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Statistics Graph

 
 
[일문일답]양재룡 금융통계부장 "불황형흑자, 통계적 착시"
    기사등록 일시 [2011-11-29 10:55:15]

방송3사 극찬!! -25kg감량비법!!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사진)은 29일 수출보다 수입이 더 감소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 논란과 관련해 "통계적 착시효과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양 부장은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10월중 국제수지' 설명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격화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수출 상품의 해외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다 "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스마트 폰 등 수출상품의 해외생산 비중이 커지면서 수출이 (해외 공장이 있는) 주재국의 수출로 잡히고, 국내 자본재 수입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수입은 10월에 계절적으로 줄어드는 계절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럽연합쪽 수출이 많이 감소했는데, 유로존 재정위기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와 관련해서는 "다음달도 10월수준의 흑자를 기대한다"며 "연간으로는 2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10월중 국제수지를 발표했는데,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작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43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다음은 양 부장과의 일문일답.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이 감소하고, 수입은 더 큰 폭으로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의 결과는 아닌가.
"수출이 줄어든 것은 해외생산비중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수입이 줄어든 것은 계절적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 10월에 수입이 계절적으로 줄어드는 계절성이 있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 생산을 늘리면서 이 제품들이 수출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는 뜻인가.
"스마트 폰은 해외생산 비중이 3.5%수준이었으나, 올해 1분기 말 20%. 2분기 36%, 3분기 63%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국내 수출로 잡혀야 할 것이, 해외 주재국의 수출로 잡히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다."

-자본재 수입도 줄고 있는데.
"국내에서 생산이 이뤄지면 자본재가 국내 수입으로 잡힐 텐데 그렇지 않다. 통계적인 착시효과도 생각해봐야 한다. 단정적으로 보기보다는 국내에서 해외로 이전하는 추세가 통계에 미치는 영향도 판단해야 하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생산이 늘고 있다."

-올들어 꾸준히 증가하던 대 유럽연합·미국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재정위기의 사정권에 들어선 것인가.
"지역별 수출을 보면 유럽연합쪽 수출이 많이 감소했다. 그런 통계를 보면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음달 경상수지 흑자는 얼마나 될 것으로 보는가.
"11월에도 10월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 경상수지 흑자 목표치는.
"올해 10월까지 192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전망은 250억 달러 그 이상까지 예상할 수 있다.

신고
[일문일답]양재룡 금융통계부장 "불황형흑자, 통계적 착시"
    기사등록 일시 [2011-11-29 10:55:15]





방송3사 극찬!! -25kg감량비법!!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사진)은 29일 수출보다 수입이 더 감소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 논란과 관련해 "통계적 착시효과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양 부장은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10월중 국제수지' 설명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격화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수출 상품의 해외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다 "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스마트 폰 등 수출상품의 해외생산 비중이 커지면서 수출이 (해외 공장이 있는) 주재국의 수출로 잡히고, 국내 자본재 수입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수입은 10월에 계절적으로 줄어드는 계절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럽연합쪽 수출이 많이 감소했는데, 유로존 재정위기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와 관련해서는 "다음달도 10월수준의 흑자를 기대한다"며 "연간으로는 2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10월중 국제수지를 발표했는데,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작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43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다음은 양 부장과의 일문일답.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이 감소하고, 수입은 더 큰 폭으로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의 결과는 아닌가.
"수출이 줄어든 것은 해외생산비중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수입이 줄어든 것은 계절적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 10월에 수입이 계절적으로 줄어드는 계절성이 있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 생산을 늘리면서 이 제품들이 수출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는 뜻인가.
"스마트 폰은 해외생산 비중이 3.5%수준이었으나, 올해 1분기 말 20%. 2분기 36%, 3분기 63%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국내 수출로 잡혀야 할 것이, 해외 주재국의 수출로 잡히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다."

-자본재 수입도 줄고 있는데.
"국내에서 생산이 이뤄지면 자본재가 국내 수입으로 잡힐 텐데 그렇지 않다. 통계적인 착시효과도 생각해봐야 한다. 단정적으로 보기보다는 국내에서 해외로 이전하는 추세가 통계에 미치는 영향도 판단해야 하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생산이 늘고 있다."

-올들어 꾸준히 증가하던 대 유럽연합·미국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재정위기의 사정권에 들어선 것인가.
"지역별 수출을 보면 유럽연합쪽 수출이 많이 감소했다. 그런 통계를 보면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음달 경상수지 흑자는 얼마나 될 것으로 보는가.
"11월에도 10월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 경상수지 흑자 목표치는.
"올해 10월까지 192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연간 전망은 250억 달러 그 이상까지 예상할 수 있다.

yunghp@newsis.com
신고
[종합2]10월 경상흑자 42.3억달러…수입둔화 영향
    기사등록 일시 [2011-11-29 10:12:54]    최종수정 일시 [2011-11-29 10:20:36]




방송3사 극찬!! -25kg감량비법!!
불황형 흑자 판단 시기상조…통계적 착시
자본재수입감소…주력상품 해외생산비중 높아져
우리 경제 유럽재정위기의 사정권에 진입
연간 경상 흑자 전망치 250억달러 이상 예상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유로존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에 위축된 기업들이 투자를 유보하거나 줄이며 자본재 수입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등 수입이 줄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작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경상수지 흑자 누계 또한 연간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재정위기 확산 등 잇단 악재에도 지칠 줄 모르며 증가해온 유럽연합·미국 수출이 동반감소해 우리경제가 글로벌 경제위기의 사정권에 본격적으로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 또한 고개를 들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0월중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42억3000만 달러로 한달전 28억3000만 달러에 비해 14억 달러 급증하며 20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규모다. 이에 따라 지난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 또한 192억3000만 달러에 달해 한국은행의 연간 흑자 전망치인 155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양재룡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11월에도 10월 수준의 흑자가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 흑자는 25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수입 감소의 여파로 전월 21억 달러에서 36억5000만 달러로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9월 472억 달러에서 10월 465억7000만 달러로 7억 달러 가까이 줄었으며, 수입도 451억 달러에서 429억3000만 달러로 20억 달러 이상 감소하며 흑자폭이 커졌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10월중 수출(통관기준)은 468억2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증가했으며, 수입은 427억6000만 달러로 15.6%늘어났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을 비롯해 화공품, 철강제품의 수출 증가세가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한달 전에 비해 둔화된 가운데, 정보통신기기는 감소세로 전환됐다. 디스플레이패널, 반도체, 선박을 비롯한 전통적인 효자 품목이 수출 감소세를 유지했으며, 승용차는 전년 동기대비 16.9%상승한 36억1000만달러로 선전을 거듭했다.

