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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체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물가 상승율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4%선을 넘어섰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8월 소비자동향지수(CSI)'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향후 1년간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4.2%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 물가가 4.0%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소비자 비중도 한달 전에 비해 12.9%포인트 증가한 64.4%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4월 들어 1년 10개월만에 4%대로 상승했으나, 5월 3.9%, 6월 3.9%로 잠시 주춤했다가 7월 4.0%, 8월 4.2%로 다시 추세적으로 오르고 있다. 

6개월 후 물가수준을 묻는 물가수준전망CSI도 151로 한달전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는 128로 5포인트 하락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CSI)'는 한달 전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99를 기록했다.

소비자동향지수가 100이하면 국내 경기를 낙관하는 이들보다 비관하는 쪽이 더 많고, 100이상이면 낙관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의미다. 

3월 소비자동향지수는 98이었으나, 4월 기준치인 100을 회복한 뒤 5월 다시 104를 기록하는 등 두 달 연속 상승했다가 6, 7월 두 달 연속 102로 감소한 바 있다.

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각각 106과 104로 한달 전에 비해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의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6으로 전월과 같았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1로 1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소비자 동향지수 조사는 전국 56개 도시 2200가구(응답 1988가구)를 대상으로 2011년 8월 11일~19일까지 실시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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