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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무어'에 해당되는 글 2

  1. 2007.04.08 노벨상 수상자, 그리고 리더십
  2. 2007.03.30 고든 무어 인텔 창업자(경영 영어)
 
노벨상 수상자와 리더십

“고든 무어가 쇼클리를 떠난 이유 ”

고 든 무어(Gordon Moore), 로버트 노이시(Robert Noyce). 하나같이 미국의 기업사에 한 획을 그은 쟁쟁한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한때 한 명의 리더 밑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는 점을 아는 사람들은 드물다. 내로라하는 천재들을 통솔하던 주인공이 바로 윌리엄 쇼클리(William Shockley)이다.

런던 태생의 과학자인 쇼클리는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벨연구소에서 근무했는데, 그는 당시 트랜지스터의 발명자로 널리 알려졌으며, 1957년에는 노벨상을 받으며 자신의 명성을 공인받는다. 1955년에는 벨연구소를 떠나 자신의 이름을 딴 쇼클리반도체(Shockley Semiconductor Laboratory)를 설립한다.

당시 그의 명성을 좇아 이 반도체 회사에 모여든 인물 중의 하나가 바로 무어의 법칙을 발견한 고든 무어, 그리고 로버트 노이시이다. 모두 당대의 천재들이었으나, 쇼클리는 단연 군계일학(群鷄一鶴)이었다. ‘직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지닌 천재적인 인물’당시 쇼클리를 평가한 말들이다.

쇼클리는 천재들의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천재였던 셈이다. 하지만 그의 리더십은 이러한 천재성에 비추어 볼 때 턱없이 부족했다. 다음은 그의 부족한 리더십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일화 한 토막이다. 쇼클리는 자신의 연구원들을 모아놓고 열정에 불을 지필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당 시 연구원들은 연구 성과물을 담은 리서치 보고서를 발행할 것을 권유한다. 쇼클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그는 집으로 돌아가 연구 보고서를 만들어 다음날 이 보고서를 그들의 공동명의로 내자고 제안한다. 다른 구성원들을 무시하고 있는 자신의 속내를 들키고 만 것이다.

하나같이 자신의 분야에서 천재성을 인정받던 인물들이었으니 쇼클리의 이러한 태도에 충격을 받은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하지만 이 작은 사건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연구원들의 지적수준이나 업무에 대한 열정을 못마땅해하던 쇼클리는 이들 중 일부에게만 비밀 프로젝트를 맡긴다.

그리고 프로젝트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불과 5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던 작은 회사에서 비밀이 유지되기는 어려웠다. 쇼클리가 자신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판단한 나머지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고, 8명의 직원이 이 회사를 떠나게 된다.

당시 이들이 독립해 차린 회사가 훗날 미국 기업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는 ‘페어차일드 반도체(Fairchild Semiconductor)’이다. 또 제리 샌더스(Jerry Sanders)가 독립해 다시 에이엠디(AMD. Advnaced Micoro Device)를, 고든 무어(Gordon Moor)는 인텔을 각각 설립하게 된다.

당대의 천재들을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모을 수 있었던 천재 과학자 쇼클리. 그의 빈곤한 리더십이 역설적으로 오늘날 실리콘 밸리의 터전을 닦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라고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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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영어 |고든 무어(Gordon Moore)의 어록

[이코노믹리뷰 2007-03-30 07:03]


“Failures are not something to be avoided. ”

고든 무어(Gordon Moore).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독보적 기업인 인텔의 창업자이자, ‘18개월마다 반도체 용량이 두 배씩 늘어난다’는 이른바 무어의 법칙으로 널리 알려진 기업가이다.

통찰력이 돋보이는 경영자로 노벨상 수상자인 오클리가 창업한 오클리반도체에서 근무하다 페어차일드반도체를 거쳐 훗날 인텔을 설립했다.

●Today’s students have to look forward to the excitement of probably having three or four careers.

오늘날의 학생들은 아마도 3~4개의 직업을 갖는 것을 즐거운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The technology at the leading edge changes so rapidly that you have to keep current after you get out of school.

최첨단 기술은 너무도 빨리 변해서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I think probably the most important thing is having good fundamentals.

가장 중요한 것은 튼튼한 기초를 확립하는 일이다.

●With engineering, I view this year’s failure as next year’s opportunity to try it again.

올해 실패했다고 해서 내년에도 실패하란 법은 없다. 올해의 실패가 내년에는 성공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엔지니어링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Failures are not something to be avoided. You want to have them happen as quickly as you can so you can make progress rapidly.

실패를 반드시 피할 이유는 없다. 당신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실패를 빨리 맛보라.

●You never leave a recession on the same technology that you entered it.

당신은 경기침체의 빌미를 제공한 기술에 의존해서 침체를 극복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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