수입은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증가세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한달 전에 비해 둔화됐으며, 수송장비, 정보통신기를 비롯한 자본재 수입은 115억 달러로 -3.9% 감소세로 돌아섰다.

자본재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유로존 재정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좀처럼 걷히지 않자, 국내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거나 유보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 폰을 비롯한 수출 주력 상품의 해외 생산 비중을 빠른 속도로 늘려가는 것도 자본재 수입 감소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스마트 폰 해외생산비중은 3.5%수준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 말 20%. 2분기 36%, 3분기 63%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재정위기가 중심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 유럽연합.미국 수출이 감소했다. 대미 수출은 9월 48억달러에서 10월 46억달러로 2억달러 가까이 줄었으며, 대 유럽연합 수출도 45억8000만달러에서 39억5000만달러로 20%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지표 부진, 성장률 감소 등 경기 회복세 둔화를 반영하듯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던 대미 수출 증가율은 8월 큰 폭으로 상승한 뒤 9월 들어 15.6%로 증가폭이 커졌으나, 지난달 감소세로 돌아선 점이 눈길을 끈다.

대미 수출은 올해 3월 14.1%, 4월 17.4%, 5월 24.4%로 추세적으로 증가하다가 6월 들어 11.3%로 반토막이 난 뒤 7월 다시 2.5%로 증가세가 확연히 꺾였다. 8월 이후 두 달 연속 가파른 상승곡선을 유지했으나 10월 들어 -3.6% 감소세로 돌아섰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국내 기업들의 지역별 수출 동향을 보면 유럽연합 쪽 수출이 많이 감소했는데, 그런 통계를 보면 어느 정도 재정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수지는 건설서비스 흑자가 축소됐지만, 여행수지가 개선되며 균형수준을 기록했다.

급료와 임금, 이자 및 배당의 투자소득인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이자지급이 감소하면서 같은 기간 5억4000만 달러에서 6억40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원조 등 무상으로 해외 이전한 송금액과 해외에서 국내로 이전한 송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이전소득수지는 1억2000만 달러 흑자에서 60000만달러 적자전환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증권투자는 채권부문 순유입이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도 순유입으로 전환되면서 39억2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기타투자는 은행의 차입금이 증가하면서 전월 167억5000만달러 순유출에서 28억10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직접투자, 증권투자 등 투자 활동을 통해 유출입된 외화를 뜻하는 자본수지는 1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생산 비중을 높이면서 국내 수출로 잡혀야 할 부분이 해외주재국의 수출로 잡히고, 자본재 수입도 감소하는 통계적인 착시효과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경제가 수출이 줄고, 수입은 더 큰 폭으로 주는 불황형 흑자에 진입한 것으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설명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 양호석 차장(경상)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 홍경희 과장(자본.금융)


신고

[재종합]경상수지 31억弗 흑자, '수출호조'·'투자감소' 양면
    기사등록 일시 [2011-10-28 10:26:59]

방송3사 극찬!! -25kg감량비법!!

상품수지 큰폭 증가했으나 자본재수입 감소
일본· 미국· EU·중국·중동 수출 호조세 유지
10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도 비슷한 수준 예상 
서비스·이전수지도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유로존의 재정 위기, 미국경제의 둔화에 위축된 기업들이 투자를 유보하거나 줄이면서 자본재 수입은 급감한 반면, 이 지역에 대한 수출은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경상수지가 두자릿수 흑자폭을 회복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상수지 흑자 확대의 이면에는 점증하는 대외 불확실성에 가위눌린 기업들의 설비 투자 감소도 한몫을 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해칠 수 있다는 염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9월중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 흑자는 31억달러로 한달전 2억9000만 달러에 비해 28억 달러 이상 급증하며 19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경상수지 흑자폭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8월 3억7000만 달러로 급감했던 상품수지가 9월 23억7000만 달러로 증가한데다, 서비스수지·이전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 또한 152억7000만 달러에 달해 한국은행의 연간 흑자 전망치인 155억 달러를 다음 달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10월들어서도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9월 수준을 상회하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중 수출은 468억3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8%증가했으며, 수입은 452억7000만 달러로 29.3%늘어나며 수출 증가폭을 웃돌았다. 

품목별로는 선박은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디스플레이패널, 반도체 등 전통적인 효자품목의 수출 감소세가 둔화된 가운데 석유제품,승용차, 철강제품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수입은 원유, 직접소비재, 화공품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한달 전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광물, 비철금속전기전자기기등은 증가세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대 일본, 중동, 미국 수출 증가세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한달전에 비해 확대된 가운데 지난 8월 반등했던 유럽연합 수출은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중남미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고용지표 부진, 성장률 감소 등 경기 회복세 둔화를 반영하듯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던 대미 수출 증가율은 8월 큰 폭으로 상승한 뒤 9월 들어 15.6%로 증가폭이 한달 전에 비해 더욱 커진 점이 눈길을 끈다. 

대미 수출은 올해 3월 14.1%, 4월 17.4%, 5월 24.4%로 추세적으로 증가하다가 6월 들어 11.3%로 반토막이 난 뒤 7월 다시 2.5%로 증가세가 확연히 꺾였으나 8월 이후 두 달 연속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일본 수출도 상승폭이 8월 43.7%에서 9월 46.7%로 더 확대됐다. 지난 5월 들어 수출 증가율이 반토막 났던 대일본 수출은 6월 들어 다시 증가폭이 커지며 7월 37.9%, 8월 43.7%, 9월 46.7%로 증가폭이 추세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초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으로 타격을 입었던 일본의 산업 시설이 점차 복구되면서, 대일 수출 반사이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러한 관측을 비웃듯 대일본 수출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중국 수출 증가율은 지난 8월 20.9%에서 9월 20.3%로 소폭 줄었으며, 지난 7월 50%이상의 수출이 증가했던 중남미는 -6.6%에서 -9.2%로 수출 감소폭이 더욱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과 사업서비스 수지 개선으로 8월 5억8000만달러 적자에서 7000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급료와 임금, 이자 및 배당의 투자소득인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이자지급이 늘면서 같은 기간 7억달러에서 5억4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원조 등 무상으로 해외 이전한 송금액과 해외에서 국내로 이전한 송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이전소득수지는 대외 송금이 감소하면서 2억 달러 적자에서 1억2000만달러 흑자전환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증권투자는 채권부문 순유입이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의 유출이 줄면서 29억2000만달러 순유출에서 17억70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기타투자는 은행의 단기 대외운용자금 증가와 차입금 상환 등으로 46억4000만달러 순유입에서 170억9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직접투자, 증권투자 등 투자 활동을 통해 유출입된 외화를 뜻하는 자본수지는 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김 국장은 "유럽발 금융위기에 위축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자본재 수입이 감소한 반면 수출은 좋은 기조를 유지하며 흑자폭을 늘리는 데 한몫을 했다"며 "투자 감소는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2011/10/03 - [한은(BOK) VIEW/경상수지 VIEW] - 8월중 경상수지 4억 달러 흑자 '턱걸이'

2011/10/03 - [분류 전체보기] - 경상수지


yunghp@newsis.com
신고
[재종합]경상수지 31억弗 흑자, '수출호조'·'투자감소' 양면
    기사등록 일시 [2011-10-28 10:26:59]

방송3사 극찬!! -25kg감량비법!!

