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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중국版 방갈로르, 아시아 실리콘밸리 꿈꾸다





◇소프트웨어 허브 조성 한창, 중국 다롄을 가다◇

바야흐로 세계는 도시 전쟁 중이다. 보스톤, 텍사스, 상하이를 비롯한 글로벌 도시들은 고유의 강점을 앞세워 세계의 자본은 물론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보스톤은 컴퓨터 엔지니어링, 마이애미는 부동산, 샌디에이고는 바이오산업, 텍사스는 반도체, 방갈로르는 아웃소싱 허브를 각각 자처한다.

중국의 다롄시도 이러한 ‘브랜딩 전쟁’에 뛰어들었다. 중국 경제의 미래를 주도할 ‘소프트웨어 허브’를 앞세워 이 지역은 물론 중국 경제의 업그레이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고 나선 것. 동쪽의 허커우만 지역의 광활한 간척지에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일 대단위 단지 조성에 나섰다.

지난 17~20일 소프트웨어 허브를 조성 중인 루이안 그룹, 다롄시의 초청으로 그 변화의 현장을 다녀왔다.


                                                                 
●다롄시는 동쪽의 허커우만 지역과 서쪽의 뤼순 남로 황니추안 터널 사이에 자리잡은 간척지대에 세계의 IT 기업들을 유치할 소프트웨어 타운을 짓고 있다

◇ 샤더런 다롄 시장의 성공 법칙 5◇

□ 도시경쟁력도 ‘브랜드’에서 나온다

□ 인도 기업도 전략적 공조 대상이다

□ ‘민’이 주도하고 ‘관’은 도울 뿐이다

□ 상해, 북경 등과 선의의 경쟁벌인다

□ 장기 비전으로 단기 목표 규율한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불과 한 시간 여 거리. 중국 다롄은 ‘바람의 도시’이다. 삼면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닷 바람이 늘 방문객들의 옷자락을 펄럭이게 한다. 고구려 비사성이 위치해 있던 이 도시는 물과 불의 도시이기도 하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도시의 한편으로 산자락이 유장하게 흐른다.

지 난 17일 오후 2시 30분, 물과 불, 그리고 바람이 하나로 섞여드는 다롄은 역동적이었다. 도심지 곳곳에 신축 건물의 공사가 한창이다. 사람들은 활달하고 거리낌이 없다.

도심 한복판의 라오동 ‘공원’에서는 중년 여자 세 명이 제기를 차며 웃음을 터뜨린다. 렉서스, BMW, 포르쉐를 비롯한 고급 승용차들은 명품숍이나 호텔 앞에 젊은 여자들을 쏟아낸다.

도 시는 화려하다. 백화점, 호텔, 심지어는 명품숍에도 목덜미에 붉은색 스카프를 두룬 ‘해태상’이 수문장처럼 버티고 있다. 산은 불을 상징하고, 해태상은 화기(火氣)를 억제하기 위한 풍수지리학적 처방이다.

아파트 값도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대형 평수의 경우 서울이나 별다름이 없다는 게 현지인들의 전언이다. 상하이나 베이징에 비해 녹지대가 무성한 다롄은 중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이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이들로 늘 분주하다.

조선족 유금희(28)씨는 ‘차이나 드림’을 좇아 수년전 이곳으로 왔다. 기차를 열여섯시간이나 타고 혈혈단신으로 이 생면부지의 땅으로 건너왔다고 그녀는 털어놓는다. 수더분한 인상의 그녀는 이 도시의 소프트웨어 파크에 위치한 미 ‘휴렛팩커드(HP)’사에서 근무한다.

한·중·영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재원(才媛)’이다. 연변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한 부친을 둔 덕분인지 천안문 사태 등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는 드문 신세대이다. 2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한 뒤 약혼자를 따라 일본에 가서 공부를 더 할 예정이라는 유 씨는 다롄시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정책의 수혜자이다.

다롄은 요즘 몰려드는 다국적 기업, 그리고 각지의 인재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유 씨와 같이 차이나 드림을 꿈꾸는 인재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들은 이 지역을 어떤 식으로 바꾸어 놓았을까. 소프트웨어 산업은 이 지역 경제를 먹여 살리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굴뚝기업 ‘가고’, 콜센터 ‘오고’

“오른쪽에 프로그램 창이 보이시죠. 우선 프로그램을 다시 닫았다 화면에 불러 보시구요...” 지난 20일 오전 11시, ‘소프트웨어 파크’에 위치한 휴렛팩커드(HP) 건물. 2층으로 올라서자 널찍한 사무실이 한눈에 들어온다. 300여 명 가량의 젊은이들이 헤드셋을 쓴 채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이수형, 김민영, 한옥화…책상 한편으로 눈에 익숙한 이름표들이 눈길을 끈다. 고객응대 업무를 담당하는 조선족 출신 직원들이다.

<미녀는 괴로워>를 비롯해 한국 영화들이 큰 인기를 끌어서일까. 머리 스타일, 귀고리 등이 명동을 활보하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을 떠올리게 한다.

