 직영서비스센터 설립은 자체로도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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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국제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대형트럭 강좌를 신설한 볼보트럭코리아는 본사 테크니컬센터에서의 현장 실습 수업을 통해 볼보의 우수한 대형트럭 정비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또한 정비 인력의 상시 채용은 물론 한국의 중소기업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전망이다.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요아킴 예르빼 아시아지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한국의 대형트럭 정비 기술은 이미 볼보트럭의 요구 수준을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다, “새롭게 신설된 한국의 테크니컬센터는 아시아 총괄 기술교육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며 볼보트럭의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용될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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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민병관 사장은동탄으로의 본사 이전을 통해 본사 선진 기술의 국내 도입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함으로써 단계 높은 곳으로 도약해 나갈 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많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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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고객 시승 투어’개최

 

n         3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수도권 제외한 부산, 대구, 대전 5 지역 시승 투어 진행
n         지난 4 출시한 Cool Compact C30 볼보 전차종 동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부산, 대구, 대전 지방 소비자들에게 볼보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 출시한 볼보 C30 비롯한 차종을 동원, ‘볼보 고객 시승 투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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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볼보 고객 시승 투어 부산, 마산, 대구, 대전, 광주 5 지역에서 펼쳐지며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지정된 시승 코스를 따라 볼보자동차를 직접 타보고 경험할 있는 기회를 지역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지난 10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지역별로 지정된 날짜에 행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 시승 신청은 지역 전시장 방문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시승인원은 크제 제한을 두지 않고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전시장 연락처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있다. (www.volvocars.co.kr).

이번 볼보 고객 시승 투어에는 지난 4일에 출시해 2535세대의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Cool Compact C30 비롯, 볼보 최고급 세단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All-New Volvo S80, 볼보의 대표적인 SUV모델  XC90, 하드탑 컨버터블 All-New Volvo C70 볼보 차종이 동원되어 볼보의 모든 차량을 자리에서 비교, 체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지난해 진행한 전국 고객 시승행사 때는 볼보자동차의 우수한 성능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자리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현장 계약도 많이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고객 시승 투어를 통해 볼보자동차를 사랑하는 지역 소비자들이 볼보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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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C30, 볼보, 시승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 지난 4 출시 이래,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Cool Compact C30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젊은 타겟 속에 전면 배치하는 각종 이색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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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국 훼미리마트 편의점과 공동으로 오는 3 14화이트데이 기념한 생애 최고의 데이트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편의점 훼미리마트에서  화이트데이 상품 구매하는 고객 추첨을 통해 1 5명에게 볼보 C30 시승권 포함된 생애 최고의 데이트패키지를 제공키로 . 패키지에는 Cool Compact C30 주말 시승권, 신라호텔 패키지(석식/조식 포함) 그리고 장미 꽃다발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훼미리마트와의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화이트데이 이벤트 기념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7, 삼성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훼미리마트 대치동부 지점에서 Cool Compact C30 전시하고, 현장에서 이벤트 경품 응모권을 접수받는 게릴라 이벤트를 벌였다. , 전시된Cool Compact C30 훼미리마트를 방문한 젊은 소비자들과 직장인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보민 마케팅 이사는  “C30 귀엽고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이벤트가 펼쳐지는 곳곳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있었다앞으로 더욱 이색적이고 젊은 층의 문화 속에 친근하게 다가 있는 마케팅을 통해 C30 젊은 타겟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콤팩트 볼보 C30 지난 4 한국에 선을 보였으며, 해치백 스타일의 작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실용적인 도시형 스타일의 모델로 특히 독특하고도 귀여운 글라스 테일게이트의 후면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는 모델이다. 판매 가격은 3,290만원(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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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1조 클럽 가입한 지멘스-볼보 CEO 이원인터뷰

[이코노믹리뷰 2007-01-17 15:30] ('정부의 규제가 갓 잡아 놓은 물고기처럼 펄펄 뛰던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고 있다. 큰 정부를 지향하는 좌파 정권이 규제 남발로 기업인들의 의욕을 꺾어 투자, 소비 위축을 불러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보수성향의 경제학자들이 지겹게 되풀이하는 한국경제 위기의 레퍼토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단은 얼마나 정확한 것일까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수년간 한국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어내며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외국계 기업들은 이러한 목소리를 무색하게 합니다. 주인공은 독일 지멘스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한국지멘스와 스웨덴 볼보그룹의 자회사인 볼보 건설기계입니다.