상품수지 큰폭 증가했으나 자본재수입 감소
일본· 미국· EU·중국·중동 수출 호조세 유지
10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도 비슷한 수준 예상 
서비스·이전수지도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유로존의 재정 위기, 미국경제의 둔화에 위축된 기업들이 투자를 유보하거나 줄이면서 자본재 수입은 급감한 반면, 이 지역에 대한 수출은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경상수지가 두자릿수 흑자폭을 회복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상수지 흑자 확대의 이면에는 점증하는 대외 불확실성에 가위눌린 기업들의 설비 투자 감소도 한몫을 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해칠 수 있다는 염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9월중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 흑자는 31억달러로 한달전 2억9000만 달러에 비해 28억 달러 이상 급증하며 19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경상수지 흑자폭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8월 3억7000만 달러로 급감했던 상품수지가 9월 23억7000만 달러로 증가한데다, 서비스수지·이전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 또한 152억7000만 달러에 달해 한국은행의 연간 흑자 전망치인 155억 달러를 다음 달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배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10월들어서도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9월 수준을 상회하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중 수출은 468억3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8%증가했으며, 수입은 452억7000만 달러로 29.3%늘어나며 수출 증가폭을 웃돌았다. 

품목별로는 선박은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디스플레이패널, 반도체 등 전통적인 효자품목의 수출 감소세가 둔화된 가운데 석유제품,승용차, 철강제품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수입은 원유, 직접소비재, 화공품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한달 전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됐으나, 광물, 비철금속전기전자기기등은 증가세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대 일본, 중동, 미국 수출 증가세가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한달전에 비해 확대된 가운데 지난 8월 반등했던 유럽연합 수출은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중남미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고용지표 부진, 성장률 감소 등 경기 회복세 둔화를 반영하듯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던 대미 수출 증가율은 8월 큰 폭으로 상승한 뒤 9월 들어 15.6%로 증가폭이 한달 전에 비해 더욱 커진 점이 눈길을 끈다. 

대미 수출은 올해 3월 14.1%, 4월 17.4%, 5월 24.4%로 추세적으로 증가하다가 6월 들어 11.3%로 반토막이 난 뒤 7월 다시 2.5%로 증가세가 확연히 꺾였으나 8월 이후 두 달 연속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일본 수출도 상승폭이 8월 43.7%에서 9월 46.7%로 더 확대됐다. 지난 5월 들어 수출 증가율이 반토막 났던 대일본 수출은 6월 들어 다시 증가폭이 커지며 7월 37.9%, 8월 43.7%, 9월 46.7%로 증가폭이 추세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초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으로 타격을 입었던 일본의 산업 시설이 점차 복구되면서, 대일 수출 반사이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러한 관측을 비웃듯 대일본 수출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중국 수출 증가율은 지난 8월 20.9%에서 9월 20.3%로 소폭 줄었으며, 지난 7월 50%이상의 수출이 증가했던 중남미는 -6.6%에서 -9.2%로 수출 감소폭이 더욱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과 사업서비스 수지 개선으로 8월 5억8000만달러 적자에서 7000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급료와 임금, 이자 및 배당의 투자소득인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이자지급이 늘면서 같은 기간 7억달러에서 5억4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원조 등 무상으로 해외 이전한 송금액과 해외에서 국내로 이전한 송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이전소득수지는 대외 송금이 감소하면서 2억 달러 적자에서 1억2000만달러 흑자전환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증권투자는 채권부문 순유입이 지속된 가운데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의 유출이 줄면서 29억2000만달러 순유출에서 17억70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기타투자는 은행의 단기 대외운용자금 증가와 차입금 상환 등으로 46억4000만달러 순유입에서 170억9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직접투자, 증권투자 등 투자 활동을 통해 유출입된 외화를 뜻하는 자본수지는 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김 국장은 "유럽발 금융위기에 위축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자본재 수입이 감소한 반면 수출은 좋은 기조를 유지하며 흑자폭을 늘리는 데 한몫을 했다"며 "투자 감소는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2011/10/03 - [한은(BOK) VIEW/경상수지 VIEW] - 8월중 경상수지 4억 달러 흑자 '턱걸이'

 
2011/10/03 - [분류 전체보기] - 경상수지

yunghp@newsis.com
신고
[일문일답] 양재룡 한은 금융통계 부장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 유지"
    기사등록 일시 [2011-09-29 11:05:31]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 부장은 29일 "8월 경상 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계절적 영향 탓으로, 9월 들어서도 흑자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는 8월 들어 대 미국, 일본 수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급감하던 유럽연합 수출도 반등했다며 연간 흑자전망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 부장은 이날 오전 한은 본점에서 열린 '8월중 국제수지 설명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8월 상품 수지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계절적 영향 탓으로만 볼 수 있는가.
"전국경제인연합 자료를 보면, 휴가가 8월초 집중된데다, 휴가 패턴이 순환근무제가 아니라, 공장가동을 멈추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그래서 공장 가동이 중단되니 7월에 조기 선적을 했다. 계절적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 8월 한달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7~8월을 같이 묶어서 보는 것이 적절하다."


-9월 경상 수지가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가.
"반도체, 엘시디를 비롯한 일부 품목에 어려움이 있다. 이것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은 수출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 정확한 수치는 관세청 통계가 나와야 알겠지만, 9월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일수 사흘을 남겨두고 있지만, 흑자를 보일 것으로 본다."


-유럽 재정위기로 분위기가 흉흉한데, 이러한 영향이 경상수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가.
"수출 통계를 보면, 대 EU 수출이 7월 -15.4%였으나, 8월에 12% 증가로 전환됐다. 미국도 증가세가 확대됐고, 일본도 엄청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그런 우려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본다."


-연간 155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 전망을 유지할 것인가.
"2000년 이후 11년 동안 상반기 흑자규모와 하반기 흑자규모를 비교해 보니 상반기가 1이라면, 하반기는 1.7배 정도가 됐다. 또 3분기에 비해 4분기는 흑자규모가 1.3배에 달했다. 9월 흑자가 전혀 없다고 가정해도, 4분기에 50억 달러 정도면 연간으로 155억 달러 정도는 무난하다고 본다. 세계 경기 변화를 감안하지 않고, 과거의 통계치를 잣대로 분석결과이다."


