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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에 칼바람 분다"…비제조업BSI '급락'
    기사등록 일시 [2011-11-28 06:00:26]    최종수정 일시 [2011-11-28 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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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가계 부채가 급증하고 소비자물가가 고공비행을 하며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내수업종들이 몰려있는 비제조업 종사자들의 체감경기가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2774개 업체를 조사해 28일 발표한 '2011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숙박업·운수업·건설업, 출판업을 비롯한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78을 기록했다.

이는 한달 전에 비해 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많다는 의미다.

비제조업 종사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매출·채산성·자금사정도 일제히 악화됐다. 매출BSI는 한달전에 비해 5포인트 하락한 91을 기록했으며, 다음 달 전망도 94로 1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채산성 BSI도 한달전에 비해 5포인트 하락한 87에 그친 가운데, 12월 전망도 88로 3포인트 떨어졌다. 자금사정BSI는 87로 한달 전에 비해 5포인트 하락했으며, 12월 전망은 2포인트 하락한 87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종사자들이 내다본 12월 업황전망 BSI도 전월 대비 2포인트 떨어졌다.

건설업, 숙박업, 운수업, 출판업 등 비제조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체감 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내수업종 중심의 이 분야가 가계부채 증가, 물가 상승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제조업체 종사자들이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1.1%)'을 첫손에 꼽은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경쟁심화(15.7%), 불확실한 경제상황(15.3%), 원자재 가격상승(8.6%) 등이 뒤를 이었다.

내수부진과 원자재 가격상승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한달전에 비해 상승한 데 비해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 비중은 줄었다.

반면 제조업의 업황BSI는 한달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83을 기록했다. 대기업중소기업이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수출기업은 1포인트 하락했고, 내수 기업은 3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 차장 이성호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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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수출기업 체감경기 '호전'…중소내수기업 '글쎄'
    기사등록 일시 [2011-10-31 0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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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환율, 주가 등 주요 금융지표들이 유로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체감경기가 호전되고 있는 반면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은 여전히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2774개 업체를 조사해 31일 발표한 '2011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대기업의 업황BSI는 한 달 전에 비해 6포인트 상승한 88, 중소기업은 1포인트 하락한 79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업체의 업황 BSI도 83으로 한달 전에 비해 6포인트 상승했고, 내수기업은 81로 2포인트 하락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많다는 의미다. 

대기업과 수출업체중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곳이 뚜렷이 감소한 것은 10월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대내외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의 업황BSI는 한달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82를 기록했으나, 11월 업황 전망BSI는 82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업황BSI는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지난 7월 91에 비하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 업황BSI는 올해 2월 88, 3월 93, 4월 98로 꾸준히 상승했으나 5월 94로 하락한 뒤 6월 91, 7월 91로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8월 80으로 급감한 바 있다. 이어 9월 81, 10월 82를 각각 기록했다. 

제조업의 매출BSI는 94로 전월 96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으며, 10월 전망도 95로 전월 대비 9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사정BSI는 86로 2포인트 상승했으나, 11월 전망은 2포인트 하락한 85를 기록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17.5%), 원자재가 상승(15.0%), 내수부진(16.5%), 환율(15.3%) 등을 꼽았다. 환율과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원자재가격 상승을 선택한 기업 비중은 줄었다. 

비제조업의 10월 업황BSI는 84로 한달 전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으며, 11월 업황 전망 BSI는 84로 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19.5%), 불확실한 경제상황(16.0%), 경쟁심화(17.8%) 등을 꼽았다. 

내수부진과 경쟁심화를 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비중은 소폭 상승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은 하락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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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상장기업 성장성·수익성 '둔화'
    기사등록 일시 [2011-09-20 12:00:00]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그리스 재정위기 등 유럽 발 악재가 불거진 올해 2분기 들어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액·유형자산 등 성장성 지표는 물론,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 지표들도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에 따르면, 상장기업 1351개, 주요 비상장기업 140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상장기업들의 2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3.1%로, 전분기 16.9%, 작년 2분기 19%에 비해 둔화됐다.