이들은 특히 활발한 연구개발 투자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우리나라를 이른바 혁신의 전진기지로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들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한국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볼보건설기계의 에릭 닐슨 사장과 한국지멘스의 조셉 마일링거 사장을 만나 비결을 물었습니다.
)




그들이 한국기업에 공개하는 고속성장 비결은


“정부 규제 탓할 시간에
연구개발 역량 강화하라”



역사서 <문명의 붕괴>를 읽어보라. 나는 이 책에서 복잡한 경영현실을 타개할 고차방정식의 해법을 찾는다 (에릭 닐슨)

한국 내 연구개발센터는 엄청난 성과물들을 양산해왔다. 한국에서 개발한 G40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 수출되고 있다(조셉 마일링거)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조셉 마일링거) 한국사회의 물줄기를 바꿀 사회 변화(megatrend)를 면밀히 주시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해 왔기 때문이다. 예컨대 한국은 빠른 속도로 노령화되고 있다. 에너지나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환경보호, 자동화, 헬스케어, 공공인프라 시장이 커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시장의 메가 트렌드를 파악하고, 한국 내 연구개발인력들을 통해 뛰어난 제품을 공급한 것이 주효했다.

(에릭 닐슨)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고객들의 목소리를 파악하고, 사회 변화를 한 걸음 앞서 포착해야 한다.

기업경영에 영향을 주는 수백 가지 경우의 수를 파악하고, 문제를 타결할 적절한 대응방식을 찾는 능력이 핵심이다. (두 사람은 특히 이윤이 나는 성장(Profitable Growth)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마이클 포터는 경쟁력(Competitive advantage)을 좌우하는 요인을 가치사슬(value chain)로 상세히 분석했다. 고속 성장의 비결, 한 가지 요인을 꼭 집어 설명해 줄 수는 없는가.


(에릭 닐슨) 볼보건설기계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창원)에 연구개발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각국의 사정에 맞는 굴착기 제품을 이곳에서 만들고 있다. 혁신의 전진기지인 셈이다.

창원 연구소 내에 첨단기술개발센터도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제품을 직접 이용해 충돌테스트나 혹한기 테스트 등을 수행해왔지만, 이제는 컴퓨터 시뮬레이션만으로 이러한 실험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조셉 마일링거) 경기도 분당 의학연구개발센터를 비롯해 7개 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분당 의학연구개발센터에서 개발된 기술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두자릿수 성장을 이끄는 자양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컨대 한국에서 개발된 ‘G40(초음파 진단기기)’가 미국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지멘스 그룹 전체의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무려 57억달러에 달했다. 5만명의 연구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데, 이는 전체 근로자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공사현장에 투입되는 굴착기에도 첨단 기술이 필요한가. 튼튼하고 잘 작동되기만 하면 되지 않는가.
(에릭 닐슨) 튼튼하고 잔고장이 없어야 하는 것은 말 그대로 기본이다. 굴착기는 최첨단 과학의 총아이다. 예를 들어, 모든 (볼보의) 굴착기는 첨단 칩을 내장하고 있다. 비행기로 치면 블랙박스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기계부위에 이상이 생겨서 수리를 받은 적이 있는지, 또 원산지는 어느 곳인지 관련 정보를 내장하고 있다.

당신이 사용하는 굴착기가 고장이 났다고 가정해 보자. 회사에서 파견된 엔지니어가 관련 휴대 장비를 굴착기에 꼽기만 하면, 수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고스란히 파악할 수 있다. 의사가 과거병력을 살펴보고 진단과 처방을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또 이러한 정보는 볼보 본사의 슈퍼컴퓨터에 무선 통신 장비를 통해 저장된다. 이만하면 첨단 제품이 아닌가(웃음).

인텔이 최근 한국 내 연구개발 센터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이나 인도로 연구개발센터를 옮겨갈 계획은 없는가.
(에릭 닐슨) 굴착기 부문에 관한 한 아직 중국이나, 인도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이 한국에 미치지 못한다. 또 볼보건설이 따로 특정 기능(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센터를 인도에 열 정도로 굴착기 시장이 (자동차에 비해)크지는 않다.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물론 인도나 중국의 인력의 지식 수준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조셉 마일링거) 한국 내 연구개발 센터는 엄청난 성과물들을 양산해왔다 (Siemens R&D centers in Korea have created tremendous results). 서강대, 가천길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인재전쟁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GE는 FMP로 불리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는가.
(조셉 마일링거) ‘미래의 인재(Future Talent)’라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뛰어난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래의 인재로 선발되면, 리더십 프로그램, 순환 근무, 미션 부여, 그리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하지만 GE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미 선발한 직원들 가운데 역량을 입증한 이들이 교육 대상이기 때문이다. (FMP프로그램은 일반 직원과는 별도로 ‘사관후보생’들을 선발해 2년여의 꽉짜인 교육을 실시한다. 출발선부터가 다른 셈이다. )

(에릭 닐슨) YPP(Young Professional Program)을 운용하고 있다. 신입사원들 중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MBA파견, 볼보의 해외 자회사 파견 등 여러 가지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GE의 FMP와는 다르다.