-줄곧 감소하던 대 EU수출이 증가한 것은 한유럽 FTA의 영향으로 볼 수 있는가.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 수출이 많이 증가했다. 석유철강제품도 전년 동월에 비해 상당히 큰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FTA효과인지는 구체적으로 분석을 하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어렵다."


-외환건전성 제고조치로 주춤하던 은행들이 다시 차입기조로 돌아섰는데, 규제 영향이 줄어든 것인가.
"지난 7월 외환 당국이 외화건전성 제고 조치를 시행하면서 은행권의 단기차입이 크게 축소됐다. 그래서 7월에는 차입이 마이너스를 보였는데, 그게 일단락 된 것으로 본다. 정상궤도로 돌아온 것으로 본다."

yunghp@newsis.com

신고
[종합2보]8월중 경상수지 4억 달러 흑자 '턱걸이'
    기사등록 일시 [2011-09-29 09:59:06]    최종수정 일시 [2011-09-29 15:10:13]

올해 흑자 전망치 달성 무난 예상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으나, 외국인 투자자금이 대거 빠져나간데다, 계절적 영향으로 상품 수지도 줄면서 흑자폭은 4억 달러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8월중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 흑자는 한달 전에 비해 30억 달러 이상 줄어든 4억 달러로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흑자폭은 한달전 37억7000만 달러대비 급감했다.

경상수지 흑자폭이 급감한 것은 상품수지가 7월 47억3000만달러에서 8월 4억8000만달러로 줄어든 것이 결정적이었다.

한은은 상품수지 감소 배경으로 '계절적 영향'을 꼽았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하계 휴가의 패턴이 올들어서 '순환 근무제 방식'이 아니라, 공장가동을 멈추는 방식으로 전환된데다, 휴가도 8월 초순에 80%가 몰렸다"며 "공장 가동이 중단되다보니 7월에 조기 선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8월중 수출은 459억4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9%증가했으나, 수입은 454억6000만달러로 28.9%증가하며 수출 증가폭을 웃돌았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 선박, 화공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 IT제품은 감소세를 지속하는 등 이번 달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수입은 원유, 기계류, 정밀기기, 내구소비재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한달 전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수송장비, 정보통신기기, 비철금속은 수입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 일본, 미국, 중국 수출 증가세가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된 가운데 두 달 연속 감소했던 유럽연합 수출도 승용차, 석유철강제품 등이 '효자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며 8월 들어 반등했다.

고용지표 부진, 성장률 감소 등 경기 회복세 둔화를 반영하듯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던 대미 수출 증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지난 7월 2.5%에서 8월 6.9%로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대미 수출은 올해 3월 14.1%, 4월 17.4%, 5월 24.4%로 추세적으로 증가하다가 6월 들어 11.4%로 반토막이 난 뒤 7월 다시 2.5%로 증가세가 확연히 꺾였으나 이달 들어 다시 상승했다.

지난 5월 들어 수출 증가율이 반토막 났던 대일본 수출도 6월 들어 다시 증가폭이 커지며 7월 37.9%, 8월 44.9%로 증가폭이 늘어났다. 반면, 지난 7월 50% 이상의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던 중남미는 수출이 9% 감소했다.

지난 6월 적자로 전환한 서비스 수지 적자폭은 여행 수입 증가 등으로 6억9000만 달러에서 5억8000만 달러로 소폭 축소됐다. 급료와 임금, 이자 및 배당의 투자소득인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도 배당과 이자수지 개선으로 7000만 달러에서 7억 달러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원조 등 무상으로 해외 이전한 송금액과 해외에서 국내로 이전한 송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이전소득수지는 대외 송금 수지가 개선되면서 적자규모가 3억4000만달러에서 2억달러로 줄었다.

증권투자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대거 이탈하며 7월 92억6000만달러 순유입에서 8월 29억2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기타투자는 은행의 차입 등으로, 전월 65억8000만 달러 순유출에서 40억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직접투자, 증권투자 등 투자 활동을 통해 유출입된 외화를 뜻하는 자본수지는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양재룡 부장은 "반도체, 엘시디를 비롯한 일부 수출 품목에 어려움이 있으나, 대부분의 품목은 수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상수지는 9월 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며, 155억 달러 목표치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1/10/03 - [분류 전체보기] - 경상수지

yunghp@newsis.com

신고
[일문일답]양재룡 한은 금융통계부장 "8월 수출 위축될 수 있어"
    기사등록 일시 [2011-08-29 10:53:13]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29일 "계절적 요인으로 8월 수출은 위축될 수 있지만, 하반기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61억 달러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 부장은 이날 '2011년 7월중 국제수지 잠정치'를 설명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8월이 하계 휴가철이어서, 7월에 조기 선적을 하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미 수출 둔화와 관련해서는 "반도체 가격이 국제적으로 하락한데다, 엘시디가 부진한 것이 한몫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소버린 쇼크(신용등급 강등)가 대미 수출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휴가철이 끝나고 두 달 정도가 지나봐야 알 수 있으며, 지금 판단을 하기는 이르다"며 "(상품 수지의)진폭이 최근 3년간 매우 커졌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7월 경상수지를 보면, 상품 수지가 한달 전 27억 달러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는데
"철강제품, 석유제품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계절적 요인도 있다. 8월이 하계 휴가철이어서 7월에 조기 선적을 하는 경우가 있다." 

-대미 수출 증가세가 추세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소버린 쇼크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것은 아닌가. 
"대미 수출의 둔화는 반도체 가격이 국제적으로 하락한데다, 엘시디가 부진한 것이 한몫을 한 것 같다. 이게 미국 쪽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유럽연합(EU) 수출 규모도 두 달 연속 감소했는데. 
"선박 수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전년 동월 대비 9.9%증가했다. 6월 수출도 감소했지만, 선박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9.4%증가했다." 

-지난 6월 IT제품 수출 부진으로 급감했던 동남아시아 수출은 7월 들어 다시 늘어났다. 
"동남아시아는 선박과 철강 양 부문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8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고개를 든다. 
"아직 관세청 통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계절적 요인도 감안해야 한다. 8월이 하계 휴가철이어서 7월에 조기 선적을 하는 경우가 많다. 7월 조기 선적분으로 8월에 위축될 수는 있다. 최근 3년 치를 보면 '진폭'이 매우 크다. 하지만 통관 관련 통계가 나온 다음에 정확한 영향을 말할 수 있다." 

