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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北과 무력경쟁 원치 않아"
기사등록 일시 [2012-04-30 18:42:03] 최종수정 일시 [2012-05-01 10:47:45]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북한 당국을 상대로 남북간 무력 경쟁을 지양하고, 베트남 등의 사례를 좇아 개혁·개방의 길로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평통 간부위원 초청 다과회에서 “한반도 7500만 국민들은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고, 자유를 가질 권한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 땅에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국가의)목표가 있다”며 “그 일을 위해서 국가는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 무력경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국민을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해 평화로운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강한 무기, 강한 군대, 강한 경제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것은 싸우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한도 새로운 리더십이 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통 큰 결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과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개혁개방의 길로 나선 베트남의 결단을 거울로 삼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모든 나라는 협력을 통해서 경제를 살리고 협력을 통해서 국가안보를 지킨다”며 “홀로 경제를 살리고 홀로 국가안보를 지킬 수 있는 나라는 없다”고 북한의 개혁개방을 독려했다.

또 “철천지 원수지간도 오늘날 협력한 목적이 무엇이겠냐”며 “오늘을 살아가는 베트남 지도자들의 위대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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