이는 지난 2009년 4분기 7.5% 이후 1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섬유·의복, 금속제품, 기계전기전자,건설, 운수를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출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건설(-2.%), 운수(-1.2%), 전기전자(-0.2%) 등은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다.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 2008년 18.6%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다음해인 2009년 2.6%로 급감한 뒤 지난해 다시 16.9%로 두 자릿수를 회복하는 등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총자산증가율도 작년 2분기 3.9%에서 올해 2분기 0.9%로 3%포인트 감소했고, 전분기 2.5%에 비해서도 뚜렷이 둔화됐다.

투자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인 유형자산 증가율도 2.0%로 전년동기 2.2%에 비해 감소했고, 전분기 1.4%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의 둔화도 뚜렷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작년 2분기 8%에서 올해 2분기 5.5%로 둔화됐으며, 전기 대비 6.3% 감소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 세전순이익률도 7.2%에서 5.6%로 1.6%포인트 감소했다.

제조업은 석유화학, 조선업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으며, 비제조업은 전기가스, 운수업이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자를 낼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이자보상비율’은 2분기 432%로 전분기 502%, 전년동기 570%에 비해 가파르게 하락했다.

이자보상비율이 500%를 초과하는 기업 비중은 44.1%로 전분기, 전년동기대비 줄어든 반면, 100%미만인 업체는 30.2%로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자보상비율이 500%를 넘었다는 것은 이자의 5배 정도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남겼다는 의미다.

상반기중 현금흐름은 투자활동에 따른 유출이 증가하면서 업체당 평균 46억원 순유출로 전환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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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두달 째 '최저수준'
    기사등록 일시 [2011-09-28 09:02:01]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유럽발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외여건 악화에서 비롯된 불안 심리로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올들어 최저 수준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2774개 업체를 조사해 28일 발표한 '2011년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BSI는 한달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81을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지난 7월 91에 비하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으로, 제조업체들이 여전히 경기 상황을 암울하게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제조업 업황BSI는 올해 2월 88, 3월 93, 4월 98로 꾸준히 상승했으나 5월 94로 하락한 뒤 6월 91, 7월 91로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8월 80으로 급감한 바 있다.

제조업 업황BSI가 두달 연속 부진한 것은 유럽 재정위기로 금융시장이 출렁거리고 주요 수출 시장이 타격을 받는 등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의 매출BSI는 96으로 전월 95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으며, 10월 전망도 104으로 1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사정BSI는 84로 2포인트 감소했으며, 10월 전망도 1포인트 하락한 87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포인트 하락한 82, 중소기업은 2포인트 상승한 83을 각각 기록했다.

수출업체의 업황 BSI는 77로 한달 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고, 내수기업은 83으로 전달과 같았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18.1%), 원자재가 상승(15.6%), 내수부진(15.1%), 환율(9.8%) 등을 꼽았다. 환율을 꼽은 업체들이 한달 전 13%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점이 특징이다.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상승한 반면, 원재자가격 상승을 선택한 기업 비중은 줄었다.

제조업체들의 10월 업황 전망 BSI는 86으로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82로 한달 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으며, 10월 업황 전망 BSI는 86으로 3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18.2%), 불확실한 경제상황(16.3%), 경쟁심화(16.3%) 등을 꼽았다.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쟁심화를 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비중은 소폭 상승한 반면, 경제심화를 선택한 기업은 하락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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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외여건 악화에서 비롯된 불안 심리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올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2774개 업체를 조사해 28일 발표한 '2011년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BSI는 한달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81을 기록했다.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지난 7월 91에 비하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으로, 제조업체들이 여전히 경기 상황을 암울하게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제조업 업황BSI는 올해 2월 88, 3월 93, 4월 98로 꾸준히 상승했으나 5월 94로 하락한 뒤 6월 91, 7월 91로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8월 80으로 급감한 바 있다.

제조업 업황BSI가 두달 연속 부진한 것은 유럽 재정위기로 금융시장이 출렁거리고 주요 수출 시장이 타격을 받는 등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의 매출BSI는 96으로 전월 95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으며, 10월 전망도 104으로 1포인트 상승했다. 자금사정BSI는 84로 2포인트 감소했으며, 10월 전망도 1포인트 하락한 87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2포인트 하락한 82, 중소기업은 2포인트 상승한 83을 각각 기록했다.

수출업체의 업황 BSI는 77로 한달 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고, 내수기업은 83으로 전달과 같았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18.1%), 원자재가 상승(15.6%), 내수부진(15.1%), 환율(9.8%) 등을 꼽았다. 환율을 꼽은 업체들이 한달 전 13%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점이 특징이다.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상승한 반면, 원재자가격 상승을 선택한 기업 비중은 줄었다.