-진폭이 어느 정도인가.
"상품수지를 봐도 과거 최근 3년 치의 진폭이 큰 편이다. 이전에는 크지 않았는데, 2008년 이후 3년간 이러한 경향이 뚜렷해졌다. 20억~30억 달러 진폭이 있다. 현재 입수한 수치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다. 품목별로도 따져 봐야한다." 

-연간 경상수지 전망치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하계 휴가철이 지나고 두 달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에 별다른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하반기 경상수지 흑자 전망이 61억 달러이다. 상당한 부분을 7월 한달 만에 커버했다. 나머지 부문에서 소폭 흑자만 봐도 되는 상황이다"

-국내 은행들이 7월 들어 차입금을 대폭 상환한 배경은. 
"국내은행, 외은 국내 지점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가 축소된데다, 국내 외화표시채권발행이 제한된 것도 영향을 준 것 같다." 

yunghp@newsis.com
Loading...
신고
[종합2보]7월 경상수지 49.4억불 흑자…對美 수출 둔화 '부담'
    기사등록 일시 [2011-08-29 09:49:48]

7월 대미 수출 증가세 뚜렷한 '감소세'
미국 소버린 쇼크 영향은 더 지켜봐야 
대 유럽연합 수출도 두 달 연속 줄어 
한은, 하반기 61억달러 경상흑자 전망 유지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7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작년 10월 이후 가장 큰 49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으나, 소버린 쇼크· 지표 부진 등 경기 회복세가 확연히 꺾인 대미 수출이 가파르게 둔화되고 있어 하반기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7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 흑자는 한달 전에 비해 20억 달러 가까이 증가한 49억4000만 달러로 1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이는 작년 10월 51억 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상품수지 흑자가 경상수지 흑자 급증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한달 전(6월) 27억 달러에서 7월 58억9000만 달러로 배 이상 증가했다. 

7월 중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전월(477억 6000만달러)보다 30억 달러 가까이 증가한 5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2%증가했다. 

석유제품, 철강제품, 화공품 수출이 큰 폭으로 늘며 7월에도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한 반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 IT제품의 부진은 이번 달에도 이어졌다. 

수입은 7월 들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44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월에 비해 증가폭(27.5%)도 줄어들었다. 

품목별로는 원유, 기계류, 정밀기기, 내구 소비재의 전년 동기 대비 수입 증가세가 한달 전에 비해 확대됐으나, 화공품, 전기전자기기, 철강재 등은 둔화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유럽연합, 미국, 동남아 등 수출 지역별로도 희비가 엇갈렸다. 동남아, 중동, 중국, 중남미 등은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세가 한달전에 비해 확대된 반면, 미국은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유럽연합은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대미 수출도 고용지표 부진, 성장률 감소 등 경기 회복세 둔화를 반영하듯,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미 수출 증가율은 올해 3월 14.1%, 4월 17.4%, 5월 24.4%로 추세적으로 증가하다가 6월 들어 11.4%로 반토막이 난 뒤 7월 다시 2.5%로 증가세가 확연히 꺾였다.

'소버린 쇼크'로 휘청거리는 미국의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 둔화될 경우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에 대한 수출도 도미노식으로 감소할 수 있어 향후 수출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드는 배경이다. 

대미 수출 증가세가 확연히 둔화되고 있는 것은 반도체, 엘시디 디스플레이 등 IT제품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7~8월 휴가철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수출 실적의 진폭이 다른 달보다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선박수출 감소로 지난 6월 감소세로 전환됐던 대 EU 수출은 7월 들어서도 또다시 15.3% 줄어들며 두 달 연속 뒷걸음질쳤다.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유럽연합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월 13.4%, 5월 7.5%로 증가하다가 6월 마이너스 10%를 기록한 바 있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이와 관련해 "선박 수출이 감소하며 두달 연속 대 유럽연합 수출이 줄었지만, 선박수출 감소분을 제외하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9.9%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 5월 31.5%에서 6월 17.4%로 거의 반토막이 났던 동남아 지역 수출증가율은 철강과 선박 수출이 증가하며 7월 들어 46.3%로 배 이상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 5월 들어 수출 증가율이 반토막이 났던 대일본 수출도 6월 들어 다시 증가폭이 커지며 7월 37.9% 늘어났으나 증가폭은 주춤했다. 

일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월 63.3%. 5월 35.4%, 6월 44.5%에 이어 7월 37.9% 증가했다. 올해 초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으로 타격을 입었던 일본의 산업 시설이 점차 복구되면서, 대일 수출 반사이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었으나, 이러한 관측을 비웃듯 두 달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캐쉬 카우'로 등장한 대 중남미 수출은 지난 6월의 부진을 깨끗이 지웠다. 중남미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월 25.5%, 5월 14.3%가 각각 증가하다 6월 들어 28.2% 감소했지만, 7월 들어 다시 35.5% 증가했다.

지난 6월 적자로 전환한 서비스 수지 적자폭은 6월 6억3000만 달러에서 6억9000만 달러로 소폭 확대됐다. 

급료와 임금, 이자 및 배당의 투자소득인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도 배당금 지급이 늘며 2억4000만 달러에서, 7000만 달러로 줄었다. 

원조 등 무상으로 해외 이전한 송금액과 해외에서 국내로 이전한 송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이전소득수지도 대외 송금이 증가하면서 적자규모가 2억8000만 달러에서 3억4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직접투자, 증권투자 등 투자 활동을 통해 유출입된 외화를 뜻하는 자본수지도 3000만 달러 적자에서 1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직적투자 회수가 늘어나며 6월 21억4000만달러 순유출에서 7월 3억30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증권투자는 외국인의 채권과 주식 투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14억 달러 순유출에서 92억6000만달러 유입초로 전환했다. 

기타투자는 은행세 부과, 김치 본드 발행 규제 등의 여파로 은행 차입금 상환이 급증하며, 순유출 규모가 4억6000만 달러에서 73억 달러로 급증했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계절적인 요인이 있어 하계휴가철이 지나고 두 달 정도가 지나야 (소버린쇼크 등의) 영향을 정확히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 하반기 전망치 61억 달러의 상당부분을 한 달만에 거의 달성한만큼 연간 경상수지 흑자 전망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011/10/03 - [분류 전체보기] - 경상수지


yunghp@newsis.com
신고
6월 경상수지 29.9억 달러 흑자…16개월째 흑자행진
    기사등록 일시 [2011-07-28 10:20:05]

대유럽·중남미·동남아 수출 감소는 기저 효과 때문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 90억6000만달러 달해
올해 경상수지 목표 150억 달러 달성 충분히 가능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6월 경상수지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29억 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6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 흑자는 한달 전에 비해 억 달러 가까이 증가한 29억9000만 달러를, 상반기 전체로는 90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한달 전 16억3000만 달러에서 36억6000만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서비스 수지는 6억3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된 가운데 본원소득수지도 흑자 규모가 2억4000만 달러로 줄었고, 이전소득수지도 2억8000만 달러 적자로 반전했다. 자본수지도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6월 중 수출은 477억6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6% 증가했으나, 증가세는 전월(22.4%)에 비해 주춤했다.

