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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어도 문제는 영토분쟁이 아니다”
    기사등록 일시 [-- ::]    최종수정 일시 [2012-03-12 16:30:36]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중국도 알게 될 것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중국의 이어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이어도 문제는 배타적 경제수역에 관한 문제이며, 영토 분쟁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통령과 편집·보도국장 토론회’에서 “이어도 문제는 해면 4~5미터 아래에 있기 때문에 영토라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이 문제(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에 대해 16차례 협상했지만, 아직 진전을 못 보고 있다”면서도 “수역을 조정하는, 겹치는 구간을 조정하면 자연스럽게 한국관할에 들어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정부도 그렇게 되면 이어도는 한국 관할에 들어간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주 근방 수역의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에 굉장히 관련이 있어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며 “이어도는 어떤 형태로든 한국 관할에 들어온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역설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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