제조업체들의 10월 업황 전망 BSI는 86으로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82로 한달 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으며, 10월 업황 전망 BSI는 86으로 3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18.2%), 불확실한 경제상황(16.3%), 경쟁심화(16.3%) 등을 꼽았다.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쟁심화를 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비중은 소폭 상승한 반면, 경제심화를 선택한 기업은 하락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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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우리나라 기업들이 올 들어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수익성은 뒷걸음질 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기업이 내수 기업에 비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 든 가운데, 영업 활동으로 번 돈으로 이자를 갚지 못하는 기업들도 10개 중 2개에 달하는 등 '양극화의 골'도 여전히 깊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에 따르면, 상장 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9%증가했으며, 총자산과 유형자산도 2.5%, 1.4% 각각 늘어났다.

모든 업종의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가운데 석유화학(35.6%), 금속제품, (30.4%), 섬유의복(27.7%), 자동차 업종(23.4%), 산업용기계(20.9%) 등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다.

총자산도 석유화학업종(8.1%), 섬유의복(4.0%), 자동차(4.0%), 금속제품(3.3%)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투자 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인 '유형자산 증가율'의 경우 가구 및 기타 부문이 9.4%로 가장 높았다.
자동차는 전년 동기 -0.6%에서 0.2%로 증가했으나, 석유화학업종은 같은 기간 5.6%에서 1.8%로, 전기전자는 3.3%에서 1.8%로 유형자산증가율이 각각 줄었다.

국내 기업들의 부채 비율은 99.6%로 전분기 97.7%에 비해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101.0%) 대비로는 하락했다.

국내 기업들은 올해 1분기 외형성장을 했지만, 수익성은 뒷걸음질 쳤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 7.2%에서 6.3%로 0.9%포인트 하락했으며, 세전순이익률도 8.5%에서 7.2%로 1.3%포인트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부문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9.1%에서 4.2%로 급락하는 등 하락폭이 가장 컸다. 목재종이도 6.3%에서 1.5%로, 운수 부문도 같은 기간 5.1%에서 0.4%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외형 성장을 거듭한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지표가 악화된 이유는 반도체, LCD를 비롯한 수출효자품목을 중심으로 해외 판매 가격은 하락한 반면, 석탄, 원유를 비롯한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매출원가, 판매 관리비 비중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현금 흐름도 전체적으로 현금증가폭이 증가하는 등 개선됐지만,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현금증가폭은 업체당 평균 10억원에서 22억원으로 증가했으나, 부동산 경기 악화의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은 현금 흐름이 급격히 나빠졌다.

건설업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영업 활동으로 82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올해 1분기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확보하지 못하고, 55억원의 자금이 현금흐름에서 빠져나갔다. 올들어 영업활동으로 손실을 보며 이 손실분을 재무활동으로 메워야 했다는 의미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번 돈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이자보상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6%포인트 상승했으나, 이 부문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여전했다.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인 업체의 비중이 27.1%에서 29.3%로 2.2%포인트 확대됐으며, 500%를 초과하는 업체도 45.9%에서 46.8%로 전년 동기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갚을 수 없는 기업들도 조사대상 기업의 20.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격차도 여전했다. 수출기업들의 매출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9%에 달한 데 비해, 내수기업들은 13.1%를 기록했다. 수출기업들은 매출액 영업이익률(7.6%)과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8.5%)도 각각 5.1%와 5.9%를 기록한 내수기업보다 모두 앞선데 비해, 수익성 하락폭은 더 작았다.

이번 조사는 주권 상장법인 1367개, 주요 비상장법인 135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14일까지 실시됐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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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에 가위눌린 제조업…8월 체감경기 올들어 '최저'
    기사등록 일시 [2011-08-30 09:14:59]