품목별로 화공품, 승용차, 철강제품 수출이 확대됐으나 선박, 기계류와 정밀기기, 전기.전자제품은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수입은 449억4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5%증가했다.

수출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일본과 중동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세가 더욱 확대된 반면 미국과 동남아는 상승세가 둔화됐고 유럽연합(EU)과 중남미는 수출이 감소했다. 

지난 5월 들어 수출 증가율이 반토막이 났던 대일본 수출은 6월 들어 다시 증가폭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월 63.3%. 5월 35.4%, 6월 44.5% 증가한 가운데 중동 수출도 4월 8.8%, 5월 11.2%, 6월 23.4%로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 초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으로 타격을 입었던 일본의 산업 시설이 점차 복구되면서, 대일 수출 반사이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었으나, 이러한 관측을 비웃듯 이달 들어 다시 수출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일본의 산업시설 복구 속도가 아직도 빠르지 않은 편이어서, 올 하반기에도 대일 수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한은은 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캐쉬 카우'로 등장한 대 중남미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월 25.5%, 5월 14.3%가 각각 증가했으나, 6월 들어 28.2%가 다시 감소하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침이 심한 양상이다. 

대 EU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3월 16.6%, 4월 13.4%, 5월 7.5%로 꾸준히 상승세가 둔화되다가 6월 들어 10% 마이너스 성장으로 반전했다. 

유럽연합과 중남미 수출이 6월 들어 '마이너스'로 반전한 것은 이 지역에 대한 선박 수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지만, 이는 구조적인 요인이라기 보다는 통관 일정 등 기술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양호석 한은 경제통계국 차장은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 수출이 감소한 것은 작년 6월 급증했던 대 유럽연합 선박 수출이 올해 6월 들어 13억 달러 정도에 그치면서 생긴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이러한 불규칙 요인을 제외하면 유럽연합 수출도 9.5%증가했다"고 수출 감소 배경을 설명했다. 

동남아 지역도 수출증가율이 5월 31.5%에서 6월 17.4%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선박 수출이 줄어든 데다 지난해 같은 기간 60%이상을 기록하던 이 지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3%대에 그친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서비스 수지는 지적 재산권 사용료와 여행수지 악화로 한달전 2000만 달러 흑자에서 6억3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한 가운데 상반기 전체로는 33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운송부문만 흑자를 구현했을 뿐, 여행이나 기타서비스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33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급료와 임금, 이자 및 배당의 투자소득인 본원소득 수지는 흑자규모가 5월 5억2000만 달러에서 6월 2억4000만 달러로 줄었다. 

원조 등 무상으로 해외 이전한 송금액과 해외에서 국내로 이전한 송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이전소득 수지는 대외송급 지급이 증가하면서 2000만 달러 흑자에서 2억8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직접투자, 증권투자 등 투자 활동을 통해 유출입된 외화를 뜻하는 자본수지는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직접 투자는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큰폭으로 증가하며 순유출 규모가 12억5000만달러에서 21억4000만달러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직접투자 규모는 상반기 전체로 88억3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증권투자는 순유출규모가 5월 11억4000만 달러에서 6월 14억 달러로 소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금융계정도 순유출규모가 39억1000만 달러에서 46억1000만달러로 확대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 김영배 국장은 "LCD나 반도체를 비롯한 일부 수출 품목들의 가격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수출 상품들은 전체적으로 포트폴리오가 뛰어나다"며 "한 품목이 주춤한다고 해서 전체 실적이 크게 좌우되지 않은 수준으로, 연간 15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본다"고 설명했다. 

yunghp@newsis.com
Add Search
신고
[종합]경상수지 14개월 연속 흑자…4월 18.8억달러
    기사등록 일시 [2011-05-27 10:28:31]

"5월에도 4월 수준 흑자 전망"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4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1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경상수지 흑자의 일등공신은 반도체,승용차, 석유류 제품, 철강 등 주력 수출품목이다. 해외 시장에서 시들지 않는 인기를 밑천삼아 거침없는 질주를 거듭하며, 대외 배당금 지급이 몰리는 3,4월 보릿고개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등락, 유가 상승, 재스민발 중동·아프리카 정정불안 등 이른바 '트리플 악재'도 '찻잔속의 미풍'에 그치고 있다. 주력 수출 상품들의 경쟁력이 원달러 환율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수준이라는 분석도 고개를 든다.

지난 1985년 플라자 합의로 엔화가 두배이상 급등했지만, 생산기지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옮기며 뼈를 깎는 원가절감 노력으로 위기를 정면돌파한 일본기업들의 욱일승천의 기세를 떠올리게 할 정도이다.

석유류 제품이 일본 동북지방 지진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다, 국내 주력 수출 상품의 경쟁력이 원달러 환율 등락에 좌우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다는 분석이어서, 이러한 흑자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4월 수출 491억5000만불…역대 최고치 경신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4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 흑자는 전월보다 4억5000만달러 증가한 1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제품, 기계류.정밀기기, 반도체, 승용차 수출이 순항하면서 4월중 수출(통관기준)은 49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1%가 증가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같은 기간 수입(통관기준)은 440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9%증가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월 27억5000만 달러에서 39억3000만 달러로 증가한 반면, 서비스 수지 흑자폭은 1억8000만 달러로 전월 3억300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원달러 환율 등락에도 수출이 매월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것은 자동차, 반도체, 휴대폰을 비롯한 주력수출상품의 경쟁력이 환율에 크게 좌우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수선인 드릴십을 비롯한 선박 제품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석유제품의 경우 일본 지진사태로 설비 가동이 어려워진 일본업체들도 우리나라에 주문을 내고 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자본금융계정 7000만불 순유출…배당금지급 ↑

지난 3월 5억2000만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된 자본금융계정은 다시 7000만달러 순유출로 전환됐다. 항목별로 보면 직접투자는 한국기업들의 해외직접 투자가 줄면서 순유출 규모가 전월 13억4000만 달러에서 7억4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증권투자는 외국인 채권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투자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순유입규모가 3월 7억2000만 달러에서 4월 45억8000만달러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은행의 단기차입금이 증가했지만, 대출· 예치금 등이 늘며 순유출로 전환됐던 기타투자는 순유출규모가 전월의 6억5000만달러에서 6억1000만달러로 소폭 줄어들었다.

