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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금융기관 유동성(Lf) 증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4월중 통화·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Lf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5%로 한달 전 4.7%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하면서 통계 작성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Lf는 광의통화(M2)에 예금취급기관의 만기 2년이상 정기예적금, 유가증권 청약증거금 등을 더한 통화지표다. 

Lf 증가율이 꾸준히 둔화되고 있는 이유는 Lf를 구성하는 '협의통화(M1)', '광의통화(M2)'증가세가 꺾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1증가율은 2월 11.5%, 3월 11.6%에서 4월 9.6%로 감소했으며, M2도 이 영향으로 증가율이 4.3%에서 3.9%로 하락했다. 

한은은 M2증가율이 감소한 것은 3월말 법인세 납부로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이 큰폭으로 줄어든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7월 이후 하락세를 유지해온 M2증가율이 3.9%를 기록하기는 지난 2004년 5월(3.9%)이후 거의 7년만이다. 

광의유동성(L)증가율은 한달전 7.5%에서 7.7%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유동성 증가율 둔화에도 기업어음 발행이 증가하면서 L증가율은 한달 전 7.5%에서 7.7%로 소폭 상승했다. 

한은은 5월중 M2증가율은 4월과 비슷한 4%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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