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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세력

NEXT SENTENCE(명문)/NEXT TERMINOLOGY | 2011.10.03 23:24 | Posted by 영환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시장참여자 대부분은 한국에 사무실을 내고 거래한다. 반면 역외세력은 해외에 거점을 두고 거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외세력이란 이처럼 해외에 거점을 두고 한국 외환시장에 참가하는 외국인 정도를 뜻한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오전 9시에 출발해 오후 3시에 장을 마감한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역외세력은 우리와 시차가 크지 않은 홍콩이나 싱가폴 등에 거점을 두고 트레이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특정창구를 이용해 매매한다.

역외선물환 ( NDF; Non-deliverable Forward)시장에 참여하는 역외세력은 뉴욕, 런던을 비롯한 세계 금융 중심지에 거점을 두고 24시간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한국의 외환시장에서 현물(spot)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은 시차문제로 아시아 지역에 거점을 두고 거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역외세력은 대규모의 방향성 매매로 시장의 추세를 일정한 방향으로 몰고가는 경향이 강하다. 그들은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의 펀드나 기관이다. 국내외 정치, 경제,사회 부문의 모든 정보가 환율에 영향을 주는데, 이들은 이 정보를 신속하게 취득해 거래에 반영한다. 특히 해외 부분의 정보는 이들이 가장 먼저 파악해 거래에 활용한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환율은 전일 뉴욕 외환시장의 원달러 NDF종가의 영향을 받는다.

ex)역외의 외국은행이 우리나라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 역내은행으로부터 차액결제 선물환을 살 수 있다. 현재 1달러가 1000원인데 한 달 뒤에 1100원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면, 선물환을 1030원에 사는 식이다. 
실제로 한달 뒤에 (남북간 분쟁이 불거지며)1달러가 1100원이 되면 역외은행은 이익을 보게 된다.

1030원을 주고 달러를 사 이를 다시 원화로 되팔면 달러당 70원의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때로는 환투기 세력들이 역외에서 달러 선물환을 대거 매수해 환율을 끌어올린 다음 우리나라의 역내시장에서 환율이 따라 오르면
달러를 매도해 차익을 챙기기도 한다. 

2010년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 포사격이 있던 당시, 이날 1126.5원으로 출발한 원달러환율은 오후 3시 장마감 시간에 1137.5원으로 끝났다. 장마감후 북한군의 연평도 사격 소식이 속보로 알려지면서, 역외시장에서 선물환 가격이 장중 한때 1170원대로 40원 이상 폭등했다. 역외환율과 우리나라 환율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역외환율은 로이터 사이트(www. reuters.com/finance/currencies)에서 통화변환표를 달러와 원화로 바꿔 검색하면 된다. (출처: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

경제기사의바다에빠져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지은이 최진기 (스마트북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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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 [분류 전체보기] - 역외세력에 휘둘리는 한국 외환시장

2011/10/19 - [분류 전체보기] - 3분기 환율 급등 원인은 NDF?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011/e2010112320514470070.htm(연평 해전, 차원이 다른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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