불확실한 경제상황 애로 사항 꼽아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미국의 소버린 쇼크, 유럽의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서 비롯된 불안 심리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올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전국 2774개 업체를 조사해 30일 발표한 '2011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BSI는 한달전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한 80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BSI가 8월 들어 급락한 것은 미국의 소버린 쇼크,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경제에 더블딥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드는 등 국내 기업을 둘러싼 대외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업황BSI는 올해 2월 88, 3월 93, 4월 98로 꾸준히 상승했으나 5월 94로 하락한 뒤 6월 91, 7월 91로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이번에 큰 폭으로 급락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의 8월 매출BSI는 95로 전월 104에 비해 9포인트 하락했으며, 9월 전망도 103으로 2포인트 떨어졌다. 자금사정BSI는 86으로 4포인트 감소했으며, 9월 전망도 2포인트 하락한 88을 기록했다.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하락폭이 내수기업과 대기업에 비해 더욱 큰 것도 이번 조사의 특징이다. 수출업체의 업황 BSI는 76으로 한달 전에 비해 15포인트, 내수기업은 83으로 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한달전에 비해10포인트 하락한 84, 중소기업은 12포인트 하락한 78을 각각 기록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16.8%), 원자재가 상승(16.8%), 내수부진(14.3%), 환율(13.0%) 등을 꼽았다.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환율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상승한 반면, 원재자가격 상승,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 비중은 줄었다. 

다음달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체들의 9월 업황 전망 BSI도 86으로 5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8월 업황BSI는 81로 한달 전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으며, 9월 업황 전망 BSI는 83으로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17.9%), 불확실한 경제상황(16.3%), 경쟁심화(16.7%) 등을 제시했다.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쟁심화를 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비중은 하락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은 늘어났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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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비제조업 체감 경기 ‘양극화’
    기사등록 일시 [2011-03-31 10:31:32]

3월 BSI 지수 제조업 ‘개선’ 비제조업 ‘악화’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우리나라 제조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비제조업은 여전히 경기회복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의 3월 업황BSI는 93으로 한 달 전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4월 업황전망BSI는 95로 전달(96)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3월 업황BSI는 80으로 전달(79)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4월 업황 전망BSI도 83으로 전달(85)에 비해 떨어졌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0이상인 경우 경기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이하인 경우 부정적인 업체들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 비제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경기실사지수에 차이가 나는 것은 수출업체들이 많은 제조업은 미국 경기 회복세의 영향권에 있는 반면, 비제조업체업의 경우 이러한 흐름에서 소외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4월 업황 전망BSI는 하락했다. 제조업체들도 고유가, 내수부진 등으로 당장 한달 뒤를 내다보기 힘든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조사대상 기업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3월 17일~24일 전국의 기업 2774개를 대상으로진행됐다. 

2011/07/04 - [한은(BOK) VIEW/소비자동향지수 VIEW] - 3월 소비자 동향지수 '기준치 이하로 급락'...일본 지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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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냉랭'…7개월째 기준치 하회
    기사등록 일시 [2011-02-28 06:00:00]

서울=뉴시스】김민자 기자 = 제조업 체감경기가 7개월째 기준치를 하회하며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1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2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자지수(BSI)는 88로 전월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3월 업황 전망 BSI는 96으로 전월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작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BSI가 100 보다 낮다는 것은 경기가 좋지 않다고 느끼는 기업이 그렇지 않다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

매출, 생산, 가동률, 신규수주 등의 2월 실적 BSI는 전월과 비슷했으나, 채산성 BSI(80)는 5포인트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경영 고충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을 꼽은 제조업체가 24.6%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내수부진(15.4%), 환율(13.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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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호전'…낙관론 '확산'
    기사등록 일시 [2011-04-27 07:34:00]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기업경기 실사지수가 제조업, 비제조업 양 부문에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774개 업체를 조사해 27일 발표한 '2011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4월 업황BSI는 전월보다 5포인트 오른 98을 기록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많다는의미다. 

비제조업의 4월 업황BSI도 전월 80에서 85로 5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5월 업황 전망 BSI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조업이 95에서 100으로 5포인트, 비제조업은 83에서 89로 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원자재가격 상승(29.7%), 내수부진(12.8%), 환율(11.9%) 등을 꼽았다.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달 13.8%에서 9.2%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비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19.8%), 불확실한 경제상황(15.4%), 경쟁심화(15.7%) 등을 꼽은 답변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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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다시 하락…6월 전망도↓
    기사등록 일시 [2011-05-31 06:28:17]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지난 4월 개선됐던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2774개 업체를 조사해 31일 발표한 '2011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한달전에 비해 4포인트 하락한 94를 기록했다. 6월 업황 전망 BSI도 100에서 97로 3포인트 하락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많다는의미다. 5월 매출BSI는 107로 전월 112에 비해 5포인트 하락했으며, 6월전망은 114에서 112로 소폭 하락했다. 

