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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특허전쟁이 무서운 전쟁…특허청 인원 강화할 것”
    기사등록 일시 [2012-01-31 18:35:31]    최종수정 일시 [2012-01-31 18:38:25]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많은 대기업들도 특허 전쟁 때문에 견딜 수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며 "특허 전쟁이 정말 무서운 전쟁”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지식재산 강국 원년 선포식'에서 “엑슨모빌 등 석유회사, 제너럴모터스(GM) 등이 10~30년 전만 해도 늘 포춘지 1, 2위였는데, 이제는 새로운 지식 기업이 (이 순위에 )올라간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구글, 페이스북 등 새로운 유형의 지식 기업들이 GM을 비롯한 굴뚝 산업의 전통 강자를 밀어내고 글로벌 산업의 강자로 우뚝 선 원동력이 '특허'로 대변되는 지식에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국내 기업들이 이러한 '지식 자산'을 경쟁 우위의 디딤돌로 활용하지 못하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역사속으로 사라져간 공룡 기업들과 비슷한 전철을 밟을 수 밖에 없다는 경고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 중견기업들이 특허전쟁에 말리면 이길 수 있는 길이 없는 것 같다” 며 “정부적 차원에서 함께 대비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줄기세포는 우리는 1~3년 시간을 끄는데 미국 같은 곳은 오히려 허가를 먼저 내준다”며 “식약청과 특허청에 필요 인원을 강화하는 것이 맞고, 그렇게 하겠다”고 지원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청년리더들을 보면 젊은 세대를 위한 지식재산 창출에 희망적이며, (이들을)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식강국이 되자는 선언은 21세기 지식강국의 새로운 선언이라고 본다”며 “여기에서 성공하면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실패하면 후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