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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환율변동폭 5.2원…3년6개월만에 최저
    기사등록 일시 [2011-07-17 12:11:20]    최종수정 일시 [2011-07-17 16:39:02]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올 2분기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3년6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은 5.2원으로 전분기 5.9원에 비해 소폭 축소됐으며, 전일 대비 변동폭도 4.3원으로 전분기 4.6원에 비해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폭은 2007년 4분기(3.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전일 대비 변동폭 0.40%는 작년 3분기(0.43%)이후 최저치이다.

전일대비 변동폭은 영국 파운드화(0.38%)와 비슷한 수준으로, 호주 달러화(0.56%), 유로화(0.57%), 브라질 헤알화(0.56%)에 비해 낮았으나, 일본 엔화(0.35%), 싱가포르 달러화(0.28%)보다 높았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폭은 2010년 3분기 5.1원, 4분기 6.2원, 2011년 1분기 4.6원, 2분기 4.3원으로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전분기에 비해 축소된 것은 국내 기초 경제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데다,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에 따른 기대감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2분기말 원달러 환율은 전분기말(1096.7원)에 비해 29원 하락한 1067.7원으로 절상률이 2.7%에 달했다. 일평균 기준으로는 1083.2원으로 전분기(1119.8원)에 비해 36.6원이 하락했다.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는 214억8000만달러로 전분기(205억9000만달러)에 비해 4.3%증가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선물환 거래는 전분기 12억 달러 순매입에서 50억 달러 순매도로 전환했다.

선물환 거래의 순매도 전환은 조선업체들의 해외 수주가 늘면서 이들 기업의 환헤지 수요가 증가한데다, 환율의 일시 반등으로 수입업체들의 환헤지 시점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비거주자의 차액결제선물환(NDF)거래는 전분기의 113억4000만달러 순매도에서 25억2000만달러 순매입으로 전환됐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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