5월 자금사정BSI는 90으로 전월 91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6월 전망은 94로 전월과 같았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원자재가격 상승(23.8%), 내수부진(12.0%), 환율(14.6%) 등을 꼽았다. 환율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상승한 반면 원재자가 상승,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 비중은 줄었다.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86으로 한달 전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반면, 6월 업황 전망 BSI는 89에서 86으로 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18.6%), 불확실한 경제상황(14.0%), 경쟁심화(17.1%)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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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제조업 경기전망 1년6개월來 '최악'
    기사등록 일시 [2011-06-30 08:15:08]    최종수정 일시 [2011-06-30 10:28:35]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다음 달 제조업 경기전망이 1년6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7월 업황 전망 BSI는 90으로 전월보다 7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월 90 이후 18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제조업의 체감경기도 두달 연속 나빠졌다. 제조업의 6월 업황 BSI는 91로, 전월의 94 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의 업황 BSI는 98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92에서 88로 4포인트 하락했다. 수출기업의 업황 BSI(94→89)과 내수기업의 업황 BSI(94→92)은 각각 5포인트, 2포인트 낮아졌다. 

6월 매출 BSI는 106으로 전월(107)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7월 전망은 112에서 105로 대폭 하락했다.

6월 채산성 BSI는 85로 전월(86)과 비슷했고, 7월 전망은 88에서 86으로 2포인트 떨어졌다. 자금사정 BSI는 90으로 전월과 같았으며, 7월 전망은 94에서 90으로 4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 내수부진, 환율 등이 뽑혔다. 특히 내수부진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14.7%로 전월보다 2.7%포인트 늘었다.

비제조업의 6월 업황 BSI는 85로 전월대비 1포인트, 7월 전망 BSI는 84로 전월대비 2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비제조업의 6월 매출 BSI(96→98)와 7월 전망 BSI(96→98)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채산성 BSI와 7월 전망은 각각 93에서 92로, 92에서 91로 각각 1%포인트씩 낮아졌다. 

비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경쟁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차지했다.

계절변동에 의한 요인을 없앤 계절조정치를 기준으로 본 제조업의 6월 업황 BSI는 89에서 86으로 3포인트, 7월 전망 BSI는 93에서 87로 6포인트가 떨어졌다.

비제조업의 계절조정 6월 업황 BSI 는 83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7월 전망은 83에서 85로 2%포인트 올랐다.

2011/07/04 - [한은(BOK) VIEW/소비자동향지수 VIEW] - 6월 소비자동향지수 석달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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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에 가위눌린 제조업…8월 체감경기 올들어 '최저'
    기사등록 일시 [2011-08-30 09:14:59]

불확실한 경제상황 애로 사항 꼽아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미국의 소버린 쇼크,유럽의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에서 비롯된 불안심리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올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전국 2774개 업체를 조사해 30일 발표한 '2011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BSI는 한달전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한 80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BSI가 8월 들어 급락한 것은 미국의 소버린 쇼크, 유럽의 재정위기로 세계경제에 더블딥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드는 등 국내 기업을 둘러싼 대외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업황BSI는 올해 2월 88, 3월 93, 4월 98로 꾸준히 상승했으나 5월 94로 하락한 뒤 6월 91, 7월 91로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이번에 큰 폭으로 급락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 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의 8월 매출BSI는 95로 전월 104에 비해 9포인트 하락했으며, 9월 전망도 103으로 2포인트 떨어졌다. 자금사정BSI는 86으로 4포인트 감소했으며, 9월 전망도 2포인트 하락한 88을 기록했다.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하락폭이 내수기업과 대기업에 비해 더욱 큰 것도 이번 조사의 특징이다. 수출업체의 업황 BSI는 76으로 한달 전에 비해 15포인트, 내수기업은 83으로 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한달전에 비해10포인트 하락한 84, 중소기업은 12포인트 하락한 78을 각각 기록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16.8%), 원자재가 상승(16.8%), 내수부진(14.3%), 환율(13.0%) 등을 꼽았다.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환율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상승한 반면, 원재자가격 상승,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 비중은 줄었다. 