결국 공정한 평가가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패를 좌우하지 않겠는가. 직원역량 평가 시스템이 궁금하다.
(조셉 마일링거) 지멘스는 1년에 한번 직원들의 개인별 성과(performance)와 역량(capability)을 평가한다. 챔피언(Champion), 키 플레이어(Key Player), 그리고 퀘스천 마크(Question Mark)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있다. 챔피언은 과거 몇 년 간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직원들이다.

이들은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top talents)들이다. 키플레이어는 잠재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각자가 챔피온급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역량 및 능력 개발에 초점을 둔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퀘스천 마크에 해당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쳐 업무를 재배치한다. >

성장의 주요 축은 내부 혁신이다. 하지만 기업의 역량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프록터앤갬블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외부 인재풀을 활용하거나, 유망 기업을 꾸준히 인수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두 기업의 또 다른 성장축인 인수 합병 계획, 성과 등을 물어보았다.


두 회사 모두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한 회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올해 한국 시장에서 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인가.
(조셉 마일링거) 기업인수합병이 성장을 위한 주요 수단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지멘스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꾸준히 인수해 온 배경이다. 한국에서도 ‘UTL(Ultrasonic Technologies Ltd.)’의 나머지 지분을 지난해 모두 인수했다.

또 87억원을 들여 플렌더 코리아(Flender Korea)를 한국지멘스의 자동화 사업부(Automation & Drives)에 통합했다. 올해에도 더 많은 인수합병 기회를 한국에서 찾을 것이다.

(에릭 닐슨) 한국에서는 지난 98년 삼성중공업 중장비 부문을 인수한 뒤에는 아직 인수실적이 없다. 이 회사의 인력들이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어, 굳이 다른 회사에 눈독을 들일 만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수합병 기회는 열려있다.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을 관찰하고 있다.

경영자들은 고차원의 방정식을 풀어내야 한다. 인수합병, 포트폴리오, 그리고 인재 영입에 이르기까지, 최고경영자의 판단을 뒷받침해줄 여러 조직이나 직위의 설립이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배경이다. 남용 부회장으로 사령탑을 바꾼 LG전자는 CSO(Chief Strategy Officer)를 신설하기로 했다. SK텔레콤도 혁신조직인 IMO를 신설했다. 비슷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지 물었다.


레스터 서로는 CKO(Chief Knowledge Officer)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호칭은 다르지만, LG전자의 CSO 등도 그 기능은 비슷하지 않은가. 이러한 움직임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에릭 닐슨) 그룹 전체를 하나의 방향으로 몰고 가는 것은 스칸디나비아 방식은 아니다. 볼보그룹의 깃발 아래 모여 있는 계열사이기는 하지만 각 계열사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인정해주는 것이 우리의 방식이다. 조직의 창의성이나, 혁신적인 발상, 상상력은 이러한 환경에서 나올 수 있다고 본다.

그룹 내 특정 부서에서 전략의 그물망을 짜고, 계열사의 동선을 세밀히 조율하는 것은 자칫하면 역기능을 불러올 수 있다. 구성원의 자유로운 사고를 억누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특정 부서나 직위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조직원들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다.

(조셉 마일링거) 지멘스는 그룹 전체를 이끌어가는 성장 전략이 있다. 바로 ‘핏 포 모어(Fit4More)’프로그램이다. ‘이윤이 나는 성장(profitable growth)’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은 본사의 최고 전략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가 조율하고 있다. (한국지멘스를 이끌던 카이저 사장은 지난해 4월 본사 최고전략책임자로 영전했다.)

사회책임이 전략 요소에 포함돼 있는 점이 흥미롭다. 지난해 다국적 기업의 60%가량이 사회공헌 보고서를 작성했다. 한국내 사회공헌활동, 어떤 특징이 있는가.
(에릭 닐슨) 책임있는 시민기업(Corporate Citizen)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도, 회사의 당면과제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기술 인력의 노령화, 중국·인도의 부상 등 여러 문제는 한국사회에도 회사에도 간단치 않은 문제들이다. 이 지역의 창원 대학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노령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가치 사슬을 강화시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고민의 산물로도 볼 수 있다. 이밖에 (개인적으로 )집짓기 운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조셉 마일링거) 가천길병원, 서강대학교 등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한국의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성공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가는 데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기업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은 여러 갈래지만, 역시 선장격인 CEO가 차지하는 역할에 비할 수 없다. GE에서 제프리 이멜트와 CEO자리를 놓고 경합하다 주택자재회사인 홈데포로 옮긴 봅 나델리는 도통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독불장군형 리더였다.