급료와 임금, 이자 및 배당의 투자소득인 본원소득수지도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 등으로 적자폭이 늘어나면서, 적자 규모가 전월 8억6000만달러에서 15억8000만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3·4월은 대외배당급 지급이 몰리는 시기인데, 수출호조로 춘궁기를 잘 넘기고 있다"며 "현재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이 된다면 5월에도 흑자가 최소한 4월 수준 정도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Add Search
신고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북아프리카, 중동의 정정불안의 여파로 외국인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지난 달 국내 주식투자 수지가 30억 달러 순유출로 돌아섰다. 

또 경상수지는 1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1월 9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한 주식투자수지는 지난달 30억 달러 순유출로 돌아섰다. 이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 중이던 지난 2008년 7월 70억 달러 순유출 이후 최대 규모이다. 

지난달 외국인 주식 투자가 순유출로 돌아선 배경은 재스민 혁명에서 촉발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정정불안이 채권을 비롯한 해외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달(3월) 17일까지 집계된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투자수지는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서는 등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기피 현상이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외국인들의 주식투자가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은 국제사회가 리비아 사태에 개입하는 등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정정불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차 줄어들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지난달 경상수지는 11억8000만달러 흑자로 작년 3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품수지는 15억8000만 달러 흑자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서비스 수지 적자규모는 5억7000만 달러로 전월의 16억400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한은은 서비스 수지 적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방학 시즌이 끝나면서 해외여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월 집중된 현대자동차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광고가 이달 들어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했다. 

외국인 직접 투자 수지는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쌍용차 인수자금 3억4000만 달러를 비롯해 직접투자 유입액이 증가하면서 순유출 규모가 1월 17억3000만 달러에서 지난달 16억4000만 달러로 소폭 줄어들었다. 

직접 투자 순유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에너지 부문 투자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는 게 한은측의 설명.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외국인들의 증권과 채권 투자가 모두 급감했지만, 지난달에는 주식은 줄었어도 채권 투자는 증가한 차이가 있다”며 “3월 17일 이후 외국인들의 주식 투자도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월 하루 평균 수출액이 19억4000만달러, 수입액이 18억1000만달러로 하루 평균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3월 달은 영업 일수가 늘어나고, 일본 지진의 반사이익도 볼 수 있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yunghp@newsis.com
신고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북아프리카, 중동의 정정불안의 여파로 외국인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지난 달 국내 주식투자 수지가 30억 달러 순유출로 돌아섰다. 

또 경상수지는 1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1월 9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한 주식투자수지는 지난달 30억 달러 순유출로 돌아섰다. 이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 중이던 지난 2008년 7월 70억 달러 순유출 이후 최대 규모이다. 

지난달 외국인 주식 투자가 순유출로 돌아선 배경은 재스민 혁명에서 촉발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정정불안이 채권을 비롯한 해외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달(3월) 17일까지 집계된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투자수지는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서는 등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기피 현상이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외국인들의 주식투자가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은 국제사회가 리비아 사태에 개입하는 등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정정불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차 줄어들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지난달 경상수지는 11억8000만달러 흑자로 작년 3월 이후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품수지는 15억8000만 달러 흑자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서비스 수지 적자규모는 5억7000만 달러로 전월의 16억400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한은은 서비스 수지 적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방학 시즌이 끝나면서 해외여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월 집중된 현대자동차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광고가 이달 들어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했다. 

외국인 직접 투자 수지는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쌍용차 인수자금 3억4000만 달러를 비롯해 직접투자 유입액이 증가하면서 순유출 규모가 1월 17억3000만 달러에서 지난달 16억4000만 달러로 소폭 줄어들었다. 

직접 투자 순유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에너지 부문 투자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는 게 한은측의 설명.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는 외국인들의 증권과 채권 투자가 모두 급감했지만, 지난달에는 주식은 줄었어도 채권 투자는 증가한 차이가 있다”며 “3월 17일 이후 외국인들의 주식 투자도 다시 순유입으로 돌아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월 하루 평균 수출액이 19억4000만달러, 수입액이 18억1000만달러로 하루 평균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3월 달은 영업 일수가 늘어나고, 일본 지진의 반사이익도 볼 수 있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yunghp@newsis.com
신고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3월 경상수지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1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3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 흑자는 전월보다 3억달러 증가한 14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작년 3월 이후 흑자행진을 벌여온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1분기 27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지역 정정불안으로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들썩이는 상황에서 경상수지가 흑자행진을 이어간 것은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석유제품, 기계류, 정밀기기 수출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선박·정보통신 기기 등도 수출효자상품 대열에 합류하며 3월중 수출은 480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9%가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한동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선박 수출이 지난달 52억 달러에 달하는 등 상품수지 흑자 증가의 일등공신으로 부상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월 15억3000만 달러에서 28억6000만 달러로 2 배 가까이 증가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도 이러한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원달러 환율은 3월 평균 1122.5원에서 4월 1088.0원으로 절상됐지만,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뒤흔들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한은의 분석이다. 

서비스 수지도 적자폭이 감소했다. 화물운임 수입 등이 증가하며, 적자규모가 5억7000만달러에서 3억3000만달러로 줄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전소득 수지도 적자규모가 3억8000만달러에서 2억4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올들어 중동·아프리카 정정불안에 위축된 외국인들의 잇단 이탈로 불안감이 확산되던 자본금융계정도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전월의 20억 달러 순유출에서 5억3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증권투자가 전월 30억달러 순유출에서 7억2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올들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급증하던 외국인들의 주식투자 순유출 규모가 줄어든데다, 외국인 채권 투자 또한 증가한 결과이다. 

기타 투자는 은행의 단기차입금이 증가했지만, 대출· 예치금 등이 늘며 전월 51억3000만달러 순유입에서 6억7000만달러 순유출로 전환했다. 

은행들의 단기차입금은 지난해 9월~12월까지 감소하다가 올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인데, 경기 회복으로 자금수요가 늘면서 기업 대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급료와 임금, 이자 및 배당의 투자소득인 본원소득수지도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 등에 따라 5억4000만달러 흑자에서 8억600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김영배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수출이 4월중에도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금 지급으로 흑자 규모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서 "급격한 변화가 없다면 올해 경상수지 흑자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신고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40억 달러 이상 감소했으나, 대중국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0년중 우리나라의 지역별·국가별 경상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한해 전에 비해 45억8000만 달러 줄어든 282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 중남미, 동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대 신흥시장국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중국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한 해전에 비해 149억6000만달러 증가한 528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중국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증가한 것은 반도체, 기계류, 정밀기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큰 폭으로 확대된데다, 운송을 비롯한 서비스 수지 흑자도 늘어난 결과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베트남, 대만 등 대동남아 경상수지 흑자규모도 234억2000만 달러에서 329억5000만 달러로 100억달러 가까이 급증했고, 멕시코.브라질을 비롯한 대 중남미 경상수지도 120억4000만달러에서 156억 달러로 3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반면 미국일본, 유럽연합(EU) 등 '빅3'와의 경상수지는 흑자 규모가 줄거나, 적자가 급증했다. 