다음달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체들의 9월 업황 전망 BSI도 86으로 5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8월 업황BSI는 81로 한달 전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으며, 9월 업황 전망 BSI는 83으로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17.9%), 불확실한 경제상황(16.3%), 경쟁심화(16.7%) 등을 제시했다.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쟁심화를 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비중은 하락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은 늘어났다. 

2011/08/30 - [한은(BOK) VIEW/기업분석 VIEW] - 7월 제조업 체감경기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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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조업 체감경기 '제자리 걸음'
    기사등록 일시 [2011-07-27 06:24:10]

환율·내수부진 경영애로사항 꼽은 기업 증가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한채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774개 업체를 조사해 27일 발표한 '2011년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BSI는 한달전과 같은 91을 기록했다. 8월 업황 전망 BSI는 91로 1포인트 상승했다. 

업황BSI는 올해 2월 88, 3월 93, 4월 98로 꾸준히 상승하다가 5월 94로 하락한 뒤 6월 91, 7월 91로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100이하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들이 많다는 의미다. 

7월 매출BSI는 104로 전월 106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으며, 8월전망은 105로 한달전과 같았다. 자금사정BSI는 90으로 전월과 같았으며, 8월 전망도 90을 기록했다. 

대기업의 업황BSI가 94로 전월보다 4포인트 떨어진 반면 중소기업은 90으로 2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원자재가격 상승(20.5%), 내수부진(15.2%), 환율(12.6%) 등을 꼽았다. 환율과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 비중이 상승한 반면 원재자가격 상승을 선택한 기업 비중은 소폭 줄었다. 

비제조업의 7월 업황BSI는 84로 한달 전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으며, 8월 업황 전망 BSI는 84에서 83으로 1포인트 감소했다. 비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18.5%), 불확실한 경제상황(12.3%), 경쟁심화(16.8%) 등을 제시했다.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애로사항으로 선택한 기업비중은 하락한 반면, 경쟁심화를 선택한 기업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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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부도업체수 사상 최저
    기사등록 일시 [2011-08-18 12:00:00]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지난달 전국의 부도업체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7월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부도 업체수는 96개로 한달전 109개에 비해 13개 줄었다. 이는 1990년 통계 편제 이후 가장낮은 수준이다. 

부도 업체수는 지난 1월 102개, 2월 99개로 올들어 두 달 연속 최저치를 기록한데 이어, 3월 120개, 4월 134개, 5월 123개로 증가추세를 보였다가 6월 109개, 7월 96개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7개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1개 증가했다. 지난 6월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신설법인수는 5639개로 한달 전 5987개 보다 348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84.2배로 전월 77.8배보다 상승했다.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한달 전 0.04%에 비해 0.02%포인트 하락했다.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지난 3월 0.02%에서 4월 0.06%로 급등했다가 5월 0.02%, 6월 0.04%를 기록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1%로 한달 전에 비해 0.03%포인트 하락했으며, 지방은 0.03%로 한달 전과 같았다. 

이희영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주식시장팀 조사역은 "7월 들어 부도 업체수가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 올들어 부도업체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다시 감소 추세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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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신설법인 9년3개월來 최고
    기사등록 일시 [2011-07-19 12:00:00]

부도업체 대 신설법인수 배율도 77.8배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지난달 신설된 전국의 법인수가 9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설된 법인수는 5987개로 한달 전에 비해 798개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2년 3월 6016개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도 77.8배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을 비롯한 8대 도시의 신설법인수는 3347개로 333개가 늘었다.

지난달 전국의 부도업체수는 109개로 한달 전에 비해 14개 감소했으며, 어음부도율은 0.04%로 한달 전(0.02%)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도업체가 각각 11개와 10개 감소했으며, 지난달 큰폭으로 줄었던 건설업은 부도업체는 7개 증가했다.

