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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경상수지 호조 다음달도 이어질 것
    기사등록 일시 [2011-06-28 09:50:00]    최종수정 일시 [2011-06-29 19:58:54]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다음달에도 5월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루 평균 기준으로 보면 (5월)수출도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양재룡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28일 '2011년 5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5월들어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영업일수가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흑자규모 감소를 추세적인 흐름으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수출이 전월에 비해서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영업일수가 전달에 비해 하루 반 정도가 적다. 하루 평균 규모로 보면 4월 20억7000만 달러. 5월 21억 6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수출이 기조적으로 둔화된다고 볼 수는 없다."

- 대일본 수출이 이달들어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일본 수출 증가세가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아닌가. 

"대일 수출 증가는 올해초 쓰나미를 동반한 지진으로 일본 생산시설이 타격을 입어 석유제품, 생필품 수출이 늘어난 측면이 있다. 생산시설이 복구가 되면서 특이요인은 사라질 수 있다. 대일 수출이 악화되고 있다기 보다 정상궤도로 돌아갔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 하반기 미국의 긴축이 예정돼 있다. 그 이후에도 수출이 견조할 것으로 보는가. 

"한국은행 조사국이 지난 4월 수정전망을 발표했다. 경상수지 규모가 상반기 50억 달러, 하반기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기조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 

- 서비스 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건설 서비스 수지가 10억 달러 이상 흑자를 냈다. 

"자원부국들이 유가상승으로 소득이 증가하면서, 중동국가들에 대한 플랜트 수출이 늘고 있다. 건설서비스는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다음 달에도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다. 흑자 수준은 단언할 수 없지만, 통계를 중간점검해보니 5월 수준정도는 지속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원화 강세에도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환율을 언급하기는 어렵다. 조사국에서 상반기 50억 달러, 하반기 60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를 예상했는데, 1~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가 수정 전망치보다 10억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조사국이 전망한 하반기 경상수지 예상치 60억 달러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 수송장비를 비롯해 자본재 수입이 큰 폭으로 늘었다. 자본재는 향후 경기를 전망하는데 선행지수 역할을 하지 않는가. 

"이론상으로는 자본재 수입이 증가하면 (민간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도 있다. 수송 장비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5월에 항공기 도입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른 달에 비해 수입증가에 영향을 준 면이 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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