대부분이 20~30대 초반 정도. 한국 고객들을 상대로 이 회사 제품의 사용법, 문제 해결 방법 등을 돕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한국의 소비자들이 전화를 걸면 다롄의 콜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휴렛팩커드는 본사의 지침에 따라 한국의 콜센터를 모두 이 지역으로 옮겼다.

한국에서 파견된 컬처 매니저들이 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매우 드문 사례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자원해 이곳으로 건너 오는 콜센터 요원들도 종종 있다는 것이 현지 직원들의 설명이다. 콜센터를 다롄에서 운용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비단 미국의 ‘휴렛팩커드’ 뿐만이 아니다.

미 국 씨티은행도 신용카드 부문의 일본 고객 응대 업무를 다롄에서 처리하고 있다. 일본에 거주하는 회원들을 상대로 한 카드 연체독촉, 카드상담 등을 모두 이곳에서 일괄 처리한다.

액센추어, 델 컴퓨터, 젠펙, 뉴소프트, 씨티은행, 소니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활동 중이다. 포천 500대 기업 중 50여 개 가량이 이 지역에 연구 개발, 서비스 센터등을 설립했다.

다 롄이 뜨고 있는 배경은 두 갈래이다. 지금까지 인도에 집중투자해 온 글로벌 기업들의 리스크 분산 움직임이 한몫했다. 데이터 센터를 인도 방갈로르와 중국 다롄 두 곳에서 운영하는 곳도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한바구니에 계란을 담지 않는다는 위험관리차원에서다.

천재지변이나, 정전 사태를 비롯해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다. 다롄이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서 요즘 주목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근로자들이 낮은 몸값. 다롄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영어가 능통하고 경력 5년차 이상인 엔지니어들의 평균 월 급여가 80여 만원 수준이다.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2~3년차 근로자들은 평균 35~50만원 정도다. 몸값만 놓고 보면 한국이나 일본의 근로자들이 도저히 경쟁할 수 없는 수준이다. 지난해, 다렌은 7억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수출했으며, 6만여 명의 이 분야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다렌시는 매년 24개 대학에서 6000여 명의 이 분야 전공자를 쏟아 내고 있다.

인도와 더불어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폴란드, 체코 등도 부상하고 있지만, 아직 인도를 제외하고는 인력의 숫자 면에서 중국에 필적할 만한 나라는 없다는 것이 중국 측의 자신감이다.

주변 상황도 우호적인 편이다. 이른바 ‘천시(天時)’가 무르익고 있다는 판단이다. 전 세계 아웃소싱 시장은 매년 7~10%가량 성장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 시장 규모는 650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인도소프트 산업협회는 전망하고 있다. 다롄은 이 흐름을 타고 국제무대의 강자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러한 도전의 화룡정점이 바로 다롄시가 발표한 ‘다롄티안디(大連天地) 소프트웨어 허브(DTSH)다. 그리고 대역사를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 샤더런(夏德仁) 다롄 시장이다. 그는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지난 17일 오후 9시, 그는 한밤중에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를 비롯한 4개 나라 기자들을 공관으로 불렀다. 그리고 다롄티안디(大連天地) 소프트웨어 허브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인데, 국제적인 관례를 따져볼 때 결례이지만 다음날 개막하는 소프트웨어 대전 참석 때문에 불가피했다는 것이 시 측의 설명. 소프트웨어 허브는 쇼핑센터, 레저단지, 호텔, 그리고 연구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공사기간만 7~8년에 달하는 이 공사의 총 예상 투자액만 150억 위안(미화 약 21억달러)에 달한다. 총 대지 면적 633만 평방미터, 총 건평 354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이다.

개발이 진행 중인 부지는 다롄시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동쪽의 허커우만 지역과 서쪽의 뤼순 남로 황니추안 터널 사이에 자리잡은 광활한 땅이다. 국제 공항까지는 약 45분, 시내 중심가에서는 30분 정도 거리. 루이안 랜드, 다롄 이다 그룹, 루이 안 건업에 의해 공동 개발 중이다.

300개 정도의 객실을 지닌 호텔도 지을 예정이다. “하얏트 급의 호텔이 들어오길 기대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샤더런 다롄 시장이 염두에 두고 있는 장기 전략 구도는 명확하다. 아웃소싱 시장에서도 인도 방갈로르, 뭄바이, 뉴델리 등과 수위를 다툴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해가겠다는 것이다.

그 첫 단추가 다롄티안디(大連天地) 소프트웨어 허브(DTSH)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인구 600만 도시의 수장을 맡은 그는 이 도시의 ‘환골탈퇴(換骨脫退)’를 주도하고 있는 주역이다.

中國, 다음 단계 발전에 돌입

그는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인도 기업이나 지자체들과도 적극적인 전략 공조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인 인도 기업들을 상대로 다롄에서 지척임을 앞세워 소프트웨어 허브 참여를 적극 회유하고 있다.