올해 1월 0.01%, 2월 0.02%, 3월 0.02%에서 4월 0.06%로 급등했던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5월 들어 0.02%로 떨어졌다가 6월 들어 0.04%로 다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4%로 0.02%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방은 0.03%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이희영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조사역은 "정해진 기일보다 하루 빨리 어음을 돌려 발생한 실수에서 비롯된 부도를 제외하면 6월 전국의 부도율은 사실상 0.02% 수준에 불과하다"며 "신설법인수를 보면 경기가 호전된 면이 있는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98년 1월 통계작성이후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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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빚갚는 능력도 양극화"…대·중소기업 격차 3년來 최대
    기사등록 일시 [2011-07-21 16:01:40]    최종수정 일시 [2011-07-21 16:41:58]

현금흐름 보상비 격차 2007년 이후 최대
제조업 배당금 규모도 통계작성이후 최대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은 영업 활동으로 번 돈으로 부채와 이자비용을 갚는 능력은 개선됐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채상환 역량의 격차는 더욱 커지며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신한금융지주 등 금융사들의 고배당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제조업체들도 지난해 업체당 평균 21억6000만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며, 배당 규모가 지난 1995년 현금흐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제조업 현금흐름'에 따르면 대기업의 현금흐름보상비율은 96.3%로 한 해전에 비해 6.5%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중소기업은 31.0%로 3.7%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현금흐름 보상비율도 2009년 55.1%포인트에서 2010년 65.3%포인트로 확대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러한 현금흐름보상비율 격차는 지난 2007년 107.3%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이다.

현금흐름보상비율은 만기가 1년안에 돌아오는 단기차입금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이 비율이 상승한 것은 기업들이 단기 차입금을 갚는 능력이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충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금 흐름 이자보상배율도 제조업 규모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대기업은 1022.2%로 1년 전에 비해 192.5%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38.0%포인트 하락한 440.7%로 집계됐다.

영업활동, 투자활동을 비롯한 부문별 현금흐름에서도 대·중소기업간 격차가 여전했다.

대기업은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이 같은 기간 업체당 1199억4000만원에서 1463억8000만원으로 증가한 데 비해 중소기업은 업체당 26억7000만원에서 24억6000만원으로 감소했다.

투자활동도 대기업은 1199억4000만원에서 1463억8000만원으로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은 35억원에서 34억8000만원으로 줄었다.

회사채 발행, 유상증자를 비롯한 재무활동은 대기업이 135억8000만원에서 19억3000만원으로 급감한데 비해 중소기업은 3000만원이 감소한 11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들의 재무 활동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영업활동 호조로 현금유입이 늘어나면서 회사채, 유상증자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유인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난해 제조업체들의 평균 배당금 지급 규모는 21억6000만원으로 한해전 14억원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 1995년 현금흐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배당이 급증한 원인은 지난해 제조업체들의 영업호조로 당기순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현금흐름표 의무 작성기업인 외부감사 대상업체 가운데 제조업체 6778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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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은 외형적으로 몸집이 커지고, 부채비율도 낮추는 등 내실도 다졌으나, 대기업·중소기업, 수출기업· 내수 기업의 수익성·안정성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액은 경기회복에 따른 훈풍으로 한해 전에 비해 14.5% 증가했으며, 총자산과 유형자산도 같은 기간 각각 9.6%, 8.1% 늘어났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은 2008년 18.6%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다음해인 2009년 2.6%로 급감한 뒤 지난해 다시 14.5%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투자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인 유형자산 성장률도 2007년 4.9%를 기록한 뒤 2008년 14.4%, 2009년 8.6%, 2010년 8.1%로,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8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이다. 

성장성과 더불어 영업이익률 등 주요 수익성 지표도 개선됐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5.2%에서 5.9%로 0.7%포인트, 매출액대비 세전순이익률도 4.4%에서 5.5%로 1.1%포인트 상승했으며, 매출액 대비 영업외 수지도 마이너스 0.8%에서 마이너스 0.4%로 개선됐다. 

성장성과 수익성이 골고루 개선되면서, 부채비율도 123%에서 114.8%로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2007년 114.9%, 2008년 129.8%, 2009년 123.0%, 2010년 114.8%를 각각 기록했다. 

차입금 의존도도 2007년 26.3%, 2008년 28.3%, 2009년 28.9%, 2010년 28.2%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국내기업들의 경영실적은 지난해 호전됐으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과 내수기업간 격차는 여전했다.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 매출액 대비 세전 이익률은 물론 부채 비율까지 대기업과 수출기업이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을 앞섰다. 

지난해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18.5%, 18.3%로, 중소기업(16%)과 내수기업 (16.8%)을 앞섰다. 

부채비율도 대기업과 수출기업이 각각 86.3%, 90.6%로 중소기업(134.4%), 내수기업(112.8%)보다 양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14일~6월17일까지 국세청 법인세 신고기업 719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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