스타 경영자이던 홈데포의 봅 나델리가 물러났다. 독단이 결국 문제가 됐다. 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보는가.

(에릭 닐슨) 무엇보다, 구성원들이 명확한 비전을 갖도록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수백가지 복잡한 상황을 들여 보고, 여러 자원을 동원해 실타래처럼 꼬인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다양한 상황, 요구조건, 하지만 한 사람만 들여다 보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볼보의 한 직원은 자신이 근무한 토종 대기업의 경우, 경영자가 대화의 70%를 주도하지만, 이 곳에서는 경영자는 대부분 경청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최고경영자들 사이에서 명상이 유행이라고 한다. 평소 영감을 얻기 위해, 또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하는가.
(에릭 닐슨) 경영자들에게 ‘문명의 종말(Collapse)’이라는 책을 일독해 볼 것을 권유하고 싶다. 마야 문명서부터 가깝게는 지난 1994년 르완다 대학살 사건까지, 한때 찬란하거나 평화로운 문명을 이룩했던 사회나 국가들이 왜 갑자기 몰락했는지를 정치, 경제, 사회 여러 각도에서 분석한 수작이다.

기업 경영환경은 복잡해지고 있다. 기업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파악하고, 또 여러 자원을 조합해서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나가는 것은 결코 간단치 않은 작업이다.

이 책은 현실을 새로운 각도에서 파악할 수 있는 방식을 깨닫게 한다. 경영자가 꼭 갖춰야 할 역량이기도 하다. 비즈니스위크,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도 정보를 얻는다.

끝으로, 국내 경쟁업체들의 역량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대통령을 만난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겠는가.
(에릭 닐슨) 함정이 있는(tricky) 질문같습니다(웃음). 다른 회사 제품의 강점과 약점을 말하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지 않다. 다만 이들은 전체 사업 부문에서 굴착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

반면 볼보건설기계는 규모의 경제와 더불어 그룹 내 다른 계열사(트럭 부문)등의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말이다. 또 한국정부에는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다. 정책 방향이 매년 달라져 기업 담당자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그들은 누구인가?



국적은 달라도 감성경영은 하나



에릭 닐슨 사장은 미국인이다. 그의 아버지는 덴마크에서 말 그대로 무일푼으로 미국 땅에 건너와 성공한 불굴의 의지의 소유자였다고 그는 회상했다. 닐슨 사장은 미국 미시간 공대에서 공부했다. 하지만 여전히 스칸디나비아인이라는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바이킹의 후손이기 때문일까.

그는 키가 무척 크다. 2m에 달한다. 뿔달린 투구만 씌어 놓으면 딱 바이킹이다. 클러스터 혁신 모델의 발상지 격인 스웨덴에 본사를 둔 회사의 경영자답다. 산학협력의 성공사례를 자주 언급하고, 인터뷰를 하는 중간중간 스칸디나비안 웨이(scandinavial way)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회사 구성원에 대한 인간적인 배려, 자율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분위기는 이 나라 기업들의 오랜 전통인 듯했다. 삼성중공업 중장비 부문을 인수한 뒤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가 가장 가슴이 아팠다고 회고한다. 집짓기 봉사활동을 자주 나가는데, 지붕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을 보고 뜯어내 다시 망치질을 해 회사 직원들의 원성을 살 정도로 세심하다고 한다.

조셉 마일링거 한국지멘스 사장 또한 거한이다. 족히 190cm는 돼 보인다. 부임한 뒤 7개월 정도가 지났으니, 아직까지는 전임자들이 만들어 놓은 과실을 따먹고 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할 것이다. 지멘스는 아시아와 인연이 매우 깊다. 영국과 청나라가 청일전쟁을 하던 당시, 지멘스는 이미 중국에 나가 있었다.

독일 기업들이 자국 소비시장의 침체, 규제 등으로 대체적으로 고난의 행군을 해왔지만, 이 회사는 일찌감치 떠오르는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로 활발히 진출해 자국 시장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재작년 타계한 세계적인 석학 피터 드러커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출신이다. 휴가중에도 질문에 자세히 답변을 달 정도로 열성적이다.



박영환 기자(blade@ermed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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