민간 기업과의 공조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소프트웨어 허브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뤄캉루이 루이안그룹 회장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일찌감치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를 파고든 국제통이다. 다롄시는 이른바 ‘관조민방’의 원칙을 앞세워 그의 경륜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정부가 ‘감놔라 대추놔라’ 간섭하다 보면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니 운영은 민간 기업에 맡기고, 세제 혜택이나 도로 건설 등을 통해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근래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원시적 수공업이나 제조업 기반의 값싼 노동력에 의존한 성장이었습니다. 다음 단계의 발전이 있어야 하며, 그런 이유로 중국 정부도 모든 산업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샤더런 다롄 시장은 요즘 거대한 꿈을 꾸고 있다. 바로 인도의 방갈로르나 뉴델리를 뛰어넘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하는 것이다.

저임금 잉여 노동력에 의존해 온 중국 경제 질적 도약의 전진기지 구축이 그의 장기목표다. 중국은 이미 상하이, 다롄, 베이징, 칭다오, 우한, 홍콩, 광저우, 선전 등으로 구축된 소프트웨어 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이 도시들은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주로 제조업 분야의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 온 중국의 낙후된 이미지를 지워나가고 있다.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다롄시는 인수합병을 통해 토종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덩치를 키워, 오는 2010년까지 종업원 1000명 규모의 기업을 20여 개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 국 공산당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도 호재다. 지난 2006년 이 분야 육성 5개년 계획을 통과시켰다. 원자바오 총리는 다롄시의 시정 업무 보고를 듣고 난 후 다롄시를 세계 제일의 소프트웨어 허브로 육성하라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샤더런 시장은 귀띔했다.

박 영환 기자 (blade@ermedia.net)

◇뤄캉루이 루이안그룹 회장 ◇

“한국 기업, 적극 참여 기대”

홍콩 출신으로 1971년 루이안 그룹을 창립한 뤄 회장은 CEO(최고경영자)와 루이안 건업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그는 이미 상하이에 ‘신티안디(新天地)’를 건설해 명소로 만든 바 있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루이안 건업은 중국 본토 루이안 그룹의 주요 부동산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10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다롄시의 전략적 파트너로 ‘다롄티안디(大連天地) 소프트웨어 허브(DTSH) 조성에 공동참여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하고 계시는데요. 투자 재원이 부족하기 때문인가요.

우리는 돈이 부족한 회사가 아닙니다. 함께 IT 오퍼레이팅 파트너로 일하고 싶습니다.

▶공사기간만 7~8년에 달하는 대역사입니다. 허브 건설에 드는 막대한 돈은 어떻게 해결할 건가요.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돈이 부족한 회사가 아닙니다. 투자를 받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기업 사정에 밝은 전략적 투자자의 참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소·대기업 고객사들이 있는 금융권 기업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상하이나, 북경 등과 비교할 때 다롄은 교통이 불편한 편이라는 목소리도 들려 옵니다만.

지금도 공항에서 (허브까지) 30분 밖에 안 걸립니다. 상하이보다 교통 체증도 덜한 편입니다. 그리고 샤더런(夏德仁) 다롄시장이 해안 도로를 만들겠다고 공표했습니다.

▶한국 인천에 송도 신도시를 만들고 있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혹시 서로 경쟁하게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송도와 다롄은 성격이 다릅니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인력은 몸값이 매우 비싼 편이 아닌가요. 다롄에는 조선족이 많기 때문에 비용이나 언어 측면에서도 한국 기업들에게 유리할 것입니다. 60만명이 넘는 중국 내 한국 유학생들이 큰 자산이라고 봅니다.

▶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에 성공하며 그룹을 키워왔습니다. 다음번 목표는 무엇인가요.

DTSH를 성공시키는 것이 당명과제입니다. 비용뿐만 아니라 운송, 삶의 질 모두 경쟁력이 있습니다. 잘 될 것이라 믿습니다.


◇현장 전문가들이 전하는 중국 경제◇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제2도약 노려”

중국 증시는 올 들어서도 여전히 부진하다. 짐 로저스를 비롯한 이른바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방점을 찍고 있지만, 반토막이 난 중국 관련 펀드에 억장이 무너지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하지만 중국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중국 경제의 미래를 낙관한다.

“중국 기업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에 업무의 상당부분을 아웃소싱하는 최대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도 중국진출에 한몫을 했습니다.” 세계적인 아웃소싱 전문 기업인 젠펙의 일본인 사장의 분석이다. 이 회사는 고객사들의 가치사슬 활동의 일부를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다.

당 초 미국의 GE(제너럴일렉트릭)의 자회사였으나, 지금은 분사를 했다. 가까운 시일 안에 비용절감 압박에 시달리게 될 중국 기업들이 매출의 한축을 떠받치게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중국 진출의 전략적 가치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진단한다.

중국과의 전략적 공조를 중시하는 것은 비단 민간 기업들만이 아니다. 일본의 상무관은 지난 18일소프트웨어 발표 행사의 기조 연설을 통해 자국이 이른바 ‘ 그린 테크놀로지’에 강점이 있다는 것을 누차 강조했다. 온실가스 저감 기술이 뛰어난 일본과 중국 양국의 전략적 공조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

역시 기조연설에 나선 호주에서 온 관료도 기술력이 뛰어난 자국 기업들의 사례를 열거하며 호주가 중국에 많은 것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이채를 띠었다. 기업의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활동에서 환경 항목을 세밀히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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