대 일본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적자폭이 커지고 배당금지급도 늘면서 적자규모가 한해전에 비해 94억1000만 달러가 확대된 33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의 상품.서비스 교역에서도 지적재산권 사용료, 사업서비스 지급이 늘어나면서 경상수지 규모가 74억9000만달러에서 63억7000만달러로 줄었다.

유럽연합의 경우도 정보통신기기, 석유제품 등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들고 배당금지급이 늘면서 흑자규모가 58억 달러에서 18억6000만 달러로 급감했다. 

yunghp@newsis.com


신고
5월 경상수지 22.6억달러 흑자…15개월 연속 흑자행진
    기사등록 일시 [2011-06-28 10:15:16]    최종수정 일시 [2011-06-29 19:39:57]

6월 경상수지 흑자 5월 수준 예상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5월 경상수지가 1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나, 올들어 사상최고치 행진을 거듭하며 경상수지 흑자 행진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던 수출 증가세는 주춤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5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 흑자는 한달전에 비해 10억 달러 가까이 증가한 2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한달전 33억3000만 달러에서 17억1000만 달러로 반토막이 났지만, 서비스 수지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가가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든 것은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수출이 감소한 반면, 기계류와 정밀기기를 비롯한 자본재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은 수송장비를 비롯한 자본재 수입이 증가한 것은 5월들어 항공기 도입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5월 수출 4월에 비해 16억 달러 ↓…영업일 감소탓

5월 중 수출은 475억8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4% 증가했으나, 한달전 491억5000만 달러에 비해 16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 수입은 454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3%증가했다.

수출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중국, 미국, 중동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세가 더욱 확대된 반면, 일본, 중남미, 유럽연합은 상승세가 둔화됐다. 

미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월 17.4%, 5월 24.7%가 증가했으며, 중국 수출도 4월 9.1%, 5월 19.8%로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4월 63.2%가 증가한 일본 수출은 5월 들어 36.5%로 상승세가 큰 폭으로 둔화됐다. 

올해초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으로 타격을 입었던 일본의 산업 생산시설이 잇달아 복구되면서, 대일 석유제품, 생필품 수출 증가라는 반사이익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대일수출이 악화됐다기 보다 정상궤도를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캐쉬 카우'로 등장한 중남미 수출도 4월 25.5%증가했으나, 5월 14.6%로 증가세가 꺾였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5월 영업일수가 4월에 비해 하루 반 정도가 적다"며 " 하루 평균 수출 규모로 보면 4월 20억7000만 달러, 5월 21억 6000만 달러로 (여전히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서비스·소득수지도 '흑자' 전환 

서비스 수지는 여행, 건설서비스 수지가 개선되며 한달전 1억8000만 달러 적자에서 2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3,4 월 외국인들의 배당이 큰 폭으로 늘며 적자를 기록했던 본원소득 수지도 15억8000만 달러 적자에서 5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급료와 임금, 이자 및 배당의 투자소득인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 등으로 적자폭이 늘어나면서, 적자 규모가 지난 4월 15억8000만 달러로 3월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바 있다. 

원조 등 무상으로 해외 이전한 송금액과 해외에서 국내로 이전한 송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이전소득 수지는 대외송급 지급이 줄면서 2억9000만 달러 적자에서 2000만 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자본수지 5000만 달러 적자…외국인 주식투자 ↓

직접투자, 증권투자 등 투자 활동을 통해 유출입된 외화를 뜻하는 자본수지는 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직접 투자는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 증가는 소폭(1억5000만 달러)에 그친 반면, 국내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는 14억1000만 달러가 늘면서, 순유출 규모가 4월 7억4000만 달러에서 5월 12억5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증권투자는 외국인들의 주식 투자가 급감하면서 4월 45억8000만 달러 순유입에서 5월 11억 4000만 달러 순유출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금융계정은 4억3000만 달러 순유입에서 39억8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2011/07/04 - [로컬(Local) VIEW/로컬 엑스퍼트 VIEW] - 양재룡의 5월 국제수지 브리핑

신고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경상수지 호조 다음달도 이어질 것
    기사등록 일시 [2011-06-28 09:50:00]    최종수정 일시 [2011-06-29 19:58:54]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다음달에도 5월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루 평균 기준으로 보면 (5월)수출도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28일 '2011년 5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5월들어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영업일수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흑자규모 감소를 추세적인 흐름으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수출이 전월에 비해서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영업일수가 전달에 비해 하루 반 정도가 적다. 하루 평균 규모로 보면 4월 20억7000만 달러. 5월 21억 6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수출이 기조적으로 둔화된다고 볼 수는 없다."

- 대일본 수출이 이달들어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일본 수출 증가세가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아닌가. 

"대일 수출 증가는 올해초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으로 일본 생산시설이 타격을 입어 석유제품, 생필품 수출이 늘어난 측면이 있다. 생산시설이 복구가 되면서 특이요인은 사라질 수 있다. 대일 수출이 악화되고 있다기 보다 정상궤도로 돌아갔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 하반기 미국의 긴축이 예정돼 있다. 그 이후에도 수출이 견조할 것으로 보는가. 

"한국은행 조사국이 지난 4월 수정전망을 발표했다. 경상수지 규모가 상반기 50억 달러, 하반기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기조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 

- 서비스 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건설 서비스 수지가 10억 달러 이상 흑자를 냈다. 

"자원부국들이 유가상승으로 소득이 증가하면서, 중동국가들에 대한 플랜트 수출이 늘고 있다. 건설서비스는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다음 달에도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다. 흑자 수준은 단언할 수 없지만, 통계를 중간점검해보니 5월 수준정도는 지속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원화 강세에도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환율을 언급하기는 어렵다. 조사국에서 상반기 50억 달러, 하반기 60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를 예상했는데, 1~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가 수정 전망치보다 1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조사국이 전망한 하반기 경상수지 예상치 60억 달러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 수송장비를 비롯해 자본재 수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 자본재는 향후 경기를 전망하는데 선행지수 역할을 하지 않는가. 

"이론상으로는 자본재 수입이 증가하면 (민간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도 있다. 수송 장비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5월에 항공기 도입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른 달에 비해 수입증가에 영향을 준 면이 있다." 

yunghp@newsis.com

2011/03/31 - [분류 전체보기] - 대재앙 후 日경제 어디로 가나

신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